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주 돌보는 조부모 54%가 외할머니..친할머니 36%"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한 달에 30만 원씩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 참여자 절반 이상이 외할머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여성가족재단은 6일 지난해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조부모가 보조 양육자로 참여하는 사례 1,109명(부모 631명, 조부모 47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서울형 아이돌봄비'에 참여하는 가정 가운데 54%는 외할머니가 보조 양육자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이어 친할머니(36.4%), 외할아버지(5.9%), 친할아버지(3.8%) 순이었습니다. 조부모가
    2025-01-06
  • 광주FC, 올 시즌 새 유니폼 'The Shine Gwangju' 공개
    프로축구 광주FC가 올 시즌 K리그 무대를 수놓을 새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광주는 6일 새로운 킷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제작한 2025시즌 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공개했습니다. 올 시즌 새 유니폼 'The Shine Gwangju'는 광주광역시의 상징인 빛을 컨셉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찬란한 순간을 팬과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빛을 표현하기 위해 구단 엠블럼 하단에 '5개 별빛'을 열전사 기법으로 녹여 입체감을 살린 게 특징입니다. 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옐로우
    2025-01-06
  • "엘베에 반려견 소변, 경비원이 치워야"..누리꾼 '공분'
    엘리베이터 안에서 반려견이 싼 오줌을 경비원이 치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 입주민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강아지가 엘베에서 오줌 싼 거 경비원이 치울 수도 있는 거 아닌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산책시킬 때는 1.5리터 페트병에 물 담아서 밖에서 강아지가 오줌 싸면 뿌리고 온다"며 "그런데 엘베에서 쌌는데 여기다 물 뿌릴 순 없지 않나. 그럼 더 범벅되니까. 햇빛도 안 들어와서 안 마르고"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엘리베
    2025-01-06
  • 경찰 "공수처, 尹 체포영장 일임, 법률적 논란..계속 협의"
    경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일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백동흠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부단장은 6일 브리핑을 열고 "내부적 법률 검토를 거쳐 공수처 집행 지휘 공문은 법률적 논란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선 공수처와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백 부단장은 "공조수사본부 체제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포영장 집행을 포함해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5-01-06
  • 공수처, 경찰로 체포 업무 이관 "공수처 수사 의지 의문".."절차적 정당성 갖춰야 수사 가능"[박영환의 시사1번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로 이관한 가운데 "수사 의지가 제대로 있는지 의문스러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공수처의 모습은 마치 침대 축구를 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영장 집행에 나선 당일에도 경호처가 완강히 저항했다고는 하지만 사전에 경찰과 협의했을 때 경호처 간부들이 저항하면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하기로 사전 협의도 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공수처 검사가
    2025-01-06
  • 제 3자가 낸 '尹 탄핵 효력정지 가처분' 모두 '각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제 3자가 낸 헌법소원이 모두 각하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A씨 등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2건을 지난달 17일과 24일 각각 각하했습니다.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은 의결을 받은 사람의 권한 행사를 정지하는 등의 효력이 있을 뿐 그로 인해 제 3자인 신청인에 대해 어떠한 법률관계의 변동이나 이익의 침해가 생기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제 3자는 기본권 침해의 '자기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권력 행사가 인정되지 않으므
    2025-01-06
  • 20대 女 관광객, 태국서 코끼리 씻겨주다 숨져
    태국의 코끼리 체험 관광시설에서 20대 여성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태국 남부 팡응아주에 있는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센터를 방문한 22살 스페인 여대생이 코끼리를 씻어주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코끼리 앞을 지나가던 도중 코끼리의 상아에 찔려 숨졌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이 시설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태국에서 코끼리를 씻기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
    2025-01-06
  • 尹측, 공수처장·경찰청 차장·국방차관 등 11명 고발
    윤석열 대통령 측이 6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 11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공수처,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대한 반발입니다. 송진호 변호사 등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송 변호사는 고발을 위해 변호인 선임계도 냈습니다. 고발 대상에는 오 처장과 이호영 경찰청 차장(경찰청장 직무대리), 김선호 국방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이 포함됐습니다. 대리인단은 지난 3일 경찰 수사지휘권이 없는 공수처가 경찰 특수단을 지휘해 윤 대통령에 대한
    2025-01-06
  • 박지원, 尹 체포 경찰에 위임한 공수처.."무능·무기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기겠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신 나간 공수처? 경찰은 체포만 해달라고?"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공수처를 향해 "농사도 짓고 추수도 해서 내 곳간에 곡식을 넣으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먹기는 공수처가 먹겠다고요? 무능, 무기력 공수처가 욕심은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긴다는 공문을 경찰에 보냈습
    2025-01-06
  • 머스크, 尹 탄핵 반대 팻말 'STOP THE STEAL'에 "Wow"
    트럼프 2기 행정부 실세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사진에 "Wow"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4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SNS에 공유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관련 게시물에 이같이 반응했습니다. 게시물에 올려진 사진에는 한 시위 참가자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지지 문구를 적은 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해당 팻말에는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춰라)", "계엄 합법. 탄핵 무효.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고 적혀있습니다. 머스크가 이 게시물에 관
    2025-01-06
  • '펑펑' 이륙 활주로 달리다 바퀴 터진 보잉 여객기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이륙하던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 바퀴가 터지며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보잉사가 제조한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입니다. 호주 ABC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5일 오후 6시 40분쯤 멜버른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항으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EY461편 항공기 바퀴 2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비행기는 이륙을 위해 약 시속 300km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습니다. 다행히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 비행기는 멈춰 섰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2025-01-06
  • 정동영 "이재명, 개똥밭서 구르며 큰 사람..근본 안 잊어,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상"[신년대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향후 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이번 조기대선의 시대정신을 '무소불위 검찰 권력 청산'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꼽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런 지도자상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대 대선 당시 여당이었던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던 정동영 의원은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에 출연해 조기대선의 시대정신을 묻는 질문에 "군을 영원히 쿠데타로부터 절연 추방하라는 국민의 명령 그리고 검찰 권력 청산 그리고 그보다도 더 중요한 과제가 나의 삶
    2025-01-06
  • 휴가 중 여친과 다투다 집 찾아가 난동 부린 군인
    20대 군인이 휴가를 나왔다가 여자친구 집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됐습니다. 6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20대 군인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3시 40분쯤 부산 서구에 있는 20대 여자친구 B씨 집에 찾아가 TV 등을 부수고 라이터로 옷에 불을 붙였습니다. 다행히 의류에 불길이 옮겨붙지 않아 화재로는 번지지 않았습니다. 휴가 중으로 알려진 A씨는 당시 B씨와 통화하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에게 찾아갔습니다. 경찰은 해군수사단 군사 경찰에 범죄 사실을 통보한 뒤 A씨의 신병을
    2025-01-06
  • 잘나가는 K-뷰티..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약 14조 7천억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늘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2021년(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사상 최고 실적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는데, 아랍에미리트는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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