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답 안 해?" 복싱체육관 관장이 12살 걷어차고 폭행
    복싱체육관 관장이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2살 회원을 폭행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하고 출소 후에는 아동 관련 기관에 5년 동안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7일 밤 10시쯤 인천시 서구 복싱체육관에서 12살 B군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말에 대답
    2025-09-01
  • 딸과 다툰 동급생 찾아가 119 실려갈 때까지 폭행한 학부모
    40대 학부모가 고등학교 1학년생 딸과 다툰 동급생을 학교에서 폭행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딸이 다니는 울산시 울주군의 한 고등학교에 찾아가 딸의 동급생인 C양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A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폭행은 교사들과 다른 학생들의 제지에도 한동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B양은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관련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앞서 A씨 부
    2025-09-01
  • 與 법사위, 서울구치소 찾아 '尹 속옷 차림 저항' CCTV 열람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내 CC(폐쇄회로)TV 확인에 나섰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 특혜를 제공받았는지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특검팀의 체포 영장 집행 시도 당시, 수의를 벗은 채 속옷 차림으로 완강히 저항한 정황을 CCTV 등 영상 기록 열람을 통해 점검합니다.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장 전현희 의원은 CCT
    2025-09-01
  • 국민의힘 광주시당, 외연확대 위한 8개 특위 구성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안태욱 신임 시당위원장 체제 직후 부위원장, 상설위원회, 지역 전국위원 등 시당 운영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시당 산하 특별위원회 구성해 8개 당협 기간조직 등 조직 재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시당은 당세확장 및 외연 확대를 위해 중소 상공, 지방자치, 정책·공약 등 각계 전문가를 영입한 8개 특별위원회를 구성 했다고 말하고, 시당의 역량 배가 및 당의 지지율 제고를 위해 해당 특위를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9월부터 당원과의 소통을 위해 각 당협별 현지 핵심
    2025-09-01
  • '알박기 방지'는 보여주기식...광주광역시 산하기관 인사 여전히 의혹 투성이
    광주광역시가 대대적으로 홍보한 '공공기관장 알박기 방지 제도'가 실제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부 기관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면서 여전히 특혜성 인사와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4)은 1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강기정 시장이 알박기 방지 조례 시행을 강조했지만, 정작 시민 눈높이에서는 알박기 인사가 버젓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귀순 의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산
    2025-09-01
  •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 접수 시작...10월 15일까지
    전남 목포시가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11월 23일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하프·10km 4만 원, 5km 1만 5천 원입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배번호, 안내책자가 제공됩니다. 참가 신청은 김대중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www.djrun.kr)에서 가능하며 대한육상연맹 등록 선수를 제외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데, 지난해
    2025-09-01
  • 아파트 관리비 13억 빼돌린 경리과장...빚 갚고 해외여행 다녀
    13억 원이 넘는 아파트 관리비를 빼돌려 개인 빚을 갚고 해외여행, 생활비에 쓴 경리과장이 결국 옥살이를 하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57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14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2016년 3월부터 원주시 한 아파트 경리과장으로 근무한 A씨는 지출 서류 결재 등이 명확히 이뤄지지 않는 점을 이용해 관리비를 횡령한 뒤 채무 변제와 해외여행, 신
    2025-09-01
  • "美 관세 불법 판결에 교역국들 혼란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 등이 미국 항소심 법원에서도 불법 판정을 받으면서 글로벌 무역의 혼란이 더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미 구두로 무역 합의를 한 한국과 일본이 자동차 관세를 더 낮추려 시도하며 협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무역 협상 전문가인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부회장은 링크트인에 올린 글에서 "우리 교역 파트너들이 틀림없이 멍한 채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
    2025-09-01
  • 전남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 파업으로 간식 제공 중단
    전라남도 내 28개 공립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의 파업으로 원아들의 간식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조합원인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30여 명이 지난달 18일부터 간식업무 배제를 요구하는 쟁의행위에 돌입함에 따라 새학기 개학과 동시에 간식 제공 중단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이 업무 가중을 이유로 간식 업무 배제를 요구해 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급식종사자 대표와 다양한 안을 가지고 총 7차례 협상
    2025-09-01
  • "부담 없이 들러주세요" 강릉 집결한 소방관들에 무료 커피 제공 '눈길'
    "소방관분들 돌아가실 때 커피 한 잔씩하고 가세요."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 일원에 지난달 30일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돼 전국 각지의 소방관과 소방차들이 집결한 가운데 이들을 위한 감사 인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 강문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허영준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는 "재난 사태 발령으로 전국에서 소방관분들이 강릉으로 집결해 주고 계신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돌아가실 때 커피 한잔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어 용기 내 글을
    2025-09-01
  • "金거북이 주고 자리 얻었나"...'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국교위원장 사퇴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주고 '매관매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국가교육위원장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을 받았고, 이튿날인 29일 국무회의에 나
    2025-09-01
  • 초등학생 자녀에게 흉기 던진 母, 재판정에선 자녀 탓
    자녀에게 흉기를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선고 당일 법정에서 돌연 범행을 부인하며 자녀를 탓하는 발언을 해, 재판부가 선고를 연기하고 양형 조사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방법원 형사11단독(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 A씨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초등학생 자녀의 뺨을 밀치고, 흉기를 던져 가슴을 맞게 하는 등 반복적으로 신체적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2025-09-01
  • 9월 독서의 달, 전남도립도서관 전시·공연·체험 풍성
    전남도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선사합니다. '지혜의 숲 도민 강좌' 하반기 첫 강연은 4일 김동우 사진작가를 초청,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힌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의 사진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사를 소개합니다. 또한 '꾸러기네 독서클럽', '꼬물꼬물 책 놀이터', '픽셀 위의 꿈, 우리는 디지털드로잉 루키즈!', '어른이 된 나를 위한 그림일기',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 교육', '그림책 원화 전
    2025-09-01
  •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관련 반론보도
    본 방송은 2025년 7월 26일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제목으로, '지난해 7월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1학년 A양이 훈련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으나 코치가 훈련을 강행해 A양은 부상 악화로 무릎 수술까지 받았고, 해당 중학교는 A양 부모의 동의 없이 A양을 운동부에서 제명 처리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중학교는 "A양이 통증을 호소해 운동을 쉬게 하고 부상 부위 얼음찜질 조치를 취했으며 훈련을 강요한 바 없다. 또한 별도의 운동부 탈퇴서는 없으며 A양 부모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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