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 '칠석'..견우와 직녀가 헤어진 이유
    #1. 견우와 직녀는 중국에서 전해진 이야긴데요. 옥황상제는 소를 이끄는 일을 하는 견우의 성실함에 반해 손녀인 직녀와 결혼을 시킵니다. 하지만 신혼의 달콤함에 빠진 탓인지 둘 다 목동 일과 베 짜는 일을 게을리하게 되는데요.  #2. 이를 알게 된 옥황상제는 화가 나 견우와 직녀를 은하수 양쪽에 떨어뜨려 만나지 못하게 합니다.  너무 사랑했던 그들은 서로를 매일 그리워했는데요. 이 모습을 안타까워한 까치와 까마귀가 칠월칠석날에 오작교를 만들어 일 년 중 단 하루 만날 수 있게 해줍니다. #3. 그래서 칠석날에는 까치와
    2018-08-20
  • [카드뉴스] 20년 전에는 여름 어떻게 이겨 냈을까?
     #1.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은 도무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며칠 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던 태풍 '야기'는 강력한 고기압 앞에 물러나고 말았는데요.  이번 여름처럼 더웠다는 1994년 그 땐 폭염을 어떻게 이겨냈을까요? #2. 에어컨 보급률도 낮았던 1994년에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게 최고의 폭염 극복법이었는데요. 당시 비싼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사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한때 가격이 크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3. 길거리를 나설 땐 강한 햇빛을 가릴 수
    2018-08-20
  • <8/20(월) 모닝730 피플인사이드> 문범강 조지타운대 교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북한 미술 전문가 문범강 조지타운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1. 교수님께서는 북한 미술 전문가로 수년간 활동해오셨는데, 북한 미술은 조금 생소한 분야인 것 같습니다. 어떤 연구를 해 왔는지 먼저 소개 부탁드립니다.  2. 올해 열리는 광주 비엔날레에서 북한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북한 미술전을 기획하셨는데, 어떤 전시인지 설명해주시죠.  3. 비엔날레 북한 미술 전시를 1년 가까이 준비해 오셨는데, 기획하게 된 배경이 있는지? 4. 북한 미술전에는 주로 어떤 주제의 작품들이 전시되는지, 관람
    2018-08-20
  • 피서철 서남해 여객선 이용객 감소
    여름 피서철 서남해안 섬을 찾는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서남해안 여객선 이용객은 49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만명 보다 9% 줄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해수욕장 피서객이 감소한 가운데 전남의 섬을 찾는 방문객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8-08-16
  • <8/16(목) 모닝730 피플인사이드>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함께합니다.  1. 오는 9월 7일부터 광주비엔날레가 진행되는데요. 올해의 주제가 “상상된 경계들”입니다. 주제만 들어선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드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은 있습니까?  2. 이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전시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시죠.  3. 기존 대회와 달리 올해 비엔날레만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4. 광주비엔날레 관람층은 다양한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를 추천해주신다면은 ?  5. 올해 비엔날레에선 북한미술품을
    2018-08-16
  • [카드뉴스] 안창호 '치안유지법 위반'..일제가 정한 죄목
    #1. 1988년 지금의 경찰청인 치안본부의 먼지 쌓인 캐비닛에서 자그마치 6264개의 카드가 발견됩니다.  #2. 카드에는 사진과 함께 이름, 직업, 생일 그리고 출신지, 가족관계 등 신상이 기록돼 있었는데요.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는 물론 농업종사자, 기자 등 직업도 다양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검거나 죄명에 관한 사실도 적혀있었다는 겁니다.  #3. 1910년 ~ 1940년대에 일제 경찰과 서대문 형무소 등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카드의 정체는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인데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감시
    2018-08-15
  • <8/15(수) 모닝730 피플인사이드>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과 함께합니다.  1. 오늘은 8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입니다. 광복절의 의미가 갈수록 퇴색돼 가는데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서 말씀해주시죠.   2.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민족문제연구소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3. 광복 73년이 지나도록 국가로부터 서훈을 못 받는 독립유공자가 많고, 받은 사람들도 서훈의 등급이 부당한 게 많다고 하는데요.  4. 잘못된 역사 교육과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5. 무의식적
    2018-08-15
  • 여수 해상 22명 탄 낚싯배 침수..전원 구조
    22명이 탄 낚싯배가 침수됐지만,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반쯤 여수시 남면 작도 남동쪽 3km 해상에서 22명이 타고 있던 9.77톤 규모의 낚싯배 기관실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해경구조대를 투입해 승선원 모두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해수펌프 파이프를 통해 바닷물이 기관실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08-15
  • [카드뉴스] '칠석'..견우와 직녀가 헤어진 이유
    #1. 견우와 직녀는 중국에서 전해진 이야긴데요. 옥황상제는 소를 이끄는 일을 하는 견우의 성실함에 반해 손녀인 직녀와 결혼을 시킵니다. 하지만 신혼의 달콤함에 빠진 탓인지 둘 다 목동 일과 베 짜는 일을 게을리하게 되는데요. #2. 이를 알게 된 옥황상제는 화가 나 견우와 직녀를 은하수 양쪽에 떨어뜨려 만나지 못하게 합니다. 너무 사랑했던 그들은 서로를 매일 그리워했는데요. 이 모습을 안타까워한 까치와 까마귀가 칠월칠석날에 오작교를 만들어 일 년 중 단 하루 만날 수 있게 해줍니다. #3.
    2018-08-14
  • <8/14(화) 모닝730 피플인사이드> 김성재 조선대 교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김성재 조선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1. 대학기본역량 진단 1단계 평가에서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 10여 곳이 탈락했는데요. 평가의 기준은 뭔가요? 2. 교육부가 재정지원 기준으로 삼고 있는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가 지나치게 지방대학에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큰데요.  3. 이와 관련해서 지난 7일  '2018 대학 기본역량평가의 문제점과 지역 대학육성정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는데요. 여기서는 어떤 지적들이 나왔습니까? 4. 대학 기본역량평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5. 1단계
    2018-08-14
  • [카드뉴스] 20년 전에는 여름 어떻게 이겨 냈을까?
     #1.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은 도무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며칠 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던 태풍 '야기'는 강력한 고기압 앞에 물러나고 말았는데요. 이번 여름처럼 더웠다는 1994년 그 땐 폭염을 어떻게 이겨냈을까요? #2. 에어컨 보급률도 낮았던 1994년에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게 최고의 폭염 극복법이었는데요. 당시 비싼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사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한때 가격이 크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3. 길거리를 나설
    2018-08-13
  • 광주 완성차 수출 미국 편중..시장 다변화 필요
    광주의 자동차 수출이 미국 등 3개 국가에 집중돼 있어, 관세 부과시 큰 타격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수출액 중 40.7%를 차지하는 자동차 수출의 약 63.9%가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세 개 국가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미 수출 비중은 50.1%에 달하고 있어, 적극적인 시장 다변화 정책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2018-08-13
  • <8/13(월) 모닝730 피플인사이드> 최영태 광주시민권익위원회 공동위원장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최영태 광주시민권익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합니다.  1. 광주의 시민 소통 기관인 ‘시민권익위원회’가 출범해 공식 활동에 들어갔는데요. 시민권익위원회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나요? 2. ‘시민권익위원회’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설명해주시죠. 3.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방법이 있나요?  4. 시작 단계라서 어려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5. 첫 번째 숙제로 16년째 논란인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에 관해서 논의에 나설 예정인데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6. 광주에 시급하게 의논돼야 할 현안은 어떤 것들이 있나
    2018-08-13
  • [카드뉴스] 안창호 '치안유지법 위반'..일제가 정한 죄목
    #1. 1988년 지금의 경찰청인 치안본부의 먼지 쌓인 캐비닛에서 자그마치 6264개의 카드가 발견됩니다. #2. 카드에는 사진과 함께 이름, 직업, 생일 그리고 출신지, 가족관계 등 신상이 기록돼 있었는데요. 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는 물론 농업종사자, 기자 등 직업도 다양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검거나 죄명에 관한 사실도 적혀있었다는 겁니다. #3. 1910년 ~ 1940년대에 일제 경찰과 서대문 형무소 등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카드의 정체는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인데요. 일제
    2018-08-10
  • <8/10(금)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 앵커멘트 】 8월 10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한반도 주변의 해수면 온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기상청이 한반도 주변 해역의 7월 수온을 측정한 결과, 2010년 이후 연평균 섭씨 0.34도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온을 처음 관측한 1997년부터 올해까진 해마다 평균 0.14도 높아졌는데, 2010년대 들어선 그보다 2.4배 정도 더 빨리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폭염이 매년 더 심각해질 수 있고, 바다의 어종 변화와 어획량 감소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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