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전국 최초 '불규칙한 토지경계 조정 시범사업'추진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불규칙한 형태의 토지경계 조정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복잡한 절차 없이 토지 소유자 간 동의에 따라 경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여수와 해남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됩니다. 토지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선 면적 분할 후 소유권 이전 절차 등 7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전남도는 시범사업 추진이 완료되면 법 제도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법령 개정 등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2023-05-06
  • 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 지급
    전라남도가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 보조기 270대를 보급합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로 보조기기로 가격의 80∼90%를 예산으로 지원합니다. 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 보조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 등입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 정보통신 보조기 259대를 지급했습니다.
    2023-05-06
  •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 개발 신형 스텐트 미국 특허
    전남대병원에서 개발한 신형 스텐트가 미국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와 전남대 한국심혈관스텐트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심장혈관 비폴리머 타크로리무스 약물 용출 스텐트'가 지난달 23일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도에는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비폴리머 에버롤리무스 약물 용출 스텐트를 개발해 미국 특허와 상표 등록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2023-05-06
  • '방직산업 상징' 발산 뽕뽕다리 48년 만에 재개통
    1960년대 광주 방직산업의 호황기를 상징하는 발산마을 뽕뽕 다리가 48년 만에 재개통됩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29억 원을 투입해 길이 65m, 폭 5m 규모의 인도교인 '발산 뽕뽕 다리' 조성 공사를 모두 마치고 오는 11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발산 뽕뽕 다리는 1960년대 발산마을에 거주하던 여공들이 방직공장에 출근하기 위해 광주천에 구멍 뚫린 철판으로 만든 임시 교량을 부르는 이름으로, 지난 1975년 홍수에 떠내려가면서 사라지게 됐습니다.
    2023-05-06
  • 광주·전남도 전세 보증 사고 급증
    올해 들어 광주·전남에서도 주택 전세 임대차 계약 해지 이후 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는 14건, 피해 규모는 34억 3,400만 원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피해액이 10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도 3월까지 26건, 23억 8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해 직전 분기에 비해 피해 건수는 3배 이상, 피해액은 77%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광양에서 전세 보증 사고가 20여 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
    2023-05-06
  • 사흘간 300mm 이상 폭우..농경지 700ha 침수
    광주 전남 지역에 사흘간 최대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고흥 나로도와 장흥 관산, 해남 북일 등에 300mm 이상, 완도 광양 등에 200mm 이상, 광주와 목포 등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비로 고흥과 강진, 보성에서 벼 175ha와 보성과 강진 장흥 등에서 밀과 보리 525ha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각각 27.5%, 28.6%까지 오르고, 완도 섬 5개 지역의 제한 급수를 순차적으로 해제하기
    2023-05-06
  • 가스배관 침수ㆍ기름유출 등 사고 잇따라
    밤 사이 내린 폭우로 오늘도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광주 북구 용전동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침수돼 용전마을 280여 가구의 가스 공급이 오늘 오후까지 멈췄고, 복구 작업을 위해 10개 가구의 상수도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또, 오전 8시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에서는 하수구에 뭉쳐있던 기름때가 많은 비에 넘쳐 풍영전천으로 흘러들어 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등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2023-05-06
  • [남도의 풍경]화려함보다 정겨움 가득-광주 청춘발산마을(17)
    ◇화려함보다 정겨움 가득◇ 광주광역시 서구 발산마을의 봄 풍경입니다. 발산마을은 6.25 전쟁 직후 피란민들이 조금씩 모여들며 정착한 달동네지요. 1970년대엔 인근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젊은 청춘들로 골목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산업구조가 바뀌기 시작하며 젊은이들도 정든 발산마을을 하나둘 떠나기 시작하는데요. 빈집이 즐비했던 발산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모습을 벗고 지금의 모습을 지니게 됐습니다. 알록달록 채색된 계단과 광장, 골목마다 정성껏 그려진 벽화. 낡았던 주택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레트로한 공
    2023-05-06
  •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검수완박'·'임대차 3법' 부작용 생각하면 거부할 때는 해야"[촌철살인]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에 대해 "거부권이 남용돼서는 안되지만 간호법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신인규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는 오늘(6일) KBC 광주방송 촌철살인에 나와 "예를 들면 검수 완박 법안이라든지 임대차 3법에 대해 민주당이 밀어붙였다가 국민들이 많은 피해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대표는 이어 "지금 국회 상황을 보면 다수당은 민주당"이라며 "초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으면서 과거에 대해 반성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신뢰를
    2023-05-06
  • 강진군 '하멜촌 커피' 보급 확대
    강진군이 '하멜촌 커피' 보급 확대에 나섭니다. 강진군은 지난해 개발한 '하멜촌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 상표 등록에 나선 데 이어 관내 카페의 지원 신청을 받아 보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멜표류기로 널리 알려진 네델란드인 하멜은 강진에 7년 동안 체류했으며 강진군은 하멜을 주제로 한 다양한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3-05-05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1,139명 '증가세'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4일) 하루 광주에서 497명, 전남에서 642명 등 1,1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광주 3명, 전남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925명에 비해 214명 증가했습니다.
    2023-05-05
  • 필리핀 다이빙 중 실종된 광주 40대 숨진 채 발견
    필리핀에서 다이빙 체험을 하다 실종된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일 필리핀 보홀 지역에서 다이빙 체험을 하던 중 행방불명됐던 40대 한국인 여행객 A 씨가 현지 해경의 수색 끝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일하던 A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휴가를 내고 동호회 회원과 함께 필리핀으로 다이빙 여행을 떠났으며 지난 1일 다이빙을 마치고 수면으로 떠오르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5-05
  • 재소자 집단폭행 목포교도소 교도관들 구속영장 기각
    재소자 집단폭행 의혹을 받은 교도관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해 5월 30대 재소자를 집단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목포교도소 소속 교정직 공무원 4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피해자는 지난 3월 교도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교도소 CCTV 등을 통해 폭행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2023-05-05
  • '5·18 왜곡' 전광훈 수사 본격..조만간 소환 조사
    5·18민주화운동 왜곡 발언을 한 혐의로 받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회장을 각각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전 씨를 소환해 관련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5·18단체들은 전 씨의 왜곡 발언으로 5·18 단체와 유공자들의 명예와 5월 정신이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5·18 왜곡처벌법 적용 여부를 중점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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