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선대병원, 열악한 진료 환경 벗어나나?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의료서비스의 핵심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시설이 낡고 좁아 그동안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이 계속됐는데요. 두 병원 모두 현재 부지에 새 병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의료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진이 빠지곤 합니다. 진료와 입원 일정을 잡기가 어려운데다, 매번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병원 내부 동선도 좀처럼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