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옥 "학생인권조례? 학생 반항 조장 조례..개정 추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진보 성향 교육감 주도로 도입된 학생인권 조례가 '학생 반항 조장 조례'이자 '학부모 갑질 조례'로 변질됐다며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교권 추락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 2010년경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학생인권조례"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시절 국내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만들 때 참고했다는 뉴욕의 학생권리장전에는 학생의 권리와 함께 책임과 의무도 비슷한 비중으로 담겨 있지만, 우리나라 일부 교육감들이 주도한
    2023-07-25
  •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4만 명..다시 마스크 써야 하나?
    이례적으로 감염병이 여름에 유행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1,995명을 기록한 이후 23일까지 6일 연속 4만 명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다시 올라선 건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보통 감염병은 건조하고 추운 환절기나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다가 습도가 올라가고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잦아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같은 코로나19의 재유행은 이례적이라는 설
    2023-07-25
  • "올해 초 입사했는데"..20대 신입사원 작업 중 감전사
    경남 양산의 한 공장에 다니는 20대 신입사원이 작업 중 감전돼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45분쯤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공장에서 전선 연결 작업을 하던 20대 A씨가 전기에 감전됐습니다. A씨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에는 동료 서너 명이 있었지만 A씨가 작업하던 공간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올해 초 이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3-07-25
  • 우리나라도 말라리아 안전지대 아니다..수도권에서 급속 확산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계양구와 연수구에 이어 25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인천시는 서구에 3명의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해 경보 발령과 함께,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계양에 이어 연수구에서 3명 이상 군집추정사례가 확인돼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지난 1일 김포와 파주시에서 군집추정사례가 발생해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고 지난 6일엔 고양시에도 발령됐습니다. 군집추정사례란
    2023-07-25
  • 이언주 “풍수지리가 국정운영 개입은 정권의 근간 흔들리는 것”
    이언주 전 국민의 힘 국회의원은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정부에서는 이 정부의 지지의 근간, 이 정부의 정통성의 근간이 어디 있는지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어떻게 해서 대통령이 되셨냐"라며 "첫째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돼서 전직 대통령들의 국정농단을 수사하면서 그것들을 추상과 같은 그런 것들을 국민들이 기대하고 거기에 따라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라 가지고 인기를 얻은 분이고, 그게 하나의 기반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오늘(25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어쨌든
    2023-07-25
  • 하윤수 교육감 “통합적인 학교인권 거버넌스 체제 만들어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최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부산에서도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교권붕괴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 대해 교사의 외로운 싸움을 보호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기존 학생 및 교사 인권조례를 부분적으로 손질하기보다는 사회적 대토론을 통해 통합적인 거버넌스 체제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윤수 교육감은 오늘(25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2023-07-25
  • 신안군 유자녀·신혼부부 가족에 월 1만 원 임대주택 제공
    전남 신안군이 귀촌하는 도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주거비 부담으로 주거공간을 지원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근에 건립된 연립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방 3개, 화장실 2개로 도시에 있는 아파트 30평형대 크기로 지어진 총 27호의 압해읍 동서리 팰리스파크 연립주택을 도시에 거주하다 신안군으로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월 7만 원 ~ 최대 15만 원(연령별 차등)의 저렴한 임대료로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혼부부와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월 1만 원으로 임대해, 비용 부분에서는 본인이 사용한
    2023-07-25
  • 전국 땅값 오르는데 고개 숙인 제주 땅값
    지가 변동률이 2023년 3월 상승 전환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올해 상반기 기준 제주 땅값이 -0.35%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제주는 2018년 이후 연속해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06%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0.82%) 대비 0.76%p, 지난해 상반기(1.89%) 대비 1.83%p 축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3년 2분기 지가변동률은 0.11%로, 동년 1분기(-0.05%) 대비 0.16%
    2023-07-25
  • 전남도 5월 호우·우박피해 복구비 52억 지원
    전라남도는 지난 5월 농작물 호우와 우박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비로 52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4~6일 내린 집중호우와 6월 14일 곡성지역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4,347개 농가 5,829여ha에 대한 것으로 이달 중 신속히 지급을 마칠 계획입니다. 시군별 피해 면적은 해남 2,419ha, 강진 797ha, 보성 653ha, 장흥 545ha, 나주 408ha 등입니다. 품목별로는 보리 2,682ha, 밀 1,298ha, 귀리 1,002ha, 감자 362ha, 마늘 167ha,
    2023-07-25
  • '신림역 여성 살해 예고' 용의자 긴급체포
    온라인상에 '신림역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시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5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하겠다고 예고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A씨를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112에 신고해 자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A씨는 24일 오후 2시 40분쯤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에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 여성) 20명을 죽일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30cm가 넘는 흉기 구매 내역도 함께 첨부한
    2023-07-2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7-25 (화)
    1. 만조에 200mm 폭우.. 목포 도심 '물바다' 2. 전남 서부권 '잠기고ㆍ무너지고'..피해 속출 3. 한빛원전 2호기 '자동정지'..노후 원전 불안감 ↑ 4. 채솟값 급등..소비자도 상인도 '울상' 5.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사실상 결정" 6.국민의힘 호남 총선 준비 분주.."성과 나올까?"
    2023-07-25
  • 김영록 전남지사 리얼미터에 이어 갤럽조사에서 직무수행 평가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갤럽 조사에서 올 상반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월 전국 만 18세 이상 2만 4,029명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를 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62%의 긍정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평균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17개 시도별 95% 신뢰수준에서 ±1.2~7.9% 포인트입니다.
    2023-07-25
  • 한빛원전 2호기 자동 정지..노후 원전 불안감 '확산'
    【 앵커멘트 】 영광한빛원전 2호기 발전이 갑자기 자동 정지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밝혔지만, 수명 완료까지 불과 3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노후화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광한빛원전 2호기 발전이 자동 정지된 건 어제(24일) 오전 11시 57분쯤. 한빛원전 측은 "한전과 연결된 송전선로의 과부하를 막아주는 고장파급방지장치를 시험하던 중 이상신호가 발생해 터빈이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터빈이 정지되면서 원자로
    2023-07-25
  • 계속된 장맛비에 목포종합경기장 공사기간 연기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목포시가 건립중인 목포종합경기장 완공이 장마로 인해 8월로 연기됩니다. 목포시는 전국체전의 개ㆍ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 공사가 장맛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불가피하게 이달 말 완공을 다음 달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목포종합경기장은 지붕공사와 경기장 주변 도로ㆍ조경공사 등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2023-07-25
  • '폭우에 와르르' 광주 무허가 건축물 안전 점검
    장마철 지속적 호우로 인해 지반과 건축물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광주시가 무허가 건출물 안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어제(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광주 시내 무허가 건축물 1,100여곳 가운데 목구조 등 붕괴에 취약한 건축물 106곳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광주 남구 방림도에서 호우속에 주택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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