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 방위각 시설 개선키로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방위각 콘크리트 시설물이 무안국제공항뿐 아니라 광주와 여수공항에도 설치돼 있단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콘크리트 둔덕을 지하화하거나 경량 철골 구조로 교체하는 등 위험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방위각 시설물에 콘크리트 둔덕이나 기초대가 확인된 공항은 광주와 여수, 무안국제공항 등 전국 7개 공항입니다. 광주공항의 둔덕 높이는 0.7m로 국토교통부는 주변에 흙을 쌓아 둔덕을
    2025-01-22
  • '행인 폭행' 혐의 래퍼 산이, 검찰 송치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산이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산이를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10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 7월 28일 저녁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도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상대방인 A씨에 대해서는 쌍방으로 폭행한
    2025-01-22
  • 중국, 트럼프 '10% 관세'에 "무역전쟁 승자 없어..소통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계획에 중국이 미국과 소통 의지를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시종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중국은 시종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10% 관세 부과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 중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국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이견을 적절히 처리하고, 호혜 협력을 확장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는 점"이라고 답했
    2025-01-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22 (수)
    주제1. 전남도 성과+계획 주제2. 전남 현안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검찰총장 민 조국, 역 토사구팽..尹에 일가족 잡아먹혀" "이재명도 '尹 검사' 칭송..추미애 어설픈 대응, 尹 대권 반열에" "이재명, 대선 패배 백서도 안 내..자기 때문에 졌다는 것 알아" "이낙연-정세균만 윤석열 검사 반대..대선 패배 책임 전가 비열" "윤석열, 그냥 허접 바보 비루..그런 여권에 또 정권 넘길 건가" "진보, 이재명 아닌 다른 사람 나오면 무조건 필승..쉬운 길 가야"
    2025-01-22
  • 전병헌 "이재명 갖곤 대선 또 필패, 내 감각이 단언..역대급 비호감도, 뭘 해도 극복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 국회와 언론은 대통령보다 훨씬 강한 초 갑이다"라며 국정실패와 비상계엄 선포 책임을 국회와 언론에 떠넘기는 궤변을 쏟아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국민의힘 지지율은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며 어떤 여론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바깥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여의도초대석', 김대중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3선 의
    2025-01-22
  • 헌재 "문형배 대행, 이재명 모친상 안 가..권성동 주장은 사실무근"
    헌법재판소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분을 주장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헌재는 22일 기자단에 "문형배 권한대행은 이재명 대표의 모친상에 문상을 한 적이 없으며 조의금을 낸 사실조차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재를 방문해 문 대행이 이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근거로 "2020년 이 대표 모친이 돌아가셨을 때 상가에 방문했고 이를 자랑삼아 헌재 관계자들에게 얘기할 정도로
    2025-01-22
  • [핫픽뉴스]"불법 주차 신고하지 말아달라" 관리사무소의 황당한 공고문
    장애인 주차 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량에 대한 신고를 자제하라는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공고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제가 X같은 아파트에 사는 게 확실하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어디 가나 주차는 힘들고 어렵습니다. 공간도 부족하고."라며 운을 뗀 작성자 A씨는 "제가 사는 곳은 지하 3층 주차 건물이 있고, 지상과 지하에는 주차 타워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200세대 규모지만 주차 면수는 180대에 불과해 입주민들이 간혹 일반 차량을 장애
    2025-01-22
  •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통시장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22일 광양제철소는 전날 광양시청,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광양 5일시장을 방문해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인들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중심인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며 서로 공존 공생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광양제철소는 또 거래기업에
    2025-01-22
  • 무안군, 1인당 1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12.29 여객기 사고로 특별재난구역이 선포된 전남 무안군은 민생 회복 추경을 통해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합니다.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여객기 참사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을 할 3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긴급 추경예산을 설 이후에 편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추경은 사고 이후 꾸준히 요구되고 있는 민생회복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군의회와 협력해 3월 중 지급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군민 일상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2025-01-22
  • 순천시, 민생경제 회복 총력..기업 맞춤형 정책 추진
    전남 순천시가 기업 맞춤형 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금융 지원 확대와 기업지원포털 오픈, 동반성장 프로젝트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자 지원 사업 관련 조례를 개정해 융자 한도를 3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상향하고 이자 지원율을 3%에서 4%로 늘렸습니다. 특히, 전남 최초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2025-01-22
  • [핫픽뉴스]"돈 XX 나왔네, 노망났어요?" 택시기사에 막말 내뱉은 여중생들
    할아버지뻘인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내뱉고 이를 촬영해 SNS에 올린 10대 여학생들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JTBC '사건 반장'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짧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한 여학생은 택시 기사를 향해 "부천역을 제가 몇 번이나 와봤는데 여기가 아니라고요"라며 짜증냈습니다. 이어 옆에 있던 여학생은 "돈이 XX 많이 들었잖아. 지금 똑같은 데 와서 한 바퀴 돈 다음에 다시 여기로 왔잖아요. 그래서 3,000원은 더 받겠다는 건데"라며 윽박질렀는데요. 듣고 있던
    2025-01-22
  • 출근길 안개 유의해야..미세먼지도 '말썽'
    목요일인 23일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예보됐습니다.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남부내륙, 전북,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등 영하 7도에서 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7도, 강릉 8도, 대전 10도, 부산 13도, 대구 12도 등 5~14도로 평년보다 5~7도가량
    2025-01-22
  • 전라남도 2025년 공사·용역·물품 1조 1,757억 발주계획 공개
    전라남도가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2025년 공사·용역·물품의 사업 발주계획을 도 누리집(회계과 자료실)과 조달청(나라장터)에 공개했습니다. 2025년 전남도 발주 예정 사업 규모는 공사 9,945억 원, 용역 1,507억 원, 물품 305억 원으로 총 941건, 1조 1,757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9,130억 원보다 2,627억 원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주요 사업은 구암천 등 하천재해예방사업 19건 5,244억 원, 함평엄다천지구 등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25-01-22
  • '여론통제·내로남불' 비판에 野 "여론조사 전반 들여다볼 것"
    더불어민주당은 "잘못된 여론조사로 민심이 호도되는 일이 없도록 허점이나 제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찾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2일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정 업체가 아닌 여론조사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라며 "여론조사 수행 기관의 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를 비롯해 응답률 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여당 지지율이 더 높거나 정권교체론보다 정권연장론이 많게 나타나는 일부 여론조사를 두고 민주당에선 '보수 응답자 과표집'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2025-01-22
  • 민주당 "국힘 '홍길동 정당'..폭도를 폭도라 부르지 못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서부지법 집단 난동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이를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폭동을 폭동이라 부르지 못하고 폭도들에게 끌려다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폭도들에게 끌려다니는 '홍길동 정당'은 국민의 외면을 받을 뿐임을 명심하라"며 "윤석열 내란 세력과 결별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진 폭도들을 손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판사실을 부수고 난입한 폭동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과거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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