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제26호 태풍 '펑웡' 북상에 초비상
    제26호 태풍 펑웡(Fung-wong, 봉황)이 필리핀 루손 섬으로 북상하며 현지 당국이 최고 수준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에 따르면, 펑웡은 오늘(8일) 자정 또는 새벽에 필리핀 권역(PA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이 태풍은 '슈퍼 태풍'급으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아 강풍과 기록적인 다량의 강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태풍이 루손 섬 북부와 중부 지역을 관통하거나 근접하면서 수도 마닐라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필리핀은 직전의 태풍 갈매기(Kalmaegi)로 인해 이미
    2025-11-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08 (토)
    1. 전남, '저탄소 농업'으로 기후위기 돌파 2. 광주 육교 노후화..."철거후 보행자 시설로" 3. 도청 이전 20년 '희망'..."인구회복 과제"
    2025-11-08
  • 광주 북구 식당 화재로 연기흡입·찰과상...5명 대피
    광주 북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시민이 연기를 흡입하고 찰과상을 입는 등 5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7일) 오후 5시 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시민 한 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또 다른 한 명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 당국은 숯불 착화실 인근에 있던 종이박스에 불티가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8
  • 임미란 시의원, "3년째 표류" 노동인권회관 건립 지연 질타
    노사민정 협약의 상징 사업인 노동인권회관 건립이 3년째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행정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남구2)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 실시설계까지 마친 노동인권회관 사업이 '검토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멈춰 서 있다"며 광주시의 의지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총사업비 200억 원(시비) 규모로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계획된 이 회관은 노동인권 역사 전시관, 교육 공간, 노동자 복지 시설 등을 갖춰 지역 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거점 시설이
    2025-11-08
  • 여수·담양서 '공무원 사칭' 잇따라…정교한 공문 위조
    전남 여수와 담양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금품 요구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이달 초 불꽃축제 설문조사를 빌미로 시장 직인까지 위조된 공문이 업체에 발송됐고, 지난달 말 담양에서도 재무과 직원을 사칭해 계약보증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지자체들은 "공무원은 전화나 문자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시민들에게 부서 확인과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2025-11-08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60만 달성…햅쌀 증정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6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1천 명에게 전남 햅쌀 4kg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난 2022년 9월 가입을 시작한 지 3년 만인 지난달 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5-11-08
  • 여수 화학공장서 5톤 크레인 넘어져...2명 부상
    여수의 한 화학공장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작업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7일) 오전 10시 25분쯤 여수시 중흥동 한 화학공장에서 5톤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작업자 두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크레인과 차량을 연결하는 부분에 균열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8
  • 김보미·노두섭 강진군의원 출판 기념 북콘서트 열려
    강진군의회 김보미·노두섭 두 의원의 공동 저서 출판 기념 북콘서트가 오늘 강진 음악창작소에서 열렸습니다. 두 의원은 '당신을 위한 나의 정치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북콘서트를 통해 정치는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신념을 밝히면서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험과 강진의 변화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미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강진군수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11-08
  •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광주시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광주시가 최근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3주 차(10월 19일~25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천 명당 1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명)에 비해 3배 이상 높았습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내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5-11-08
  • 내일 새벽까지 20mm 안팎 비...한낮 최고 19도
    토요일인 오늘(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9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40mm, 광주와 전남 5~20m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3도, 순천 14도, 목포 13도 등 11~15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한낮에는 17~19도가 예상됩니다. 서해 남부먼바다와 남해 서부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바다의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11-08
  • 전남도청 이전 20년 희망이 '성큼'...최대 과제는 인구 회복
    【 앵커멘트 】 전남도가 AI 전용데이터센터의 전남 선정에 이어 삼성SDS와 국가 AI컴퓨팅센터의 파트너십을이루면서 큰 희망에 부풀어있습니다. 그러나, 도민의 희망을 온전하게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인구감소 추이를 꺾을 해법을 찾는게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여곡절 끝에 무안 남악으로 터를 옮긴지 20년을 맞은 전남도청. 개청 초기 삭막했던 분위기는 도심이 형성되면서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별 쓰임새가 없었던 청사 앞 광장은 최근 사계절 정원과 산책로를 갖춘 열린광장으로
    2025-11-08
  • "멧돼지로 착각"…여수 야산서 70대 엽사 총에 맞아 숨져
    여수에서 유해조수인 멧돼지 퇴치 활동 중이던 7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엽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7일) 11시 20분쯤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야산에서 70대 A씨가 동료 엽사인 50대 B씨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두워서 A씨를 멧돼지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1-08
  • 광주 '낡은 육교' 철거…"보행자 중심 환경으로"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육교 대부분이 노후 시설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구도심을 중심으로 지어진 낡은 육교를 철거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98년 지어진 광주 북구 동림초교 육교입니다. 육교 곳곳이 녹슬고 시멘트는 벗겨졌습니다. 바로 옆으로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어 육교를 이용하는 시민은 많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양에스더 / 광주 북구 동림동 - "자주 이용 안 해요. 겨울에는 미끄러워. 철로 돼가지고.
    2025-11-08
  • "전남, '저탄소 농업'으로 기후 위기 돌파구 만든다"
    【 앵커멘트 】 전남이 친환경 농업을 넘어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에 나섰습니다. 전국 친환경 농업의 50%를 차지하는 강점을 살려 전남이 탄소중립의 선두 주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군 대동면에서 저탄소 농법으로 9년째 과수원을 운영 중인 64살 박기성 씨. 매년 과수 수확이 끝난 뒤에는 토양 개량형 저탄소 비료를 땅에 뿌려줍니다. 땅의 지력이 높아지면서 강한 햇볕에 그을리는 피해도 줄어 생산량도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저탄소 인증 과수는 백화점 등에 20~30%가량
    2025-11-08
  • 정준호 의원 "호남선 KTX, 9년 만에 증편"... 17일부터 송정역까지 연장
    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 북구갑)이 호남선 KTX의 2015년 이후 9년 만의 첫 증편 소식을 밝히며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호남선 이용객들의 오랜 숙원이 현실화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증편 조치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기존에 용산역과 익산역을 오가던 KTX-산천 열차 4편 중 2편이 종착역을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하게 됩니다. 이는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
    2025-11-0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