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호남 시·도지사 지방소멸 위기 공동 대응 다짐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모여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영남과 호남의 8개 시·도지사는 어제(23) 울산에서 17번째 협력회의를 열고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시골에서 생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복수주소제 도입과 전기 차등요금 공론화 등 8개 협력 과제를 채택했습니다. 또 영호남 광역철도망과 도로망 구축, 남부권 경제공동체 구축의 필요성도 공동성명서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2023-03-24
  • "광주환경공단 하수슬러지 처리 업체 선정 부실 드러나"
    광주환경공단이 하수슬러지 처리를 위한 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 환경부 고시 등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단이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서 하수 슬러지 처리를 위한 시설도 갖추지 않은 업체와 계약하는 업무상 과오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용역 업체 선정 세부 기준에 대한 보완은 물론 업체의 과업지시서 이행 점검 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3-24
  • 순천시, 체류형 숙박시설 프리미엄 레저타운 조성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에 프리미엄 레저타운이 조성됩니다. 순천시는 시청에서 포스코건설 자회사인 포스코와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까지 별량면 포라이즌CC에 2천억 원을 들여, 3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콘도가 완공되면 기존에 조성된 27홀 회원제 골프장과 골프텔, 글램핑장 등과 함께 프리미엄 레저타운이 마련되게 됩니다.
    2023-03-24
  • 여수 비를라카본코리아 하청 비정규직 108배 시위
    여수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로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108배 시위에 나섰습니다. 노조는 어제(23) 총파업 21일째를 맞아 여수시청 앞에서 108배를 진행하며 하루 최대 16시간 근무, 한 달 최대 100시간 이상 초과근무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 하청업체와 노조는 지난해부터 30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03-24
  • ACC, 정추 특별전 ‘나의 음악, 나의 조국’ 선보여
    한국 근현대사에서 잊혀진 광주 출신 민족 음악가 '정추'의 파란만장한 삶과 음악을 소개하는 특별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정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 '나의 음악, 나의 조국'을 오는 5월 28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1에서 선보입니다. 월북했다는 이유로 한국에서 잊혀진 정추는 카자흐스탄에서는 존경받는 작곡가이자 고려인 가요 채록으로 한민족의 음악을 지키고자 했던 민족음악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03-24
  • 순천정원박람회 철도여행상품·입장권 구매 '인기'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국제정원박람회장 방문과 연계한 철도여행상품 s-트레인과 e-트레인 등의 사전 예약 인원이 2만 명을 돌파했으며 4월과 5월 2달 동안의 총 예약 인원도 3만 5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박람회 입장권 판매액은 46만 장으로 목표의 25%를 넘어섰으며 확정된 초·중·고 수학여행 인원도 3만여 명에 이릅니다.
    2023-03-24
  • 한화 우주발사체 건립 후보지 다음 달 중순 발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건립 후보지를 다음 달 중순쯤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고흥과 순천, 경남 창원 등 3곳을 발사체 생산시설 예비후보지로 정하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제안 사항 등을 분석하는데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이번 달 말로 예상됐던 후보지 발표를 다음 달 중순에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을 수주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해 올해 3차 발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4차례에 걸쳐 누리호를
    2023-03-24
  • [날씨]광주ㆍ전남 황사 영향...아침 기온 ↓
    숨쉬기가 답답합니다. 먼지와 더불어 황사까지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겠습니다. 광주는 오늘 오전에, 전남은 내일까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일 테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찬바람에 아침 기온은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 5도, 대전 4도로 어제보다 7~8도 크게 낮아졌고요. 광주는 7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평소보다 잘 챙겨입으시기 바라고요. 낮 기온도 서울과 대전 18도, 광주 16도로 어제보다 조금
    2023-03-24
  • 전남도,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시동
    전라남도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고대 문화를 꽃피운 마한역사문화권을 복원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추천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마한 전국 유적은 78곳으로 전남에 60곳으로 가장 많고, 이 중 국가사적은 7곳으로 전국 사적 11곳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함평나비대축제 성공 기원 '나비 날리기' 열려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 날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함평군은 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기관 단체장과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흰나비 등 2천23마리를 날리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올해 25번째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3-03-23
  • 완도군, 전남도민체전 D-50 성공기원 행사
    완도군이 5월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D-50 행사를 갖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조직위원과 주민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양 체전을 '화합과 희망의 체전', '안전하고 지역경제 효자가 되는 체전'을 만들기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을 슬로건으로 5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간 열립니다.
    2023-03-23
  • '2024총선 광주시민연대' 출범..선거제도 개혁 공동대응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조 등이 '2024 총선 광주시민연대'를 출범하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제도 개혁에 공동 대응키로 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진보연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민주노총광주본부 등은 광주시의회에서 단체 출범을 선언하고 사표 방지, 국회의원 특권 폐지, 유권자 참여 보장 등의 원칙을 통한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앞으로 정당과 시민단체 연석회의 구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3-03-23
  • 광주지역 시민단체,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재검토 촉구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광주전남연구원의 재분리를 원점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진보연대, 광주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연구원 이사회가 단순 거수기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심사 숙소해서 분리여부를 결정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마저 요식행위를 전락시킨 광주시 행태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2023-03-23
  • '전기요금 차등제' 상임위 통과..요금 인하 청신호
    전력 발전량이 많은 곳과 적은 곳의 전기요금을 차별화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대안 의결했습니다. 이 법안의 핵심은 발전소가 집중된 지역 인근의 전기요금을 싸게 차등 적용하는 것인데, 목표인 올해 하반기 본회의 통과가 이뤄지면 내년 하반기에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03-23
  • 여수 여도초 지원금 대부분 혈세...산단 출연금 17%
    공립화 전환을 반대하고 있는 여수 여도초등학교의 예산 80% 이상이 혈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출연해 설립한 여도초등학교는 전체 예산 가운데 17%는 여수산단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83%는 국비와 시비로 충당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여수산단 출연금 90%는 교직원 4대보험과 복리후생비로 집행되고 있으며 보조 교직원 인건비는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앞서, 여수 여도초등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설문조사 형식으로 사실상 공립화에 반대해달라고 호소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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