• 제주 서귀포 해안서 신원미상 남성 변사체..키 180cm에 부패 심해
    제주 서귀포시 해안가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경은 20일 오전 8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해안가에서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안가를 청소하던 해양환경지킴이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시신은 키 180cm 정도의 남성으로,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신원 확인과 사망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0
  • "김건희 여사가 쥴리" 안해욱 씨, 피의자 신분 경찰 조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5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가 쥴리가 맞다"고 말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쥴리 의혹이 사실이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안 씨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도
    2025-01-20
  • 우원식, 광주전남 관광산업 극복 위한 긴급간담회 개최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의장집무실에서 광주광역시관광협회 선석현 회장 등 광주·전남 여행사 대표들을 만나 지역 관광산업 위기상황에 대해 긴급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비상계엄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안그래도 어려운 상황에 여객기 참사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관광업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며 "여행사들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여행업계 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영세한 여행사들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호소하고 있으니
    2025-01-20
  • 尹 "총 쏠 수 없나"..김성훈 "알겠습니다" 진술 확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총기 사용 검토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지난 10~12일 경호처 부장단 오찬에서 윤 대통령이 '(영장 집행 때) 총을 쏠 수는 없나'라고 물었고, 이에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는 진술을 경호처 관계자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등을 방해한 혐의로 지난 17일 경찰에 체포됐습
    2025-01-20
  • 챔피언스필드 최신 근황
    챔피언스필드의 최신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챔필에는 야구공 조형물이 있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V12를 표시했었죠. 이번에 통합우승하며 야구공의 2를 떼고 3을 붙여 V13을 만들었는데요. 다른 각도에서 찍힌 사진을 보니 3만 새로 바꾼 듯 유독 두꺼워 보입니다. 이렇게 보니 역대 우승 횟수가 웅장하게 느껴지네요.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5-01-20
  • 제주 특급호텔서 중국인끼리 8억 가상화폐 강탈
    제주 시내의 한 특급호텔에서 중국 동포에게 8억 4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2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주범 40대 A씨 등 중국인 6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6일 낮 12시 20분쯤 제주시 한 특급호텔 객실에서 B씨 등 30대 중국인 2명으로부터 8억 4천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피해자들로부터 가상화폐를 입금받으면 현금 10억 원과 수수료 일부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2025-01-20
  • '20여 년간 50여 차례', 충주 '얼굴없는 천사'..올해는 100만 원 수표
    지난 2004년부터 충북 충주에서 이어진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이 올해도 도착해 따스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20일 충북 충주시는 설을 앞두고 금가면행정복지센터에 최근 수표 100만 원이 든 등기우편이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기부자가 보낸 이 등기우편에는 '금가면장님께, 2025년 새해가 밝아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었습니다. 센터 직원들은 얼굴없는 이 익명의 독지가를 '금가면의 얼굴 없는 천사'로 부릅니다. 현금과 양곡, 연탄, 라면 등을 빠지지 않고 2004년부터 매년 연례행사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25-01-20
  • K리그1 광주FC, 2025 캐치프레이즈 'LET'S SHINE GWANGJU'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LET'S SHINE GWANGJU'로 결정했습니다. 광주FC는 이와 관련 "광주의 모든 영광은 하나의 빛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내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는 새 캐치프레이즈를 각종 구단 제작물과 상품에 삽입해 팬 친화적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경기장 브랜딩과 SNS 이미지 등 주요 항목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2025-01-20
  • "尹, 데리고 나올 수 있어" 전광훈,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돼
    내란 우두머리(선동)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는 등 발언을 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20일 오후 1시 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론과 혁명론을 따르게 만들어 내란 사태를 일으키게 만든 혐의가 있다"며 전 씨를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전 씨가 12·3 비상계엄 선포 이전부터 더불어민주당과 결탁한 반국가 세력이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음모론을 주장해 '혁명적 비상조치'가 필요하다고
    2025-01-20
  • '파업' 광주글로벌모터스 문제 해결 위한 조정ㆍ중재 특위 가동
    파업 등으로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현안 해결을 위한 '광주 노사민정 조정ㆍ중재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됩니다. 광주 노사민정은 최근 조정ㆍ중재특위를 구성하고 운영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특위는 노동계와 경영계, 전문가, 시의회, 행정기관 등 각계에서 추천받은 7명이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첫 회의에서 조정ㆍ중재방향, 중재안 결정 방법, 회의 일정, 의견청취 범위 등에 대해 논의한 특위는 우선 노사민정 협정서를 준수하면서 현행 노동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 당사자 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합리적 해결방안
    2025-01-20
  • 이진숙 탄핵심판 선고기일 23일..국회 의결 5달만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파면 또는 직무 복귀 여부가 오는 23일 결정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이 위원장의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오는 23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탄핵 선고는 국회가 탄핵소추를 의결한 지 다섯 달 만에 나오는 결정입니다. 국회는 지난해 8월 이 위원장이 법정 인원인 5인 중 2명의 방통위원만 임명된 상황에서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 행위 등을 문제 삼아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습니다. 헌재는 지난해 10월 재판관 3명의 퇴임을 앞두고
    2025-01-20
  • "감히 무함마드를?"..전신 문신한 인기가수 '사형선고'
    이란의 한 인기 가수가 신성모독죄로 기소돼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19일(현지시각) 영국의 일간 가디언이 현지 매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란 대법원은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수 37살 아미르 호세인 마그수들루가 받은 징역 5년형이 가볍다면서 상소한 검찰의 요구를 수용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마그수들루는 '아미르 타탈루'라는 예명으로 활동해 온 언더그라운드 가수입니다. 리듬앤드블루스(R&B)와 랩, 팝뮤직을 결합한 음악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얼굴과 전신에 한 화려한 문신과 이란
    2025-01-20
  • 경찰, 서부지법·헌재서 집단 불법행위 尹지지자 66명 구속영장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서울서부지법 등에서 난입·폭력 사태를 일으킨 66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서 발생한 집단 불법행위로 모두 9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이 중 6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행범 체포한 90명 중 서부지법에 침입한 46명과 공수처 차량 저지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10명,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또는 서부지법 월담자 10명 등입니다. 서부지
    2025-01-20
  • 법원 난동 사태 "극우 테러 세력, 국민의힘과 경계 불분명".."시위대 전체, 폭도로 몰아선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 등을 파손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극우 테러 세력과 경계가 흐릿해지고 선이 불분명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마치 자유당 정권 시절 서북청년단과 같은 대한민국 우파 정치에 가장 좋지 않은 DNA로 돌아간게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상현 의원은 극우 시위대가 연행된 뒤 안심하라면서 오히려 제가 고맙다고
    2025-01-20
  • "헌재에 불 지르자"..사법부 테러 집단 움직임 '우려'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한 갤러리에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쓴 작성자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8시쯤 한 시민으로부터 온라인상에 이같은 내용의 게시물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측은 게시자 특정 이후 관련 법규를 적용해 처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에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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