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설 연휴 영하권 강추위..많은 눈
    설 연휴 광주와 전남은 영하권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연휴 시작인 27일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29일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28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5도 안팎에 그치는 등 연휴 마지막 날까지 춥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바다의 물결도 최대 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1-24
  • 광주경총 을사년 신년인사회 개최..위기 극복 다짐
    지역 경제계가 신년인사회를 열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늘(24일)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올해도 경영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사가 함께 힘든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1-24
  • 광천상무선 일 수요 3만 4천여 명..다음달 구축계획 제출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지선, 광천상무선을 추진하는 광주시가 공청회를 열고 구체적인 윤곽을 공개했습니다. 수송 수요가 높은 복합쇼핑몰 등을 지나는 노선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과 시민들은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천상무선은 상무역부터 광주역까지 7개 역을 지나는 7.78km 연장의 노선입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이 확장을 추진하는 광천동 버스터미널과,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옛 전일방부지 등 수송 수요가 많은 곳을 지납니다. 광천상무선의 배차 간격은 평균 13.3분,
    2025-01-24
  • 민생지원금 우리는 안 주나?.. 난감한 지자체들
    【 앵커멘트 】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전남 일부 지자체들이 주민들에게 잇따라 10만 원~ 50만 원 사이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받은 곳이야 좋겠지만, 지급을 못받는 주민들은우리 지역은 왜 주지 않느냐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지급 못하는 지자체들은 난감한 처집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광읍사무소에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주민들이 순서를 기다립니다. 영광군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하기로 하자 서둘러 받기 위해섭니다. 신청
    2025-01-24
  • 명절 성수품도 원산지 속여..중국산이 국산으로
    【 앵커멘트 】 설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이는 행태가 끊이질 않으면서 제수용품이나 명절 설물을 살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도라지나 한과 등 제조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설을 맞아 성수품들이 가득 진열된 한 한과 업체. 박스 포장지에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업장을 들여다보니 조청과 호박씨, 아몬드 등 상당수가 외국산으로 확인됩니다. ▶ 싱크 : 한과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조청을 매번 바꿔서 써서요..국내산 쓰다가 이제 (공급업체에서) 바꾸
    2025-01-24
  • "엄마 생각나서 꽃을"..설 연휴 전날 기차역·터미널 '북적'
    【 앵커멘트 】 6일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기차역과 터미널은 귀경객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고속도로는 설 당일 전후로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교통 정보 잘 확인하셔서 편안한 귀성길 되시길 바랍니다. 연휴 전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 양손에는 선물이, 가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함웅길ㆍ함다정 / 경기도 고양시 - "내리면서 아빠가 데리러 와서 엄청 기분이 좋았어요. (한 6개월 만에 보네요.)" 터미널에는 정성과 사랑을
    2025-01-24
  •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 여부 '전광훈 전담팀' 꾸려
    경찰이 내란 선동·선전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4일 전 목사가 집회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폭력 난동을 유발했다는 내용의 고발 여러 건을 병합해 전담팀이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난동을 유발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최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전 목사의 전체 발언 등을 모아 분석한 후 당사자를 출석시켜 피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2025-01-24
  •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서 버스 4대 추돌..12명 부상
    24일 오후 6시 7분께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4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자 중 1명이 중상을 입었고, 1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수습을 위해 사고 지점의 5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신 차량들이 인근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 중입니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이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
    2025-01-24
  • 행정복지센터서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여성 2명 부상
    부산 사상경찰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4일 오후 4시 12분쯤 부산 사상구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2층 마을건강센터에 찾아가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외상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다른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그는 며칠 전 지병을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지각한 문제로 피해자들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2025-01-24
  • 교통지원금 부정수령한 해양경찰 무더기 적발..KTX 예매 후 취소
    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관들이 교통지원금을 허위로 청구해 수령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특정감사를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교통지원금 수령자 405명 중 83명이 부정 수령 관련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본청에 배속된 경감 이하 원거리 발령자에게 교통지원금을 지급하는 점을 노렸습니다. KTX 표를 예매해 결제한 뒤 취소하는 방식으로 지원금을 부정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정 수령 금액 규모는 개인당 700원부터 많게는 449만 원까지 확인됐습니다
    2025-01-24
  • 김원이 "尹, 수사는 거부·헌재는 출석? 득 아닌 독 될 것"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체포·구속된 이후에도 공수처 수사를 모두 거부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는 직접 출석하는 것에 대해 "헌재 출석은 득이 아닌 독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목포시)은 수사는 거부, 탄핵심판은 출석하는 윤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서부지원(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의 폭동을 다시 유발하고 싶은 거 아니냐라는 의구심이 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극우 세력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가서 아주 극
    2025-01-24
  • 김원이 "계엄·폭동 옹호 국민의힘, 내란 공범당 본색 '해체가 답'" [와이드이슈]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의 법원 침탈과 난동과 관련해 폭도들의 폭동을 부추긴 국민의힘은 해체가 답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목포시)은 "18일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의 존립 근거를 흔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1980년대 90년대의 격렬한 반정부 투쟁, 민주화 투쟁이 벌어질 때도 사실 사법부에 대해서는 건들지 않았다. 간간이 군부 독재에 편승하는 사법부의 일원들에 대해서 그러지 말라고 경고하는 차
    2025-01-24
  • 주말 전국 대체로 포근..강원·경상엔 '눈 소식'
    설 연휴 첫날인 25일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일부 지역엔 눈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5~15cm, 경상권 1~5cm 등입니다. 기온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기온은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주말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강릉 3도, 대전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제주 6도 등 영하 6도~영상 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5~11도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영상 5도, 낮 최고 기온은 5~11도로 전
    2025-01-24
  • 헌재 "재판관 개인적 사정·관계, 심리에 결코 영향 없어"
    헌법재판소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친분을 문제 삼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 "헌법재판관들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양심에 따라 독립해 재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24일 정기 브리핑에서 권 원내대표 발언에 대한 헌재 입장을 묻는 말에 "개인적 사정은 헌재 재판 심리에 결코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답하며, 이 대표와 관련된 과거 헌법재판 사건에서 문 대행의 결정도 이례적으로 나서서 언급했습니다. 천 공보관이 밝힌 판례는 경기도와 남양주시 간 권한쟁의심판 사건입니다.
    2025-01-24
  • 설 연휴 서남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시행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설 귀성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합니다. 24일 목포해수청은 대책기간 동안 증선ㆍ증회를 통해 평소보다 212여 회가 증가된 2,441회를 운항해 여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귀성객이 몰리는 완도-청산 및 당목-서성 항로는 여객선 1척이 각각 추가 투입되고, 남강-가산, 화흥포-소안 등 총 8개 항로는 운항횟수가 늘어납니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이용객은 최근 5년 평균보다 2% 증가한 14만 3천 명으로 전망됩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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