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제주항공 참사 관련 유가족 요청사항 적극 해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유가족 요청사항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1일 전남도는 유가족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중앙재해대책본부에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 조치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정부가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SNS, 쇼츠, 짤방 등에서 사고와 유가족에 대한 무분별한 가짜뉴스가 나오고 있어 그렇지 않아도 사고 충격으로 힘든 유가족에게 2차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전남도는 또 1대1 유족 전담 공무원을
    2025-01-01
  • '호기심 때문에' 창문 연 초등생..6층서 추락
    초등학생이 아파트 6층에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1일 낮 12시 43분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10대 A군이 창 밖으로 추락했습니다. A군은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A군은 호기심에 창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아래를 내려다보다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및 부모 등의 진술을 종합해 볼 때 범죄 혐의점 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현장에서 종결했다"고 말했습니다.
    2025-01-01
  • 권성동, 무안공항 방문 "유족이 원하는 부분 최대한 지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을 방문해 유족들에게 "생활 안정이나 생계비, 트라우마 치료 등 유족이 원하는 부분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다"며 "하루빨리 고인을 모시고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후 필요하다면 추모 사업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태가 잘 수습되고 사고 원인이 잘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희생
    2025-01-01
  • 이재명, 대권주자 적합도·선호도 30%대 '독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잇따라 발표된 언론사 신년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와 선호도에서 30%대로 독주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 여권 후보들은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2∼4위권을 형성했습니다. 동아일보가 1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무선 전화면접·응답률 9.3%)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39.
    2025-01-01
  • 우크라 통한 러 천연가스 '송출 중단'..재정적 타격 예상
    우크라이나 영토를 경유하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유럽에 공급되던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송출이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전격 중단됐습니다. 헤르만 할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 가스 경유를 중단했다"면서 "이는 역사적인 일로 러시아는 시장을 잃고 재정적 손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도 "모스크바 시각으로 1일 오전 8시를 기해 러시아산 가스의 우크라이나를 통한 공급이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산 가스의 유럽 공급 중단은 우크라이나가 가스
    2025-01-01
  • 이재명, 여객기 참사 현장 방문..무안서 유가족 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전날 본회의가 끝나고 전남으로 내려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 차려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헌화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문록에 '이승의 번잡함 다 덜어내고 편히 잠드소서'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해 희생자 유가족과 함께 참사 현장을 찾아 여객기 잔해를 살펴보고 사고 수습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대표는 며칠간 무안에서 더 머
    2025-01-01
  • 광주시의회 "광주, 희생자 가장 많아..특별재난지역 포함돼야"
    광주시의회는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참사 희생자 179명 중 81명이 광주에 주소를 둔 광주시민이고 4명도 광주에 실거주하는 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의회는 "앞서 광주를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무산됐고 사고가 발생한 무안군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재해 구호와 특별교부세 지급 등을 위해 국
    2025-01-01
  • 민주, 대통령실 집단 사의에 "내란 단죄 훼방..가관"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 등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내란 세력과 한통속임을 입증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는 입도 뻥긋 못하던 자들이, 내란 단죄에는 사표까지 내가며 훼방을 놓는 모습은 한마디로 가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과 법률에 따른 임명이고, 오히려 한 명을 빼서 논란인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모르겠다"며 "내란 수괴(우두머리) 윤석열과 함께 꾸던 생명 연장의 꿈이 좌절되는
    2025-01-01
  • 전남 의료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극복 앞장
    전남 지역 의료계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와 아픔을 극복하는 데 온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 의사회·약사회·한의사회뿐만 아니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국가·전남심리지원센터, 보건소장협의회 등이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지원 부스를 설치하고 유가족 의료돌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일 전남도의사회는 소속 전문의가 도와 시군 인력과 협력해 24시간 피해자 가족 건강진료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약사회와 전남보건소장협의회는 상비 의약품과 피로 회복제를 제공하고 의료진 활동
    2025-01-01
  • [영상] 뉴욕 지하철 승강장서 사람 밀고 도주한 20대 체포
    미국 뉴욕시 중심가의 한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열차가 들어오는 선로로 사람을 밀쳐 떨어뜨린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23세 남성 캐멀 호킨스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호킨스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한 남자를 갑자기 밀쳐 선로로 떨어뜨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플랫폼에 서 있던 피해자가 고개를 숙여 휴대전화기를 들여다보는 사이에 호킨
    2025-01-01
  • 순천대·목포대, 대학통합 신청서 제출..가칭 '국립한국제일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의대 설립을 위한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1일 두 대학은 전날, 통합 목적과 기대 효과, 의과대학 설립 비전 등을 담은 가칭 '국립한국제일대학교'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청서에는 지역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의생명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부가가치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두 대학은 지난해 11월 15일 대학 통합, 통합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합의한 뒤 공동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을 준비해 왔습니다. 전남도와 두
    2025-01-01
  • 비행기록장치 국내서 '추출 불가'..美 보내 분석한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원인 규명에 핵심적 역할을 할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FD의 국내 자료 추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조해 비행기록장치를 미국으로 보내 분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파손된 FDR은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불가한 것으로 판단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의 협조를 통해 미국으로 이동, 분석하는 방안을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외형이 일
    2025-01-01
  • 기재부 "崔 권한대행, 대통령실 참모진 일괄 사표 수리계획 없어"
    기재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1일 기재부는 언론공지를 통해 취재진의 관련 문의에 대해 "(최 권한대행은) 지금은 민생과 국정안정에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정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최 권한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
    2025-01-01
  • 김영록 전남지사, "유가족 의료·심리·법률 지원 최선 다할 것"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슬픔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깊어 새해가 왔지만 아직 새해가 되지 않은 것처럼 마음이 무겁다"며 "유가족 의료·심리·법률 상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유가족들이 더 이상 걱정하는 일 없도록 세심히 살피면서 원하는 부분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2025-01-01
  • 추모객 몰린 무안공항 분향소..'다른 분향소' 안내 문자도
    제주항공 참사 나흘째이자 새해 첫날인 1일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객들이 무안공항 주변을 에워쌀 정도로 몰렸습니다. 지자체는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희생자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공항 청사 외 다른 분향소에서 조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항 청사에 마련된 분향소 추모객 대기 줄은 이날 오전 9시 이후부터 급격히 길어졌습니다. 오후 1시엔 공항 내부에서 외부 활주로 울타리 인근 외벽까지 600m 넘게 이어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항 직원 등은 '질서를 유지해 주세요'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추모객을 안내했고, 자원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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