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사 반복되는 악플.."솜방망이 처벌 없어야"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지금까지 유가족들을 괴롭게 하는 건 악성 게시물입니다. 사회적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끊이질 않고 반복되는데요. 이번만큼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의 SNS입니다. 댓글 하나하나가 큰 상처가 된다며 "우리는 나랏돈 축내는 벌레가 아니다"라고 호소합니다. 유가족들에게 긴급 생계비가 지급됐다는 소식에 또다시 악플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악성 게시물 등 170여 건에 대해 수사
    2025-01-14
  • 국회 제주항공 참사 특위 가동.."투명하게 정보 공개"
    【 앵커멘트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2ㆍ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첫 현안 질의를 진행했습니다. 피해 유가족은 철저한 진상파악과 함께 사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직접 참여는 어렵다며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참사 유족협의회가 국회에 출석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성 발언을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조사와 관련해서도 유가족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박한신/제
    2025-01-14
  • 건설업 불황에 학교시설 개선 차질..학생 안전 위협
    【 앵커멘트 】 건설업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이나 증개축 공사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압류가 잇따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의 학습권이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발 빠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부터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양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운동장에는 건설 자재가 나뒹굴고, 외부 펜스에는 돈을 받지 못한 하청업체들의 플래카드가 나붙었습니다. 해당 공사를 맡은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2025-01-1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1-14 (화)
    주제1. 25년신안+햇빛연금 주제2. 신안 미래 산업 *여의도초대석 "여전히 '짐이 곧 국가' 망상..유튜브 중독, 허우적" "尹-김건희 한남동 관저에 MBC 확성기 놔드려야" "구치소 독방이 가장 '안전'..장담, 빨리 보내드려야" "주변선 이미 끝난 거 알면서도..탄핵 불복 빌드업" "국힘, 보수 가치 상실..비정상, 이미 망하는 길로" "尹 조속한 파면, 내란수괴 처벌..망상 빨리 깨줘야"
    2025-01-14
  • "사법 질서 훼손" 압수 현금 3억 횡령한 경찰관 실형
    압수된 현금 3억 원을 빼돌린 경찰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은 14일 업무상 횡령, 야간방실침입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강남경찰서 소속 A 경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경사는 강남서 압수물 창고에 보관 중이던 압수 현금 3억 원을 20차례에 걸쳐 빼돌리거나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6~7월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보관 창고에 있던 현금 7,500만 원을 8차례에 걸쳐 가지고 나온 뒤 선물 투자 등에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른 부서로 전보
    2025-01-14
  •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달라진 시책 확인하세요
    전라남도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농작업 허용 범위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농업 분야 제도와 시책을 안내합니다. 또 농업인이 변경 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도도 병행합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여성농어업인 평균연령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를 감안해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80세로 상향, 여성농어업인 1만 6천여 명이 늘어난 10만 7,5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의료시설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도 새롭게 제공합니다.
    2025-01-14
  • 트럼프 취임식에 '48km 경호 펜스'..역대 최고 보안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기간 워싱턴DC에 역대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이뤄집니다. 대통령 경호를 전담하는 비밀경호국(SS)은 이번 취임식에 약 48㎞ 이상의 경호용 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취임 선서와 연설이 이뤄지는 미 의회 의사당 주변에 이미 설치된 광범위한 경계선을 보완하기 위한 겁니다. 이는 SS가 주도한 그 어떤 행사 때보다 더 긴 것으로, SS는 검문소를 설치해 모든 참석자를 검색하는 한편 드론을 띄워 보안 구역을 감시합니다. 마
    2025-01-14
  • 비트코인, 한때 9만 달러선 붕괴.."달러 강세 여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6% 내린 9만 1,873달러(1억 3,491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9만 달러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가격은 이날 8만 9,2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9만 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한때
    2025-01-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13 (월)
    1. 광주공항에도 '콘크리트 둔덕'.."아찔" 2. 광주 140만 명 붕괴 임박.."백약무효" 3. 尹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 '초읽기' 4. 윤여준 "준비 없는 대통령, 모두 불행" 5. "10도만 더" 사랑의 열매 모금 '위축'
    2025-01-13
  • 계엄·탄핵에 기부심리 위축.."10도만 더" 시민 모금참여 절실
    【 앵커멘트 】 사랑의 열매 모금이 시작된 지 한 달 반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전남은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지만, 광주는 작년보다 현금 모금이 저조한 상황인데요.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들기 위해선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랑의 열매 등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광주 서구 가족센터. 말이 서툰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다문화 가족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아영 / 광주서구 가족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사 - "작년에 김치 행사를 통해서 친구들과 김치 버무려
    2025-01-13
  • 윤여준, "尹 대통령 도전부터 가당치 않아..차기 지도자 경제ㆍ민생부터"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념 대담에 출연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아무런 준비 없이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며 개인과 국가 모두에 불행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혹평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유력한 가운데 다음 대통령은 경제와 민생부터 챙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탄핵 정국이 초래된 상황에 대해 윤 전 장관은 작심한 듯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애초에 대통령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자체부터 가당치 않다고 봤다며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모두 불행한
    2025-01-13
  • 尹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野 "집행 방해 현행범 체포"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이 경호처 수뇌부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등 정지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야당은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호처 차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른바 강경파로 불리는 경호처 지도부에 대해 출석을 요청하고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호처의 방해로 1차 영장
    2025-01-13
  • 광주 140만 명 붕괴 '초읽기', 전남은 감소폭 확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인구가 줄어들면서 올해 140만 명선이 붕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남 인구는 지난해 180만 명 아래로 추락한 뒤에도 감소폭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온갖 대책을 앞세워 인구 감소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미니-cg1> 주민등록인구상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의 인구는 140만 8,200명, 전남은 178만 8,800명입니다. 광주는 지난 2014년 147만 5,000명을 기록한 뒤 꾸준히 내리막길입니다.
    2025-01-13
  • 광주공항에도 '콘크리트 둔덕'.."아찔"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이 광주공항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무안국제공항과 여수공항에서만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여객기의 운항 안전을 위협한다고 보고 올해 안에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위각 시설과 그 기초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 공항은 전국에서 모두 7곳입니다. 이번에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은 물론 여수공항에서도 콘크리트 둔덕이 확인됐고, 광주공항에도 같은 형태의 구조물
    2025-01-13
  • '1004의 섬' 전남 신안, 2년 연속 인구 증가
    전남 신안군이 전국적인 인구 감세 추세 속에서도 2년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일궈내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남이 가지 않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에 힘입은 덕으로 분석됩니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국 인구는 2024년 12월 기준 5,121만 7,221명으로 전년 대비 10만 8,108명 감소했지만, 신안군은 3만 8,173명으로 같은 기간 136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3년에도 인구 179명이 증가한 신안군은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증가라는 믿기지 않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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