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파트값 하락 1년 만에 멈췄다..수도권 상승 계속
    아파트값 하락세가 1년여 만에 멈췄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의 하락 폭이 줄어든 결과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 첫 주 이후 1년 1개월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습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경기는 0.03%, 인천은 0.06%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가 0.26%, 서초구가 0.12% 상승하는 등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분당구가 0.25%,
    2023-06-29
  • “재밌는 영화도 보고 소득공제도 받으세요”
    이제는 영화 관람료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일부터 영화상영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이하 영화관람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2022. 12. 31.)에 따른 것으로, 문화비 소득공제가 도서·공연비(2018년 7월~)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2019년 7월~), 신문구독료(2021년 1월~)에 이어 영화관람료까지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은 칸 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2023-06-29
  • "6월인데 더워 죽겠다" 서울서 올해 첫 열대야 나타나
    어제(28일) 밤 서울에 올 들어 첫 번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서울의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1도를 기록해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6월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 발생한 첫 열대야(6월 26일)보다 이틀 늦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외에도 강릉시·속초시 등 강원 동해안과 충북 청주시 등 중부내륙 일부, 제주 등에 간밤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대야는 저녁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
    2023-06-29
  • 전남 신규 암 환자 감소..5년 생존율은 전국 평균 밑돌아
    전라남도는 2020년 신규 암 환자 발생자가 1만 502명으로 2019년(1만 1,409명)보다 907명(7.9%)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암센터 지역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전남 암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률은 468명(남 562.3명·여 417명)으로 전국 평균 482.9명(남 563.8명·여 435.6명)보다 14.9명이 낮았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으로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간암이 뒤를 이었습니다. 남자는 폐암, 전립선암, 위암,
    2023-06-2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8 (수)
    주제1. 광주 283mm 폭우..피해 속출 주제2. 민선 8기 광주 1년..국가산단 유치·군공항 특별법 성과 주제3. 광주, 군공항 유치지역에 '1조 원' 지원 주제4. 'AI·미래차'..광주 미래산업 견인 주제5. '광주다움 통합돌봄' 전국서 벤치마킹 주제6. 7개국 주한 외교관 초청 '문화 외교'
    2023-06-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6-28 (수)
    1. 280mm 물폭탄..실종 1명, 피해 270건 잠정 집계 2. 주민ㆍ광주광역시ㆍ사업자 동의했는데.."정치 쟁점화 말라" 3.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통 큰 기부' 화제 4. 수능 변화 속 광주 교육계는?..'365-스터디룸'
    2023-06-28
  • 건설·레미콘업계 "일방적인 시멘트 가격 인상 반대"
    지역 건설업계와 레미콘업계가 일부 대형 시멘트회사의 일방적인 가격 인상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광주·전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등은 광주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시멘트 제조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이 급락했는데도 시멘트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내 시멘트업계는 지난 2년간 네 차례 가격을 인상했으며, 전체 공급물량의 35%를 차지하는 쌍용C&E와 성신양회는 다음달부터 또 시멘트 가격을 톤당 14% 가량 인상하겠다고 통보했습니
    2023-06-28
  • [다시, 학교로①]"공부? 스터디카페 말고 학교에서 해요!"
    【 앵커멘트 】 정부가 최근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내용을 수능에 출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공교육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는데요. 공교육의 질을 높여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한다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KBC는 공교육이 다시 살아야 한다는 뜻에 공감하며, 교육계의 변화에 광주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연속 소개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학생들이 만들고,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365-스터디룸을 소개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저녁 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이 학교 학
    2023-06-28
  • "주민ㆍ시ㆍ사업자 동의했는데.." 정치 논리에 표류하는 풍암호수
    【 앵커멘트 】 주민협의체 대표단과 공원 사업자 측이 합의를 하기로 하면서 해결책을 찾나 싶던 광주 풍암호수 수질 개선안이 또다시 미궁에 빠졌습니다. 합의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일부 참석자가 언성을 높여 전체 동의를 얻지 못한 건데, 주민협의체 대표단은 갈등을 부추기는 일부 정치권 인사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3일, 풍암호수 주민협의체 대표단은 전체 회의를 열고 그동안 공원 사업자와의 협상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양 측 모두가 조금씩 양보했고, 광주시의 허가까지 받은
    2023-06-28
  • "고향 잘 지켜줘 고맙다"..이중근 부영회장 최대 1억씩 선물
    【 앵커멘트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고향 마을 친구와 동창생에게 통 큰 현금 선물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지인들에게 선행을 베푼 건데 액수만도 수백억 원에 이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고향인 순천시 서면 죽동마을입니다. 이 회장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마을 주민 장찬모씨는 이달 초 통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회장이 현금 9천만 원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찬모 / 순천시 운평리 죽동마을 - "이장님께서 통장 확인
    2023-06-28
  • "마을 침수는 막아야" 폭우 속 수문 열다가 실종된 부녀회장
    【 앵커멘트 】 이번 폭우로 함평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은 하천 수량 조절시설의 임시직 감시원이었습니다. 마을 농경지가 침수될 수도 있는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폭우 속에서도 직접 수문을 열러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대비가 내리는 밤 10시 반쯤 67살 오 모 씨는 남편과 함께 본인이 감시원으로 일하는 수량 조절 시설로 향했습니다. 당시 함평에는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시간당 44mm의 폭우가 쏟아지던 상황이었습니다. ▶ 인터뷰 : 유상덕 / 마을 주민 -
    2023-06-28
  • '시간당 54mm' 역대 최고치..내일부터 또 많은 비
    【 앵커멘트 】 이번 폭우는 기상청도 예측하지 못했는데요. 문제는 장마철 내내 이렇게 예보 없이 쏟아지는 국지성 폭우가 많아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내일(29일)부터 광주와 전남에는 또다시 최대 250mm 이상의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올여름, 슈퍼 엘니뇨로 인한 기상 이변이 예고된 상황이라 철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폭우는 일기 예보에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로 도로는 순식간에 마비됐고,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광주엔 시간당 54mm, 전남 광양엔 49mm
    2023-06-28
  • '무너지고 침수되고'..280mm 물폭탄에 광주·전남 '아수라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밤사이 최고 280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물폭탄이 지나간 자리에는 제방이 무너지고 옹벽이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에선 1명이 실종됐고, 27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경지 침수도 1,800ha 넘게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흙탕물로 변한 하천이 거칠게 흐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석곡천에서는 거센 물살에 제방 50m가 무너지면서 인근 주민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
    2023-06-28
  • 문재인 간첩 발언에 "부적절하지만 대북관 의심..北 주적이라 부르지 못한 대통령"[박영환의 시사1번지]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의 문재인 전 대통령 간첩 발언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종형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권에 비판적인 입장이긴 하지만 박인환 위원장의 발언은 많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별도의 유감 표명이 있어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전쟁을 경험했거나 안보의식이 강한 상당수 국민들이 문 전 대통령의 대북관에 대해서 많은 의심을 하고 있다는 부분은 꼭 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보수
    2023-06-28
  • 100년에 한 번 피는 '소철꽃' 여수 리조트에 개화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소철꽃'이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개화를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수예술랜드리조트는 어제(27일) 조각공원 내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소철꽃이 개화를 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일본 남부가 원산지이자 주요 분포지인 소철나무는 꽃이 피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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