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C 개관 10주년..성과 발표 및 새 도약 준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년간의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누적 방문객 1,900만 명을 기록한 ACC는 올해 'ACC 미래운동회'와 '제비노정기'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이강현 초대 전당장의 임기가 다음 달 종료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후임 선임 절차가 시작됩니다.
    2025-01-24
  • 학동 참사 재판서 '쌍방대리' 논란..변호인 사임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참사 형사 사건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피고인인 HDC 현대산업개발 측 법무법인의 쌍방 대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법무법인은 1심부터 피해자 측을 법률 대리했는데, 항소심 막판에 현대산업개발 측 피고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사실이 드러나 뒤늦게 사임계를 냈습니다. 변호사법은 변호사가 수임하고 있는 사건의 상대방이 위임하는 다른 사건을 수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무법인은 실수를 인정하고 피해자 유족에게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5-01-24
  • "제주항공 참사 영리적 이용하려 한 로펌 강력 규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가 안타까운 참사를 영업에 이용하려는 일부 법무 법인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가족협의회는 어제(23일) 입장문을 내고 "유족의 약해진 마음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법무 법인들을 규탄한다"며 "개별적으로 유족에게 접촉해 사건을 선임하려는 행위나 설명회를 열어 현혹하려는 행위를 멈춰 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내 법무 법인과 미국 로펌들이 기체·엔진 제작사의 증거가 미국에 있어 책임을 묻는 민사 소송을 할 수 있다고 공개 설명회를 예고했으나, 유족 측은 사
    2025-01-24
  • 전국 곳곳서 화재 잇따라..2명 사상
    23일 오후 8시 21분경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08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1시간 31분 만인 오후 9시 52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내부 거주자인 A씨의 대피 여부가 확인되지 않자 대응 1단계를 발령, 내부 인명 검색 끝에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체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오전 2시 49분경에는 경북 경산시 옥곡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 2층
    2025-01-24
  • 경찰 국수본,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재소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24일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24일 오전 7시 30분까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를 위해 출석하라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1차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18일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이를 반려하면서 김 차장을 석방했습니다. 이 본부장 역시 19일 석방돼
    2025-01-24
  • 北, 尹 탄핵상황 상세 보도.."제놈이 저지른 망동 정당화하려 횡설수설"
    북한이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 및 탄핵 상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괴뢰한국에서 내란우두머리 윤석열괴뢰 서울구치소에 구속, 탄핵심판 본격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외신 등 언론보도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남한의 12·3 계엄사태를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보도는 사실 중심으로 전하면서 "거짓진술", "횡설수설" 등의 표현을 써가며 탄핵 심판을 받는 윤 대통령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통신은 윤 대통령의 체포와 서울구치소 수감 소식을 전하며 "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선
    2025-01-24
  • "매달 300만 원 받는대" "뭘 했길래?"..국민연금 월 300만 원 수령자 첫 배출
    국민연금 도입 이후 매달 300만 원 이상 받는 사람이 처음으로 나와 화제입니다. 2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노령연금 수급자 중에서 수령 액수가 월 300만 원을 넘는 사람이 최초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8년 국민연금이 도입된 지 37년만입니다. 이 수급자가 월 300만 원 이상을 받게 된 데는 이른바 '소득대체율'이 높았던 국민연금제도 시행 때부터 가입해 30년 이상 장기 가입한게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 수급자가 '노령연금 연기제도'를 활용해 애초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을 5년 뒤로
    2025-01-24
  • 조현동 주미대사 "트럼프 2기 행정부와 '北비핵화 목표' 공동 견지할 것"
    조현동 주미대사가 23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함께 북한 비핵화 목표를 공동으로 견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트럼프 집권 2기 대응 방안과 관련, "정부는 한미간 북한 비핵화 목표를 공히 견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으로 복잡하게 얽힌 셈법을 풀기 위해 대북정책 조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 등이 최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한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역대 미국 행정부의 북한
    2025-01-24
  • 강원 비 또는 눈..한낮 '14도' 포근한 겨울
    금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동해안·산지에는 오후부터, 경북북부동해안은 늦은 밤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에 5~10cm입니다. 강원동해안에 5~30mm, 경북동해안에 5~10mm가량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로 비교적 쌀쌀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9도, 강릉 8도, 대전과 전주 10도 등 7~14도가 평년보다 6~7도가량 높겠습니다. 설연휴
    2025-01-24
  • '서부지법 진입 난동' 40대 구속..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져
    지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 폭력 집단난동 당시 판사실에 침입한 40대 남성 이모씨가 23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씨는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직후 서부지법에 난입해 7층 판사 집무실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뒤 이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특히, 이씨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특임 전도사'로 알려진 인물로 난동 당시 방화 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해 5월 30일 이씨 등에 대한 위자료 소송 판결문에서 이씨에
    2025-01-23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명예훼손 14명 검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영상이 조작됐다고 주장한 남성이 구속될 전망입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기준 희생자 및 유가족 대상 악성 글·영상 233건에 대해 수사를 착수해 14명을 검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40대 남성 A씨는 사고 여객기를 촬영한 영상이 CG로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수차례 인터넷에 올렸고 유가족 명예 훼손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또, 같은 방식으로 영상 조작을 주장한 70대 남성 B씨도 부산경찰청이 검거해 수사 중입니다. 현재까지 각 시도별 검
    2025-01-23
  • 尹 변호인 "계몽령, 사기탄핵"…국회 "법치위배 발언에 분노"
    윤석열 대통령 측이 23일 탄핵심판 4차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이 "경고성 계엄"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해 국회 측이 "분노와 실망감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조대현 변호사는 이날 헌재에서 열린 4차 변론에서 "윤 대통령은 헌법질서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 이를 해결할 통상적 수단이 없다고 판단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대통령은 법률 전문가이고 민주당이 곧바로 계엄 해제 안건을 통과시킬 것이고 해제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상계엄은 처음부터 반나절이었고, 국민들에게
    2025-01-23
  • '쯔양 공갈 협박범' 구제역·카라큘라 등 보석 석방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보석 석방됐습니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은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과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최모 변호사가 낸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박 판사는 보석 청구를 내지 않은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 대해선 직권으로 보석 석방했습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천 500만원을 갈취한 혐의입니다
    2025-01-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23 (목)
    1.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원안 추진..무산 가능성도 2.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 녹이자" 3. "대한민국 이렇게 바꾸자"..지역 정당들 모여 사회 대개혁 토론 4. 개헌 논의 본격화..김경수·박광온·정세균·김진표 등 한 자리에 5. "일반인 영업 절대 없다"..담양군의 끝없는 거짓말 6. 학생에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
    2025-01-23
  • 설 연휴 전남 52개 항로 여객선..하루 평균 24회 증편
    설 연휴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전남 52개 항로에서 여객선이 하루 평균 24회 증편 운항합니다. 전라남도는 내일(24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 52개 항로에 여객선 2척을 추가 투입해 36회를 운행하고, 기존 여객선 70척의 운항 횟수도 평상시보다 208회 늘려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여객 인원은 지난해보다 43%가 늘어난 18만 4,000여 명, 차량은 69%가 증가한 6만 1,000여 대로 예상됩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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