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청 '보좌진 갑질' 강선우 사건 종결..."피해자 특정 안 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진 갑질' 의혹 사건을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는다"며 종결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의 공문을 공개했습니다. 공문에는 "괴롭힘 피해자가 국회의원 보좌진(국가공무원법상 별정직 공무원)으로 추정될 뿐 특정되지 않고, 피해자가 공무원인 경우 국가공무원법 등 다른 법령이 우선 적용되는 점 등으로 볼 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기 어려우므로 '법 적용 제외'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주 의원
    2025-09-05
  • [영상]팔꿈치로 상대 선수 뒤통수 가격한 아마추어 축구선수 '자격정지 10년'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5일 서울특별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습니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
    2025-09-05
  • 김영록 전남지사,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미래지향적 협력 첫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우호교류 협약식을 열고 두 지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교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에 나섭니다. 특히 관광 분야는 가장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전남은 몽골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바다와 섬, 갯벌 관광자원을 앞세워 현지 여행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확대를 꾀할 방침입니
    2025-09-05
  • 나주 축사 지붕서 추락한 50대 치료 중 숨져...경찰 수사
    전남 나주의 한 축사 지붕에서 떨어진 50대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반쯤 나주시 공산면 한 축사 지붕에서 50대 A씨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지난 4일 숨졌습니다. A씨는 6m 높이의 축사 지붕에서 비가림막 공사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2025-09-05
  • "귀엽게 생겨서 장난삼아"...초등학생 유괴 시도 일당 구속심사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귀가하는 아이들을 납치하려 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법은 5일 오전 10시 30분쯤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도착한 이들은 '혐의 인정하느냐', '실제로 유괴할 의도가 있었던 것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심사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쯤부터 3차례에 걸쳐 홍은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들
    2025-09-05
  • 유노윤호, 또 '이곳' 찾았다...생활용품 400개 기부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모교인 광주 광일고를 찾아 생활용품을 기부했습니다. 광일고 19회 졸업생인 유노윤호는 지난 4일 모교를 찾아 2026년 3월 1일 자로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 김성률 교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교장은 유노윤호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였습니다. 유노윤호는 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후배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선크림과 면도기 등 생활용품 400여 개를 기부했습니다. 김성률 교장은 "유노윤호 동문은 졸업 이후에도 꾸준히 학교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학생들에게 귀
    2025-09-05
  • 프로야구,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 눈앞
    프로야구가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KBO리그는 632경기 만에 1,084만 9,05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기존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2024시즌의 1,088만 7,705명)을 3만 8,651명 남겨 뒀습니다. 1982년 출범 첫 해 총 143만 8,768명의 관중으로 시작했던 KBO리그는 마흔 네 번째 시즌 만에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서는 프로 스포츠 리그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지난 4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 166명
    2025-09-05
  • 李대통령, 8일 여야 대표 오찬 후 장동혁과 단독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여야 대표와 회동합니다. 대통령실 김병욱 정무비서관은 5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8일 12시 여야 대표와 오찬을 겸해 회동한다"며 "오찬 이후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독 회동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석자는 여야 당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실은 이번 만남이 국정 운영에서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2025-09-05
  • "남성이 목 매려 해" 세운상가 인근 공장서 60대 女 숨진 채 발견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의 한 금속공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쯤 이 공장에서 60대 남성이 목을 매려 한다는 공장 방문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공장에선 60대 여성이 머리 쪽에 상처를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성의 옆에선 그의 남편인 남성이 복부 등에 부상을 입은채 쓰러져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흉기와 둔기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상을 입은 남성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남성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
    2025-09-05
  • 美 현대차-LG엔솔공장서 대대적 불체자 단속..."출장 직원까지 연행"
    미국 정부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시각 4일 '서배나 모닝뉴스'(SMN)에 따르면 조지아주 순찰대 관계자는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 메타플랜트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HSI의 범죄 수색영장 집행 작전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매체 WSAV는 수백 대의 법집행 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이번 단속에서 약 450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한국 영사 업무 담당자에 따르
    2025-09-05
  • 올여름 한국 틱톡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소다 팝'이 올여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소다 팝은 케데헌 속 보이즈 그룹 사자보이즈가 부른 노래로, 영화 세계관과 어우러진 콘셉트, 댄스 챌린지, 패러디 영상으로 틱톡에서 97만 건 이상 콘텐츠를 생성했습니다. 블랙핑크 로제의 '메시'는 영화 'F1 더 무비'의 OST로 공개된 이후 틱톡의 인어공주 AI 필터 열풍에 힘입어 9위에 올랐습니다. 해당 곡은 K-팝이 영화와 결합해 글로벌 영향력
    2025-09-05
  • 李대통령이 언급한 '강진 반값여행' 국가정책으로 가시화
    대통령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특정 지자체의 정책을 긍정적으로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KTV로 생중계된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지역관광활성화 보고를 받는 도중 강진군의 반값여행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가 선거 때 한번 갔었을 텐데. 그 동네에 와서 쓴 돈의 몇 퍼센트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고 그랬다. 사실 그것은 준 것이 아니죠. 그 동네에서 안 쓰면 날아가는 거니까,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발언 이후,
    2025-09-05
  • 여수시, 국회포럼 개최..."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COP33 유치 총력"
    전남 여수시가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회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이 주관했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와 오성남 연세대·숭실대 특임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고, 이어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과 COP33 유치 필요성을 논
    2025-09-05
  • 임미란 시의원 "AI 시대, 한글 데이터·산업"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2)이 한글 데이터를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미란 의원은 5일 열린 제336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AI 시대, 한글 데이터는 단순한 언어자원이 아니라 산업적 가치가 큰 전략 자산"이라며 광주시의 선제적 준비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수억 명이 K-팝, K-드라마, 웹툰 등 한글로 제작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며 "한국수출입은행 분석에 따르면 K-콘텐츠 수출 1억 달러 증가 시 소비재 수출은 1억 8천만 달러 늘어나고,
    2025-09-05
  • 이준석, "오세훈과 거의 한 팀"...내년 지방선거 연대할까?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5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으로 인적 교류도 많고 거의 한 팀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에 나와 "당이 다르다 보니 제한적인 연대가 가능한 상황인데, 오 시장은 꾸준히 가교 역할을 하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오 시장이)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공개 발언으로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은 같이 가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물론 거기에 악의는 전혀 없으니 저희가 선의는 존중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국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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