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폭우에 지하철 무정차 통과..광주·전남 침수·농작물 피해 속출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시간당 35mm의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 침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공항역 대합실에는 빗물이 들어차면서 조금 전인 오후 4시 40분쯤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인근 도로 공사 과정에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현재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신가동 저지대 도로에선 빗물이 발목 높이 이상으로 고였다는
    2023-05-0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05 (금)
    1. "내일까지 30~100mm 비 내린다"..여전히 반가운 비소식 2. 어버이날 선물 '카네이션'..원산지 속여 팔기 '기승' 3. 현역 교체론 높지만.."民 총선 공천룰은 현역 유리" 비판 4. 해변 정원 보며 수산물 쇼핑.."눈과 입이 즐거워요"
    2023-05-05
  • 화엄사, 1만여 점 파편 '화엄석경' 복원 시작
    만여 점의 파편으로 남아있는 구례 대화엄사 '화엄석경'을 복원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습니다. 대화엄사는 보물 1040호인 '화엄석경'을 본격 복원, 보존하기 위한 화엄석경관 개관식과 국보 12호 '각황전 앞 석등'을 62년 만에 해체보수하기 위한 고불식을 다음 달 10일 개최할 예정입니다. '화엄석경'은 8세기 중반 연기조사가 현 각황전 내부 사방벽에 화엄경이 새겨진 석판을 설치한 것으로, 오랜 세월과 전쟁 등으로 현재 만 4천여 점의 파편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2023-05-05
  • 전남도 최초 친환경 항만순찰선 '해양3호' 취항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경유엔진과 전기에너지·혼합형 시스템을 적용한 항만순찰선이 운에 들어갔습니다. '해양3호'는 연간 4만여 척이 통항하는 완도항의 선박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국비 47억 원을 들여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건조됐습니다. 혼합형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 추진기 사용 시 15㎞, 고속 운항 시 경유기관을 사용해 최고속도 63㎞로 항해할 수 있습니다.
    2023-05-05
  • 롯데케미칼 여수 신공장 '공사 중지' 가능성 커져
    롯데케미칼의 여수 신공장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을 이유로 공사 중지 처분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롯데케미칼이 지난 2016년 환경영향평가 당시 공장 설립계획이 나오면 착공 전 환경청과 협의한다는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지난해 11월 헤셀로스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다며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여수시에 공사중지 명령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절차상 하자가 있음을 확인하고 환경보전방안검토서를 환경청에 제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5-05
  • 어린이날 황금연휴..광주·전남 행사 '다채'
    비 소식에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광주·전남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싱가포르와 터키, 몽골 등 세계 각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비롯해 서커스, 유랑극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전남에선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돗개 페스티벌과 해남 어린이공룡대축제, 여수거북선 축제 등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2023-05-05
  • "토요일까지 30~100mm 비"..여전히 반가운 비소식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지난달 내린 단비까지 더하면 가뭄 걱정은 크게 덜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십니다. 우산을 든 시민들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광주·전남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인터뷰 : 이기혜 / 광주지방기상청 홍보관 - "많은 곳 남해안
    2023-05-05
  • '무산 위기' 광주도시철도 2호선 3단계 BRT와 연계 검토
    착공 여부가 불투명해진 광주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구간을 BRT, 도심 간선급행버스체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질의에서 "3단계 구간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BRT 노선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3단계는 백운광장에서 진월동을 지나 효천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BRT와 연계해 운영하면 경제성을 높일 수 있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광주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복합쇼핑몰 입점 시 매출 직격탄..대책 필요"
    복합쇼핑몰 입점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구체적인 골목상권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는 오늘(4일) 제1회 광주상인공동회를 열고, 대형쇼핑몰이 출점하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46.5%가 감소한다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타워와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광주시가 상인들을 '2등 시민' 취급하는 배타적인 행정을 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5-04
  • 목포어업단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목포지역 어업관련 단체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계획 철회와 기시다 총리 방한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목포수협과 근해안강망,유자망협회,목포시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자료 제공없이 이뤄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우리 청정 해역의 수산업을 돌이킬 수없는 상황으로 만들 것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방류계획 철회를 약속하지않는다면 기시다 총리가 방한할 이유가 없다며 방한 결사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3-05-04
  • 도로서 SUV 차량 농수로로 추락해 전복..운전자 숨져
    신안에서 SUV 차량이 도로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젯밤(3일) 11시 55분쯤 신안군 도초면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도로 3m 아래 농수로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음주운전 사고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 붙잡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시 수완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광주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A 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5-04
  • 고흥 주택서 방화 추정 불..2명 사상
    고흥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4) 오전 9시 50분쯤 고흥군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70대 남편 A씨가 숨지고, 아내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남편이 집 안에 휘발유를 뿌렸다는 아내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4
  • 강기정-김영록 오는 10일 만남..공항 해법 논의
    광주 공항 이전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온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다음주 만나 입장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오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나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전남 이전 추진과 관련해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시도는 회동에 앞서 군 공항 이전 후보지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회동에서 일정 부분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2023-05-04
  • 조계종 사찰 입장료 면제..전남 13곳
    전남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사찰 13곳의 입장료가 오늘(4)부터 면제됐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인 장성 백양사와 순천 선암사, 구례 화엄사 등 13개 사찰에서 입장료가 사라져 등산객들은 물론 사찰 관람객들 모두 무료 입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소유자가 감면한 관람료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관람료가 면제된 건 1962년 이후 61년 여만입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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