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폭로 점입가경..친명·비명 모두 "자제하라"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사퇴를 요구했다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폭로에 대해 민주당 내 친명과 비명 모두에게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오늘(5일) SBS라디오를 통해 "이 상황에서 (추 전 장관이) 그런 말씀을 왜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 자꾸 과거를 파헤친다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CBS라디오를 통해 "민주당 최대의 개혁 혁신은 단합, 강한 민주당이 돼야 되는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왜 저러한 얘기들이 당내에서 문제가
    2023-07-05
  • 장맛비에 불어난 하천 건너던 80대, 심정지 상태로 발견
    장맛비에 불어난 하천을 건너던 8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5일) 낮 2시쯤 전북 진안군 마령면에서 하천을 건너던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오전 9시쯤 인근에 있는 밭에 가기 위해 하천에 설치된 보를 지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안에는 어제(4일) 저녁 9시 반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82.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물이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5
  • 500톤 암석 무너져 내려..산사태에 막힌 고속도로
    밤 사이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야산이 무너져 내려 고속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7시 27분쯤 대구광역시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하행선 불로터널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났습니다. 산사태로 고속도로 바로 옆 비탈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500여 톤 규모의 암석이 쏟아졌고 도로가 가로 막혔습니다. 사고 직후 쏟아져 내린 암석 일부는 건너편 도로에까지 굴러 떨어졌습니다. 현재 군위군과 경찰, 소방 당국은 암석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산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고 직
    2023-07-05
  • 광주은행, '평균 잔액 1,500억' 조선대 주거래은행 탈락
    광주은행이 조선대학교 주거래은행 사업자 지정에서 탈락했습니다. 조선대는 최근 주거래은행 사업자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신한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은행이 2순위, 국민은행이 3순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는 주거래은행 지정 통지일인 3일부터 10일 이내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주거래은행 약정을 체결합니다. 주거래은행은 등록금과 기숙사비 수납, 대학과 산학협력단의 각종 자금 관리·운용, 신용카드와 연계한 학생증 카드와 법인카드 발급·관리 등을 맡게 되며, 예금평균잔액은 1,50
    2023-07-05
  • 경남 진주서도 '영아 암매장' 의혹..경찰 내사 착수
    정부가 '출생 미신고' 사례를 전수 조사 중인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도 '유령 아기' 암매장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2017년 1월 경남 진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 1명의 사망 경위에 대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친모 A씨는 진주시 등에 "친정 엄마가 기형아로 태어난 아기를 데려갔고, 이후 (A씨의) 할머니가 다시 아이를 데려갔는데 출생신고 전 숨져 매장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할머니는 지난 2021년 숨졌으며,
    2023-07-05
  • 용혜인 "류호정 배꼽티 퀴어, 뭐가 논란?..한동훈, 생활동반자법 동성혼 호도"[여의도초대석]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미니스커트에 배꼽티를 입고 동성애 퀴어 축제에 참여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아냥과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사실 이런 게 2023년에도 논란거리가 되는지 잘 모르겠고”라며 “언론이 논란을 만들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5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사실 이제 몇몇 언론에서 기사화하기 전까지는 국민들은 별로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
    2023-07-05
  • 전남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서 11곳 선정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공모에 전국 최다인 4개 지자체 11개 구역이 선정돼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차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여수 2곳, 나주 3곳, 구례 3곳, 고흥 3곳으로 드론 비행 관련 사전 규제를 면제·완화해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활용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달부터 기체 안전성 검토가 완료된 사업자에 한해 2025년 6월 30일까지 다양한 분야 실증사업이 진행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됩니
    2023-07-05
  • 표고버섯 재배로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 꿈꾼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오늘(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이하 사업장)'을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구축·운영 사업'은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창업 교육 및 운영 노하우 경험을 제공해 왔습니다. 총사업비 28억 원으로 개소한 사업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구축됐으며, 버섯재배사, 작업장,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주 사업장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중 연간 6명 이내 예비창업자를 선발
    2023-07-05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 일주일새 6백여 명 '급증'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새 6백 명이 넘게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5일) 0시 기준 광주에서 898명, 전남에서 917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1,8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28일 1,168명 보다 무려 657명 많은 수치입니다. 일평균 확진자 수도 광주의 경우 지난주엔 529명이었다면, 이번주는 611명으로 1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은 488명에서 67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위험도는 24주
    2023-07-05
  • 목포시 제104회 전국체전 D-100 중간 점검 보고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목포시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목포시는 1897년 개항 이후 목포가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성공개최를 위해 오늘 제5차 보고회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 보고로 시작된 보고회는 특히 대회 기간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숙박·음식점 종합 대책과 교통소통 대책, 도심 환경정비,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문화·예술행사 개최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했습니다. 전국체전 D-10
    2023-07-05
  • “수험생 여러분 지치셨죠?…삼겹살에 인삼 구워 먹고 힘내세요!”
    “지친 수험생 기력 불끈 솟게 하는 데는 인삼이 최고랍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시험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삼 요리를 추천했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지나면서 이 시기 수험생들은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져 자칫 공부 흐름을 잃기 쉽습니다. 따라서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는 특별히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인삼은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포함해 폴리페놀 등 몸에
    2023-07-05
  • 광주 한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 조사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어제(4일) 오후 4시쯤 월산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조리실 공사로 광주 광산구의 한 위탁업체에서 조리한 음식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생 6명입니다. 학교는 오는 7일까지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지급합니다. 보건당국은 학생과 교직원의 검체를 채취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
    2023-07-05
  • 지적 장애 제자에게 폭언·체벌, 50대 중학교 교사 입건
    지적 장애가 있는 제자에게 폭언을 하고 체벌을 한 중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지적 장애가 있는 10대 제자에게 폭언과 체벌을 한 혐의로 50대 기간제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새 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지적 장애가 있는 한 학생을 향해 여러 차례 폭언을 하고 체벌을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업 시간에 피해 학생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거나, 이유 없이 교실 뒤편에 세워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이와 관련 경찰에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2023-07-05
  • 전라남도 동부본부 신청사 공정률 99%..이번 달 개청
    이번 달 개청하는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신청사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 중인 동부지역본부 신청사는 3만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청사는 이번 달 준공을 마친 뒤 개청할 예정입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건물 중앙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아트리움을 설치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 중에 있습니다. 또 동부권 주민들이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도 본청에 가지
    2023-07-05
  • 문금주 전남부지사 "전남 주도로 남해안 광역관광개발 3조 원 규모 확대"[와이드이슈]
    전라남도가 중심이 돼 10년간 3조 원이 투입되는 남해안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지중해에 버금가는 관광지가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전남도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남해안을 끼고 있지 않습니까?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키울 청사진을 지금 제시를 하고 있는데요. 당초에 6,800억 원 규모밖에 되지 않았는 것을 내년부터 10년간 3조 원 규모로 대폭 저희들 주도로 키웠습니다"라며 남해안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문금주 전남부지사는 "앞으로 전남&middo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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