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김해시의원 '빨갱이' 발언 논란..시민 반발에 "내 발언 왜곡"
    지난 19일 국민의힘 소속 경남 김해시의원 2명이 창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한 발언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발언을 한 해당 시의원은 김해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이미애 의원과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김유상 의원입니다. 당시 두 사람은 해당 집회에서 단상에 올라 '빨갱이'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의정활동 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빨갱이 많다고 했던 김해에서 우리 자유 우파 대한민국 애국 보수의 힘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도와주십시오." 의원들의 이
    2025-01-21
  • 검찰, 도박 빚 안 갚은 임창용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필리핀에서 빌린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21일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심리로 열린 임창용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사는 "임 씨가 수사·재판 과정에 진술을 번복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구형량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호텔 카지노 도박에 쓰려고 A 씨에게 1억 5,000만 원을 빌렸다가 7,
    2025-01-21
  • 오피셜 떴다!! 김도영 연봉 5억에 도장 '쾅'
    오피셜 떴습니다! 다가올 시즌 김도영의 연봉이 공개됐습니다. 대박..5억 원입니다! 이는 이정후의 4년차 최고 연봉을 넘어선 수치인데요. 김도영의 지난 시즌 연봉이 1억이었는데 무려 400% 상승했습니다. 협상을 마친 김도영은 만족스러운 듯 활짝웃으며 엄지척하기도 했습니다. 김도영은 "올 시즌 더 잘해야 하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연차를 거듭할수록 계속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음 시즌 김도영,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되네요.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
    2025-01-21
  •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산 경영진 무죄는 면죄부 판결"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에 책임이 있는 HDC 현대산업개발 경영진에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인 시공사 경영진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선고 결과는 우리 사회 안전불감증에 면죄부를 주는 판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건물이 무너진 대형 사고에 7명이 사상했는데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시공과 안전 관리에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는 것은 궤변"이라며 "노골적인 대기업 봐주기 판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025-01-21
  • 목포시 지난해 김 수출액 역대 최고..전국 1위 달성
    전남 목포시의 지난해 김 제품 수출액이 1억 3,308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를 기록해 김 수출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2023년 대비 71% 증가한 금액으로, 꾸준한 성장을 통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목포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 김 산업 육성과 세계시장 주도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목포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를 2022년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 산
    2025-01-21
  • 부산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한 달 새 '두 번째'
    부산의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이 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쯤 부산의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이날 근무 중 쉬는 시간에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자세한 사망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5일에도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근무하던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동료들에게
    2025-01-21
  • 서울대 의대 '블랙리스트' 또다시 돌아..눈뜨고 못 볼 인신공격도
    서울대 의대 3·4학년 학생 70여 명이 개강 첫날인 20일 수업에 복귀하자 의사 커뮤니티에 이들의 실명이 적힌 '복귀자 블랙리스트'가 또다시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개강한 서울의대 본과 3학년 '임상 추론' 과목의 세부 강의에 40여 명 정도가 출석했습니다. 서울의대 학년별 정원은 135명이지만 휴학과 유급 등으로 실제 전체 인원은 140명가량입니다. 전체의 약 30%가 출석한 것입니다. 같은 날 서울의대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간·사회&mid
    2025-01-21
  • '헌재 출석' 尹 "철들고 난 이후 자유민주주의 신념 하나로 살아""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해 거듭 '자유민주주의 신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2시쯤 헌재의 탄핵심판 3차 변론 시작과 함께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의 출석 확인이 끝나자 "양해해 주시면.." 이라면서 발언 기회를 요청했습니다. 문 대행이 허가하자 윤 대통령은 "제가 오늘 처음 출석해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겠다"면서 자리에 앉은 상태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여러 헌법 소송으로 업무가 과중한데 제 탄핵 사건으로 고생을 하시게 돼서 재판관
    2025-01-21
  • '이정후 넘었다!' '400% 인상' KIA 김도영, 연봉 5억 원에 도장 '쾅'
    KIA 타이거즈가 리그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한 김도영에게 4년 차 최고 연봉을 안겼습니다. KIA는 "김도영과 지난 시즌 연봉 1억 원보다 4억 원 인상된 5억 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김도영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가지고 있던 4년 차 최고 연봉 3억 9천만 원을 훌쩍 뛰어 넘어 5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MVP, 3루수 골든글러브 등 각종 기록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도영은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최소경기 30홈런
    2025-01-21
  • "中 스파이가 날 감시"..일본도로 이웃 살해한 30대에 사형 구형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 심리로 열린 38살 백 모 씨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처단한다는 분명한 의식과 목적하에 살해행위를 했다"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유족들의 고통이 극심한데도 백 씨가 반성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으며 백 씨의 범행으로 사회에 극심한 불안과 혼란이 야기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의 아내는 "일면식도 없는 이웃에게 잔인
    2025-01-21
  • 尹 "계엄 선포, 자유민주주의 위기 때문"..호송차 타고 헌재 도착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탄핵심판 변론 출석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1일 낮 12시 48분쯤 법무부의 호송차량을 타고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발해 오후 1시 11분쯤 헌재에 도착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경호차량이 호송차량 주변을 경호했고, 경찰이 주변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량이 헌재 지하주차장으로 곧장 들어가 윤 대통령의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3차 변론을 진행합니다.
    2025-01-21
  • 정동영 "尹, 계엄 그릴 머리 못 돼..김건희 작품일 수도, 몸통 뇌 핵심 따로 있어"[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란특위 외환유치죄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정동영 의원은 "윤석열은 내란 그림을 그릴 머리가 못 된다"며 "큰 그림을 그리고 기획을 하고 단계별로 지시한 소수의 핵심 그룹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그러면서 "김용현을 포함해 지금까지 드러난 사람은 아니고 김건희도 그 핵심 그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팔과 다리는 나왔어요. 그러니까 방첩사령관, 특전사령관 수방사령
    2025-01-21
  • 여야 여론조사 역전 "보수층 위기 결집이 왜곡 만들어".."지금 여론조사는 의미 없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다는 결과가 이어진 것에 대해 "보수층 결집이 왜곡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 부원장은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받는 사람이 나이나 성별을 입력하는 ARS 조사이다 보니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남에서도 30% 넘게 정권 연장에 지지한다는 결과도 있었다"며 "실제 이렇게 나올 가능성은 없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여론조사에 훈련이 돼 있어서 어떻게 답해야 배제되지
    2025-01-21
  • 화순군 공무원들, 제주항공 참사 추모식 당일에 도박판 벌여
    전남 화순군청 공무원들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추모식 당일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일 전남경찰청은 지난 18일 오후 4시쯤 화순군 모 건설사 사무실에서 판돈 60만 원을 걸고 화투를 치던 화순군 공무원 4명과 건설사 관계자 1명 등 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들이 6급 이상 간부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이 도박판을 벌인 18일에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 분향식이 엄수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소환 조사를
    2025-01-21
  • 이강인 절친 구보, 경기 중 "중국인, 눈떠" 인종차별 당해
    스페인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경기 중 상대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누리소통망을 통해 성명을 내고 "일부 발렌시아 팬이 우리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적이고 모욕적인 말을 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우리는 이런 것들이 클럽의 위대함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무례하고 남을 모욕하며 증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이 축구와 스포츠에 설 자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 스페인 발렌시아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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