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단체 시국선언 "尹 지킨다는 노인들..추태 멈춰라"
    노인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구속과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여성연합, 월남참전개혁연대 등 노인단체 10곳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여러 차례 군사쿠데타와 비상계엄을 겪은 노년 세대로서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에는 윤 대통령 파면을, 수사당국과 법원에는 내란 세력에 대한 신속하고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일부 노인과 극우 유튜버들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우리는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나올 때 무
    2025-01-05
  • 소득 많을수록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
    소득이 많을수록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 데이터를 통대로 한국인의 소득 수준과 '건강수명' 등 건강 형평성 추이를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을 제외한 수명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는 시기를 뜻합니다. 연구 결과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08년 68.89세에서 2020년 71.82세로 2.93년 늘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2025-01-05
  • "원고 모집" 이승환, 구미시장 상대 손해배상소송 시작
    가수 이승환이 구미 시장을 상대로 한 구미 콘서트 취소 관련 손해배상소송을 시작했습니다. 이승환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미 콘서트 공연 예매자 100명 가운데 손해배상소송 원고로 참여할 이들을 모집한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승환은 "본 소송은 2024. 12. 23. 일방적이고 부당하게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관 계약을 취소해 2024. 12. 25. 이승환 35주년 공연을 무산시킨 김장호 구미시장 등을 상대로 제기하는 손해배상 소송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매자의 손해배상청구액은 각 50만 원으로 소송 비용은 모두
    2025-01-05
  • 애도기간 '자축행사'..애경그룹 유족에 사죄
    제주항공 모기업 애경그룹이 국가애도기간 중 계열사에서 연말 경품 행사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여객기 참사 유족에게 사죄했습니다. 고준 AK홀딩스 대표이사 등 임원 3명은 4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을 찾아 호텔 경품 행사를 연 것에 대해, "중환자실에 있는 회장을 대신해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일부 언론이 보도한, 그룹 계열사 종무식 경품 행사 진행 사실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 대표이사는 "모든 책임은 애경그룹 경영을 관리하는 제가 잘못한 것이고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
    2025-01-05
  • 尹 측 석동현 "공수처, 무식하면 용감..정치적 뒷배 있을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수처를 향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12·3 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외곽에서 입장을 대변해 온 석동현 변호사는 4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이 사실상 만든 공수처는 일반국민이 다 아는대로 역사도 짧고 직원 수도 적고, 수사사례나 경험도 정말 빈약하다"며 "꼭 홍위병 식으로 현직 대통령을 휴일 아침에 나오라고 찍찍 불러대다가 안 온다고 체포하겠다는 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법상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한이 없고 그러니 체포
    2025-01-05
  • 일요일 전국 곳곳 눈 또는 비..한낮 포근
    절기상 소한인 5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3~10㎝, 수도권 1~8㎝, 충청권과 제주도 1~5㎝, 전라권과 경상권 1㎝ 안팎입니다. 기온에 따라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상권 5mm 안팎입니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4도, 제주 5도 등 영하 6도에서 영상 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6도, 강릉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 4~11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광주
    2025-01-05
  • 헌재, 尹 탄핵심판 2월 초까지 주 2회 일괄 지정..尹측 반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심리 일정을 2월 초까지 주 2회씩 진행하기로 미리 지정했습니다. 헌재는 2차례 준비기일을 마친 3일 "피청구인(윤 대통령)에 대해 5차례의 변론기일 지정통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가 지정한 변론기일은 이달 14일과 16일, 21일, 23일, 2월 4일까지 총 5차례입니다. 1월 말 설 연휴를 제외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변론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 탄핵이 초래하는 정치적 혼란 등 악영향을 고려해 가급적 신속히 재판하면서도 여러 차례의 변론을 통해 심도 있게 사건을
    2025-01-04
  • 尹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 VS 공수처 "선임계도 안 내"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영장 재집행에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의 사전 조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아직 변호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로 이 같은 시도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가 "(공수처의) 수사 적법성을 전제로 어떻게 할 것인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6일 체포영장 유효 기간 만료를 앞두고 공수처가 체포영장 재집행뿐 아니라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까지 열어놓자, 윤 대통령 측이 급한 불을 끄기 위
    2025-01-04
  • '8년 만의 대유행' 독감 초비상..백신 접종하세요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격히 늘면서 2016년 이후 8년 만의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2024년 52주 차)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28일) 전국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환자 수는 73.9명으로, 전주(1,000명당 31.3명) 대비 136% 급증했습니다. 지난 12월 첫째 주 7.3명을 시작으로 13.6명, 31.3명, 그리고 지난주 73.9명으로, 최근 4주 사이 독감 의심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최근
    2025-01-04
  • 바이든 "매각 불허"..일본제철, US스틸 인수 '무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 시도에 대해 국가안보를 약화한다는 이유로 불허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이라는 반응을 밝혔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바이든 대통령의 US스틸 매각 불허 결정에 대해 "국가안보상 우려를 이유로 해 이러한 판단을 내렸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이다"라는 논평을 심야에 냈습니다. 그는 "양국 경제계, 특히 일본 산업계에서는 향후 미일간 투자에 강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일본 정부로서도
    2025-01-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4 (토)
    1. 조사위원장이 국토부 출신?..셀프 조사 우려 "구성 과정 공정해야" 2. 유가족의 아픔 나눔, 지역대학과 학생 함께합니다 3. 신안 가거도 연안서 22명 탄 낚싯배 침몰..3명 숨져
    2025-01-04
  • 내일 밤까지 광주·전남 눈 또는 비..낮 최고 7~10도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5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밤까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cm 안팎,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7~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 0.5~1m, 남해상에서는 0
    2025-01-04
  • 옛 전남도청 공사장서 화재..30분 만에 진화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8시 41분쯤 광주광역시 서석동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내 옛 도청 원형 복원 작업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용접 불티가 인화성 물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옛 도청 원형 복원 공사는 화재 잔해물 제거와 안전성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2025-01-04
  • "윤석열 체포 구속, 내란세력 척결" 광주시민총궐기대회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내란 세력의 척결을 요구하는 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5시 광주 금남로에서 집회와 시가 행진에 나서 체포명령이 떨어진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해 즉각 체포하고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또 여전히 내란이 아님을 주장하며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에 대해서도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2025-01-04
  • 신안 가거도 연안서 22명 탄 낚싯배 침몰..3명 숨져
    【 앵커멘트 】 오늘 신안 가거도 연안에서 승객 22명을 태운 낚싯배가 좌초돼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암초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좌측으로 절반가량 침수된 낚싯배 주변을 해경들이 분주하게 수색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신안 가거도 연안에서 22명이 승선한 9.7톤급 낚싯배가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승선원들은 좌초된 배가 침수될 조짐을 보이자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
    202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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