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한달 만에 93건 적발
    국토부가 30일간 139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 단속을 벌여 57개 건설현장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하고, 173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5일) 5월 2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중 30일간(5.23~6.21) 139개 건설현장을 단속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단속결과 불법하도급으로 적발된 건설사 중 60개 사는 종합건설업체, 20개 사는 전문건설이며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 안에 드는 건설업체 12곳이 포함됐습니다. 공사규모별
    2023-07-05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안전'..IAEA 보고서 "편협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종합 보고서는 "편협하고 제한적"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환경단체는 오늘(5일) 성명을 내고 "IAEA의 보고서는 편협하고 제한된 검증 결과"라며 "해양 투기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보고서는 일본 정부가 요청한 사안을 검토하는 데 국한했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그동안 제시된 육상 보관, 고체화 등 대안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IAEA는 도쿄전력이 시행한 평가에 근거해 오염수 해양
    2023-07-05
  • 해양문화 연구자 한자리서 연구 협력망 구축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등 해양문화유산 연구기관 연합과 오는 7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완도군 신지면)와 완도군 완도읍 및 고금면 일대에서 ‘제13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해양문화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자들 간의 전국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됩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오픈 포럼, Open Fo
    2023-07-05
  • 근무지 이탈해 부인 폭행한 경찰, 검찰 송치
    근무지를 이탈해 부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경찰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 남구의 자택에서 부인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데 이어, 올해 1월엔 인터넷에서 구입한 삼단봉으로 부인을 위협한 혐의로 전남경찰청 소속 A경위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1월 주간 근무 당시 근무지를 이탈해 부인을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남경찰청은 A경위를 내근직으로 인사 조처하고 빠른 시일 내로 감찰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3-07-05
  • 광주·전남 '유령 영아' 34명.. 경찰 조사 중
    광주·전남 경찰이 출생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34명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5일) 오전 9시 기준 각 지자체로부터 14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아이의 소재가 확인됐는데, 3명 베이비 박스를 통해 보호시설로 인계됐고, 1명은 친어머니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소재가 확인됐더라도, 사안에 따라 부모를 상대로 영아유기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나머지 10명의 소재는 아직 파악되지
    2023-07-05
  • 역대급 더위였던 지난 3일, 지구 온도도 가장 높았다
    전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던 지난 3일이 지구촌 전체적으로도 가장 더운 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현지시각)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NCEP)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3일 지구 평균 기온이 17.01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16년 8월에 나타났던 최고 기록 16.92도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영국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기후학자 프레데리케 오토 박사는 "이는 우리가 기념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류와 생태계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경고했습니다.
    2023-07-05
  • 우크라 '대반격' 두 달 만에 러군 3만여 명 전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한 영토 탈환 작전 이른바 '대반격'에 나선 지 2개월 만에 러시아군 3만여 명이 전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4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사망한 러시아 군은 총 23만 1,03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올해 5월 17일 집계한 러시아군 전사자 20만 명에서 두 달이 안 되는 기간에 약 31,000명이 늘었다는 겁니다. 뉴스위크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6월 초 본격화하면서,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2023-07-05
  • 오늘부터 야간에도 본인계좌 지급정지 신청 가능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에 당한 피해자가 여러 금융계좌에서 자금이 한 번에 편취당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오늘(5일)부터 일괄지급정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등으로 피해 발생 우려 시, 본인명의 계좌를 일괄 또는 선택하여 지급정지할 수 있는 일괄지급정지 서비스가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대 시행됩니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신청을 통한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를 22.12.27일부터 시행 중에 있으나, 2단계로 디지털 소외계층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2023-07-05
  • ‘착한 가격’ 믿고 문화관광축제에 놀러 오세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열리는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현장에서 바가지 요금이나 상술로 피서객이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축제에 대해 정부가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월 5일(수),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문화관광축제 주관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먹거리 가격 관리로 호평을 받은 축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먹거리 정보 사전 공개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토의합니다. ‘착한 가
    2023-07-05
  • 장맛비 '주춤', 폭염 기승..순천·구례·보성 폭염주의보
    장맛비가 주춤한 틈을 타 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5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순천과 구례, 보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광양 32도를 최고로, 순천과 구례 31도, 광주와 담양, 화순 30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지난 5월부터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폭염특보가 운영됨에 따라 최고기온이 33도 미만이더라도,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6일)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023-07-05
  • 윤영찬 “다핵종 제거설비 알프스 성능검사·시료채취 결과 빠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130쪽에 달하는 (IAEA)보고서 내에 정작 다핵종 제거 설비 알프스(ALPS)에 대한 성능검사 결과와 그에 따른 시료채취 결과도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5일) 아침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 시사’에 출연해 ‘IAEA의 최종보고서 내용을 봤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대책위에서 세 가지 정도를 지적했다”면서 이 같이 말하고 “그
    2023-07-05
  • 새벽 시간 아파트서 불..주민 수십 명 대피소동
    새벽 시간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5일) 새벽 0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집 내부에 있던 실외기와 실외기실 벽면 등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6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불은 16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5
  • 日, 오염수 설득 나선다..한·중 외교장관과 회담 조율 중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이달 중순 한국·중국 외교 장관을 만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중국 외교장관과 개별 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조율 중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어제(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종합보고서를 발표해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IAEA 종합
    2023-07-05
  • 합참, 북한 정찰위성 잔해물 인양 작업 종료
    우리 군이 지난 북한이 발사했다가 추락한 정찰위성의 잔해물에 대한 인양 작업을 종료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지난 5월 31일부터 시작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물에 대한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된 잔해물에 대해서는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해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발사체는 1단 분리 후 2단 점화에 실패했고 전북 군산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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