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당 지지율 또 역전.."민주 40%·국민의힘 38%"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지지율 역전을 허용하고 여론조사 검열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4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새롭게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한국갤럽은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갤럽은 "비상계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 (지지도) 양상은 8년 전 탄핵 정국과 확연히 다르다
    2025-01-24
  • "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전남서 전통문화 체험해요"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남 도내 19개 시군에서 214개의 세시풍속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전남도농업박물관서는 6일간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순천 낙안읍성에선 '설맞이 체험프로그램 한마당'이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국악 공연, 염색
    2025-01-24
  • 전라남도, 설 연휴 고위험 산모·신생아 응급 대비 체계 가동
    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지역 완결적 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 고위험 임신과 신생아 질환에는 조산, 저체중아 출산,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산모 질환 등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합병증 등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제때 적절한 개입이 장기적 건강 문제나 인명피해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24일 전남도는 설 연휴 시작일인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산모 및 신생아 의료기관 간 핫라인 구축, 신생아중환자실(NICU) 예비병상 확보, 24시간 온콜(On-Call) 당직 체제 운영 등으
    2025-01-24
  • 담양서 쓰레기 태우다 옮겨붙은 불에 80대 사망
    전남의 한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어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4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공터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인근 잡풀 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4
  • 안도걸 "계엄 쇼크 GDP 7.3조 원 손실..내수 증가율 장기 평균 1/5 토막"
    안도걸 "계엄 쇼크 GDP 7.3조 원 손실..내수 증가율 장기 평균 1/5 토막"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계엄 쇼크에 따른
    2025-01-24
  • 시신은 시멘트 속에 16년 있었는데..살인 50대는 '징역 14년'
    살해한 연인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부어 주거지 옥상에 16년 동안 암매장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24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08년 10월 경남 거제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당시 30대였던 동거녀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주거지 옥상에서 시멘트를 부어 묻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와 이성 문제로 다투던 중 격분해 범
    2025-01-24
  • 깔끔한 尹 머리..'황제 스타일링' 논란에 법무부 "특혜 아냐"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깔끔하게 단장한 모습으로 출석한 것을 두고 '스타일링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법무부는 "교도관 입회하에 간단한 모발 정리 등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법무부는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출석 전 대통령실에서 서울구치소에 대통령으로서 의전과 예우, 헌법재판의 중요성 및 관심도 등을 고려해달라는 협조 요청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고 이전 교정시설 내 선거방송 촬영 시 후보자 분장 등에 협조한 사례가 있다"며 "대통령실과 헌재가 협의한 대기 공간 내에
    2025-01-24
  • [전라도 돋보기]'땅끝' 해남 5일시장 '어제와 오늘'
    "계엄령 사태로 경기 위축..대목 장사 찬물" "예전에는 명절 장날이면 인근 도로가 꽉 막힐 정도로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해남읍에 거주하는 주민뿐 아니라, 면 단위에 사시는 분들까지 이곳에서 장을 봤어요." 전남 해남읍 고도리 해남5일시장에서 부인과 함께 침구를 파는 일광상회를 운영하는 80살 김광원 씨(전 해남5일시장 상인회장)는 활기 넘치던 옛 5일시장의 풍경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1945년생인 김 씨는 해남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에서 살다가 10년 전 고향의 품이
    2025-01-24
  • 완도수목원 설 연휴 나흘간 무료 개방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무료 개방됩니다. 전남 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늘 푸른 난대림에서 산림휴양과 함께 자연을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 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 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입니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814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도 늘
    2025-01-24
  • '尹 멘토' 신평 "차은경, 열렬한 탄핵 지지자"..대법 반박에 뒤늦게 "미안"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가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했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대법원이 반박했습니다. 24일 대법원에 따르면 전날 법원행정처는 SNS를 통해 "차 부장판사는 탄핵 찬성집회에 전혀 참석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평 변호사의 SNS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도 꼬집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 변호사는 앞서 자신의 SNS에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판사는 매일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열렬한 탄핵 지지자로 밝혀졌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에
    2025-01-24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24 (금)
    1. "얼어붙은 지역경제, 함께 녹이자" 2.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원안 추진..무산 가능성도 3. "대한민국 이렇게 바꾸자"..지역 정당들 모여 사회 대개혁 토론 4. 개헌 논의 본격화..김경수·박광온·정세균·김진표 등 한 자리에 5. "일반인 영업 절대 없다"..담양군의 끝없는 거짓말 6. 학생에서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
    2025-01-24
  • 아침 짙은 안개 주의..비교적 따뜻한 날씨 이어져
    설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4일)도 광주와 전남은 영하권의 날씨로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4도, 담양 -3도, 고흥 -2도, 광주 -1도, 목포 0도, 여수 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9도, 진도 10도, 무안 11도, 광주 12도, 순천 13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
    2025-01-24
  • 광주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10곳 중 3곳 '차체·의장'
    광주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10곳 중 3곳이 차체와 의장을 제조하는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어제(23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130곳 중 차체와 의장 업종이 30%로 가장 많았고, 의자와 관련부품 9.2%, 전기/전자장치 6.9% 등의 순이었습니다. 응답 기업의 59.2%는 사업 다각화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는데 경쟁심화로 사업전망 불확실(25.9%), 자금확보 애로(19%) 등의 이유가 많았습니다.
    2025-01-24
  • 쓰러진 저혈당 환자..경찰이 사탕으로 구해
    광주 경찰이 신속한 대처로 저혈당으로 쓰러진 여성을 구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 임승현 경위와 이동윤 경장은 지난 6일 오후 5시 24분쯤 신고받고 출동해 쓰러진 50대 여성 A씨의 건강 회복을 도왔습니다. 임 경위와 이 경장은 A씨가 저혈당 쇼크로 비틀거리다 쓰러진 것으로 판단하고 지구대에서 사탕을 가져와 먹게 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2025-01-24
  • 화정아이파크 불법 재하도급 업체 대표들 2심도 집유
    붕괴 참사로 6명이 숨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의 타설 공정을 불법 재하도급한 업체 대표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1-1형사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 또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화정아이파크 타설 공정 하청업체인 가현건설산업 대표 A씨와 펌프카 장비 대여업체 대표 B씨의 항소심에서 A·B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A·B씨가 철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다시 하도급해 부실 공사 방지 의무를 저버렸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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