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광주비엔날레 박서보예술상 폐지' 촉구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광주비엔날레의 '박서보예술상'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박서보예술상 폐지를 위한 예술인과 시민모임'은 오늘(11일) 광주비엔날레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 유신정권 시절 관변 미술계의 수장인 박서보 작가의 이름을 딴 예술상을 제정하는 것은 광주의 역사적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즉각 박서보 예술상을 폐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100만 달러를 받아 '광주'의 이름으로 생존작가 개인의 이름을 붙여 상을 시상하는 행위는 광주와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2023-04-11
  • 보성 항구에 정박 중인 어선서 화재..선박 1척 전소
    보성군 지주도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선박 1척이 전부 탔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1시쯤 보성군 벌교읍 지주도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2.9톤 어선에서 불이 났으며 불은 선박을 모두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선박 내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1
  • '전남교육청 관급자재 계약 담합 의혹' 제기돼
    전남교육청의 관급 자재 구매계약이 수 년째 특정 업체에 편중돼 있어 담합이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은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최근 3년간 전남도교육청이 3자 단가계약을 맺은 23개 지역업체 가운데 A 업체가 78건으로 총 21억여 원을 계약해 전체 50% 이상을 차지했고 2개 업체는 1순위를 번갈아 차지하는 등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교육청은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한 사실은 없으며, 의혹 해소를 위해 수시 점검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3-04-11
  • 광주시, 택시 기본요금 '4천3백 원' 추진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이 천 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어제(10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50여 명의 시민과 택시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요금 인상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실시한 결과 기본요금을 4천3백 원으로 인상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 현행 택시 기본요금은 3천3백 원으로, 이번에 결정된 인상안이 시의회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 등에서 통과될 경우 이르면 7월쯤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4-11
  • 광주·전남 상생 1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청신호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초광역 협력과제로 추진한 '시각 인공지능을 위한 겹눈 모방 신경모사 반도체 사업'이 반도체 분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시각 인공지능을 위한 겹눈 모방 신경모사 반도체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68억 원을 투입되며 1단계 평가통과 시 실증과정을 거쳐 인공지능형 무인이동체 적용 반도체 제품을 상용화하게 됩니다.
    2023-04-11
  • 정의당 이정미 대표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재창당을 위한 전국대장정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전남을 찾아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1일)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전체 어획량의 58%와 전국 어업 인구의 37%를 배출한 전남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위기에 놓였고,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로 농업도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전남의 끊이지 않은 가뭄과 기후위기를 막아설 녹색정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혁신 재창당으로 더욱 민심 가까이로 달려가 1년 뒤 총선에서 전남도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2023-04-11
  • 김두관 "일본, 또 뒤통수..무능 굴욕, 이젠 화보다 속상"[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낸 김두관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두관 의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원내대표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미국 정보기관 우리 대통령실 도청 파문 얘기 좀 잠깐 해보겠습니다. 이게 지금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도감청 당했을 가능성 없다 이렇게 일축을 했는데. 의원님은 이번 파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김두관 의원: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그런 입장을 내려고 하는 의도를 좀
    2023-04-11
  • "외교적으로 문제를 삼아서 시끄러워질 필요가 있느냐"[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미국 CIA가 용산 대통령실을 도청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게 다 무슨 얘기인가요. 미국 CIA가 우리 용산 대통령실을 도청을 했다고 합니다. 김성환 국가안보실장 등을 도감청 했다고 하는데 일단 어떻게 보십니까? 이거. ▲박지원 전 국정원장: 우선 미국이나 중국이나 러시아나 세계 강대국들은 정보 수집 차원에서
    2023-04-11
  • [영상]강원 강릉 '초대형 산불'..강풍 탓에 헬기 발 묶여
    오늘(11일) 오전 8시 30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반을 기준으로 산불진화장비 109대, 산불진화대원 1,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진화헬기 10대는 인근에서 투입 대기 중입니다. 낮 12시 반 기준 주택 17동, 펜션 12동, 호텔 4동 등 건물 30여 동이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인근 주민 150여 명이 강릉 아이스아레나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림 약 103h
    2023-04-1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4-11 (화)
    1. 미세먼지 안심 승강장 '고장 투성' 2. 총선 D-1년, 광주ㆍ전남 110여 명 출마 3. 22대 총선, 尹 정부와 거대 민주당 '평가' 4. 광주시민 80.5%, 가사 수당 도입 "찬성"
    2023-04-11
  • 영광ㆍ목포 등 강풍주의보..5mm 안팎 비
    오늘(11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흐린 가운데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영광과 목포, 해남 등 전남 서부 7개 시ㆍ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광주ㆍ전남 전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7도, 나주 9도, 무안 11도 등 7~12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여수 19도, 광주와 순천 21도 등 7~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3-04-11
  • 영국 등 해외 어업인, 완도 해조류 호평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가 영국과 미국 등 해외 어업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계자연기금과 영국, 미국, 캐나다의 해조류 관련 종사자들은 지난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완도 해조류 양식장과 가공시설을 둘러봤으며 완도산 해조류의 맛과 기능성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이들은 가공품 생산 방식을 공유하는 등의 사업 협력을 제안해 완도 해조류의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023-04-11
  • 완도 화장품 기업, 캄보디아·스페인 첫 수출길 열어
    완도 화장품 기업이 전남의 해양자원을 소재로 만든 화장품으로 캄보디아와 스페인에 첫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완도 흥일식품은 다시마와 미역귀로 만든 보습크림을 캄보디아에, 그린오션은 다시마로 만든 마스크팩을 스페인에 처음으로 수출했습니다. 또 이노플럭스는 후코이단과 다시마, 참풀가사리 등을 활용한 슬리핑 크림 등 5종을 미국과 러시아, 두바이에 수출해, 완도 화장품 기업 3곳이 25만 4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3-04-11
  • 전라남도·해남군·대한조선,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협약
    전라남도, 해남군, 대한조선이 어제(10일)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해남화원산단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화원산단에 205만 제곱미터의 배후단지를 조성해 이 가운데 113만 제곱미터를 해상풍력 연관기업에 분양하고, 산단 지원 항만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대한조선은 당초 조선산단으로 계획된 화원산단을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전남도와 해남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입주기업 인센티브 지원
    2023-04-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