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술병 '와르르'..통행 혼잡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소주 상자 820여 개가 쏟아져 통행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1일) 낮 1시 55분쯤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커브길에서 25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소주 상자 828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1시간 30분 가량 차량 통행에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야생동물을 피하다 사고를 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1
  • '와인 밀반입' 박용하 전 상의회장 집행유예 선고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시가 5천만 원의 프랑스산 와인 130병을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용하 전 여수 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천3백만 원과 추징금 1천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이밖에도 상의 공금 10억 원 횡령 혐의와 상의회관 신축 관련 사기 혐의 등 5건에 대한 수사도 받고 있습니다.
    2023-05-11
  • '변호사비 대납 의혹' 허석 전 순천시장 벌금 300만원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11월, 지역신문 대표 시절 국가보조금을 유용 사건 재판 과정에 함께 기소된 신문사 관계자들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 전 시장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허 전 시장은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이 최종 확정되면 내년 총선 출마가 불가능해집니다.
    2023-05-11
  • 여수상의, 송영길 전 대표 후원조직에 8천만원 기부
    여수상공회의소가 전임 회장 시절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원조직에 수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상의 이용규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하 전 회장이 재직하던 2018년에서 2021년 사이 여수상의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후원 조직으로 알려진 '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 8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1
  • '간호법 저지' 보건의료연대 2차 연가투쟁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의 2차 연가투쟁이 진행됐습니다. 광주 지역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11일)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앞에서 간호법이 보건의료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온 보건복지의료인들을 외면한 채 간호사에게만 특혜를 준다며 법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지역 치과의사회도 대한치과협회 지침에 따라 일부 휴진하고, 간호법 저지를 위한 투쟁에 동참했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 간호사회는 내일(12일) 서울에서 열리는 '간호법 시행' 촉구에 참여하기 위해 3천여 명이 상경할 예정입니다.
    2023-05-11
  • 지리산 골프장 조성 두고 구례군-환경단체 갈등
    지리산 골프장 조성을 두고 환경단체와 구례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지리산 골프장 개발을 반대하는 구례 사람들'은 구례군청에서 시위를 갖고, 골프장 건설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에 우려를 나타내며 군민이 골프장을 원한다는 군의 주장도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동 온천 골프장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고, 소나무 만 6천여 그루 벌채도 허가를 받은 정상적인 벌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5-11
  •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소멸위기' 구례의 '고민'
    【 앵커멘트 】 구례군은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인구와 경제 문제 낙후도가 가장 열악한 곳 중 하나입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골프장 건립과 지리산 케이블카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 문제와 맞물려 이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례군 인구 2만 4,480명, 전남에서 가장 적고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219번째입니다. 이렇다할 산업기반 없이 농업이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리산과 화엄사 등 뛰어난 자원이 있
    2023-05-11
  • 하늘 날다 '충돌방지 스티커'에 "쾅"...왜 그러나 했더니
    【 앵커멘트 】 도로변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에 새들이 부딪혀 죽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 때, 매, 독수리 등 맹금류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는 대책이 주목받았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대책은 없는지, 조윤정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아파트 화단 사이에 작은 새 한 마리가 쓰러져 있습니다. 인근에 설치된 투명한 방음벽을 허공으로 인식해 그대로 부딪히면서 봉변을 당했습니다. 30분 동안 이 일대에서 발견된 조류 사체만 11마리. 1년 통계를 살펴보니, 지난해 광주에서만 2천 6백마리
    2023-05-11
  • 태영호, 솜방망이 징계 논란에 "혹독한 비난, 선당후사 참작은 기본..민주당은 뭐하나"[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을 일으킨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솜방망이 징계가 내려졌단 야당 의원들의 비판과 관련해 지나치게 혹독한 비난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잇단 설화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은 김재원 최고위원과 달리 태영호 의원은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태 의원이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는 일종의 거래를 통해 징계 수위를 낮췄다는 비판이 정치권 일각에서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오늘(1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혹독한 비난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당
    2023-05-1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11 (목)
    1. 광주시장-전남지사 군공항 첫 논의.."민감한 논의는 미뤄" 2. '상무국민체육센터' 개장 미뤘던 이유.."수영 강사 못 구해" 3. 필수 의료 취약지 '전남'..의료 공백 해결 언제? 4. 화엄사 1,300년 밝힌 국보 12호 '석등' 해체
    2023-05-11
  • 전남 16개 섬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 선정
    전남도내 16개 섬이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에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고흥, 영광, 완도, 진도, 신안등 5개 군 16개 섬엔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분야별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하기 위한 필수시설을 우선 지원 받습니다. 행안부가 추진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10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해 개발 대상에서 제외된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도화 방지를 위한 사업입니다.
    2023-05-11
  • 고흥 녹동항에서 매주 토요일 드론쇼 개최
    고흥 녹동항에서 매주 토요일 드론쇼가 열립니다. 고흥군은 오는 13일 밤 9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드론쇼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 500대를 활용한 군집 비행 기술로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3-05-11
  • 전남지역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급증
    전남에서 항생제 내성균 일종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 이른바 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1~4월까지 전남지역 CRE 감염증 신고 건수는 16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15건보다 39.1% 늘었고, 감염자 중 80%가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습니다. CRE 감염증은 2급 감염병으로, 요로감염·위장관염·폐렴·패혈증 등을 유발합니다.
    2023-05-11
  • 여수산단 비블라카본코리아, 불법파견 의혹 일지 파기
    여수산단 비블라카본코리아가 사내하청 노동자 근무일지 파기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법파견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성식품노조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지난해 3월, 비를라카본코리아가 실험실에 근무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에게 근무일지 파기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동조합이 결성되고 난 뒤, 근무일지도 앞으로 작성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조는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69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8일부터 노동자 2명이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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