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봇대 뽑게 한 일본 이즈미시, 순천정원박람회 방문
    순천시의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이즈미시 방문단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국가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일본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전통북 공연을 선보이고 자매도시 간 우의를 다졌습니다.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알려진 이즈미시는 순천시와 2009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흑두루미 폐사의 주요 원인이 전봇대라는 사실을 조언해 주는 등 생태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2023-05-14
  • 광양 해상서 선박끼리 충돌..인명피해·해상 오염 없어
    전남 광양 해상에서 대형 선박 두 척이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젯밤(13일) 11시 40분쯤 광양향 묘박지 해상에서 600t급 급유선과 1,600t금 부선이 충돌해 선박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나 해상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야간 항해 중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4
  • 경찰, 여수 초등학교 강당 마감재 붕괴 '부실시공' 무게
    여수의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마감재 붕괴사고는 부실시공이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경찰서는 외부 충격이 없는 상황에서 천장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통째로 무너져 내린 점으로 미뤄 부실시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교육지원청도 조사위원회를 꾸려 학교 측에 마감재 공사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공사가 적절했는지와 안전점검 A등급을 받은 경위에 대해 살펴볼 계획입니다. 지난 12일, 여수시 문수동 한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천장 마감재가 바닥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수업 중이던 교사 1
    2023-05-14
  • '위탁사업 탈락' 5·18 단체, 강기정 광주시장 고소 예고
    5·18 부상자회·공로자회가 5·18교육관 위탁운영 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을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적법하고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강 시장이 지위를 이용해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를 내려 입찰의 공정성을 해쳤다"며 내일(15) 오전 광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에 "심사위원회는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독립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며 "두 단체가 전혀 사실이 아닌 추정을 근거로 고소한 것에 대해 유감
    2023-05-14
  • 5·18 관련자 86명 명예회복..'기소유예→죄가 안됨'
    5·18민주화운동에 연루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80여 명이 40여 년만에 '죄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대검찰청은 "5·18 관련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61명에 대해 정당한 행위임을 인정해 '죄가 안 됨'으로 처분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지난해 5월 일선 검찰청에 이들에 대한 명예회복 절차를 밟도록 지시했고, 현재까지 모두 86명에 대한 기소유예 처분이 변경됐습니다.
    2023-05-14
  • 43주년 5·18 기념식에 여야 정치권 총출동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여야 정치권이 총출동합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의원 등 100명이 광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전체 의원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기념식 당일 국민 통합 관련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17일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5·18민주묘지를
    2023-05-14
  • [KBC갤러리]고독의 박제 그리고 부유 - 허진作(서울 압구정동 PAL갤러리)
    '고독의 박제 그리고 부유'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허진 교수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압구정동 PAL갤러리에서 33번째 개인전을 엽니다. 전시 주제는 '고독의 박제 그리고 부유' 캔버스에 사람과 동물이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몽글몽글한 느낌의 무수한 알갱이 입자들은 은하수 공간에서 복잡하지만 자유롭게 조화됩니다. 작가는 현대문명을 미시물리학적 관점에서 역설적으로 표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인터뷰-정성웅/관람객 "동물이라는 주제로 접근하게 됐어요. 귀엽고 평소에 좋아하는 동물들이 나와서 즐거운 감상이었습니다.
    2023-05-14
  • 내일도 낮기온 25도 안팎..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주말인 오늘(13일) 광주·전남 지역은 담양의 낮 최고기온이 25.5도, 광주 24.6도까지 오르며 나들이하기 좋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후엔 내륙지역에 5~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나 우박도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내일 아침 기온은 9~14도, 낮 기온은 21~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2023-05-13
  • 한국화가 허진 전남대교수 개인전 27일까지 서울서 열려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허진 교수의 33번째 한국화 개인전이 서울 압구정동 PAL(피에이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독의 박제 그리고 부유'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허진 교수는 '유목동물과 인간-문명시리즈' 등 자연과의 상생과 조화를 강조한 연작과 다층적인 기억에 대한 재해석을 평면에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근대 남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 선생의 장손이기도 한 허진 교수의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2023-05-13
  •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산책길 걷기대회 열려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과 함께 제1회 산책길 걷기대회가 오늘 남악 자전거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무안군은 워커블 도시 선포식을 하고 각 읍면에 한두 개씩 산책길을 조성해 남악신도시를 끼고 있는 무안을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선포식에 이어 참가자 천여 명이 남악 수변공원을 한 시간 동안 걷고 돌아오는 산책길 대회를 즐기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함께 했습니다
    2023-05-13
  • 보해양조, '바다 지키기' 플로깅 캠페인 나서
    지역 주류기업 보해양조가 바다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보해양조는 오는 25일 목포에 전국 최초로 플로깅 센터를 개설하기에 앞서 오는 7월 12일까지 두 달 동안 광주 동명동에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몰 액션 스토어에서 생분해성 수지 위생장갑과 비닐봉지, 대나무 집게로 구성된 플로깅 체험키트를 받아 플로깅을 마치면 소금 아이스크림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5-13
  • 장흥 특산품 베트남에 본격 수출길 열어
    장흥 특산품이 베트남에 본격적인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장흥군 농특산물관’을 개관해 무산김, 표고버섯, 미역, 화장품을 전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말 베트남에 첫 수출을 시작한 장흥군은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5년 간 100만 달러 규모의 지역 농특산물을 베트남 달랏시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2023-05-13
  • 전남 '작은 영화관'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
    전남 도내 11개 '작은 영화관'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남의 '작은 영화관'은 2015년 장흥에 1호점인 '정남진시네마’가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1곳이 개관해 8년 만에 작은 영화관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고 누적 관람객도 17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남 도내 공공 운영 영화관은 모두 12곳으로, 이 가운데 11곳이 작은 영화관이고, 1곳은 함평군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전용 영화관입니다
    2023-05-13
  • 광주 도심서 승용차 상점 돌진..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가 도로변 상점으로 돌진한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3일) 낮 1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상가건물 1층 옷 가게로 돌진해,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경찰에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5-13
  • 1980년 5월 시국집회 이끈 전남대생..43년만 '무죄'
    박관현 열사와 함께 시국집회를 이끌었던 전남대학교 학생이 43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1980년 5월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 시위에 참여해 소요, 계엄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64살 이성길 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와 함께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 시위를 이끌고 옛 전남도청 민족민주화 성회 가두행진에 참여했습니다.
    2023-05-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