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내란심판"·국힘 "대역전승"..대선 D-1, 광주서 막판 총력 유세
    【 앵커멘트 】 제21대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2일) 늦은 시간까지 각 당이 막판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5·18민주묘지에서, 국민의힘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판 세 결집에 나섰고,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각 당은 온종일 치열한 선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광주 선대위는 5·18민주묘지를 찾아 지역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
    2025-06-02
  • "낙태죄 무효화 후 임신 중지 비용 늘어난 듯"..대체 입법 시급
    낙태죄가 2021년 무효화되면서 입법 공백 시기 동안 임신중지 비용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수술적 방법으로 임신중단을 한 490명이 느낀 비용 부담이 시간이 갈수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1년 이후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80.1%에서 84.2%로 증가했으며, '매우 부담' 응답도 25.5%에서 35.6%로 10%포인트 늘어났습니다. 낙태죄는 2019년 4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폐지되었으며, 2020년 12월 31일
    2025-06-01
  • 한국 5월 수출액 572억 달러..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
    우리나라 5월 수출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수출액은 572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38억 달러로 21.2% 증가하며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각각 8.1%, 8.4%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자동차·석유제품·석유화학 등의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32%나 줄어들었으며,
    2025-06-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1 (일)
    1. 대선 전 마지막 휴일..광주·전남 정당별 총력전 2. "장애인 목 조르고 '밤길 조심하라'며 폭언"..장애인 시설 폭행 있었나 3. '텍사스행' 광주일고 김성준 "오타니처럼..'성공한 이도류' 목표"
    2025-06-01
  • '텍사스행' 광주일고 김성준 "오타니처럼..'성공한 이도류' 목표"
    【 앵커멘트 】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이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며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데요. 내년 1월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부터 합류하게 되는 김성준은 "4~5년 안에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성공한 이도류'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LA 다저스의 오타니를 롤모델로 꿈을 키워 온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 먼발치에 있던 그 꿈이 이제는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한 김성준. 바라던 투타 겸업까지 실현
    2025-06-01
  • "장애인 목 조르고 '밤길 조심하라'며 폭언"..장애인 시설 폭행 있었나
    【 앵커멘트 】 영광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들이 시설 교사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시설 측은 장애인들을 교육하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애인 23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영광의 한 복지시설입니다. 지난 2월 초, 이 시설의 교사 A씨가 20대 자폐성 장애인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고 뺨을 때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시설 교사 C씨 (제보자) - "뺨을 때
    2025-06-01
  • 대선 전 마지막 휴일..광주·전남 정당별 총력전
    【 앵커멘트 】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전 마지막 휴일 광주·전남에서는 각 당별로 후보 지원 유세에 총력전이 펼쳐졌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전투표를 통해 광주·전남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을 마쳤지만, 각 당의 후보 지원 유세 열기는 여전했습니다. 민주당은 휴일을 맞아 나들이와 쇼핑을 나온 시민들을 만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은 압도적인 정권 교체 열망이라고 해석하며, 마지막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
    2025-06-01
  • EU, 철강·알루미늄 관세 50% 인상한 트럼프에 보복 예고
    유럽연합(EU)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보복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에서 "우리는 미국이 철강 수입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EU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위해 대응 조치를 보류한 상태라면서 "EU는 이번 미국의 관세 인상에 대응해 추가적인 대응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
    2025-06-01
  •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후 고가 아파트 거래량 '뚝'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15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가 토허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집계된 올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3구와 용산구로 확대한 지난 3월 24일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아파트(1만563건) 중 15억 원 초과 거래 건수는 비중은 전체의 19.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이 매수한 거래(385건)는 제
    2025-06-01
  • 반려동물 관련 소비 30%↑..60대 이상 증가율 높아
    최근 3년간 반려동물 업종의 카드 이용 금액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KB국민카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반려동물 업종(동물병원, 용품 전문점)에서 이용 경험이 있는 354만 명의 결제 데이터 2,485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밝혔습니다. 작년 반려동물 업종 이용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39%, 이용 금액은 30% 증가했습니다. 이용 금액 중에는 동물병원 이용이 전체 75%로 반려동물 용품 전문점(25%)보다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용
    2025-06-01
  • [남·별·이]'보성 홍보대사' 김용국 시인 "홍익 얼쑤를 실천하며 아름답게 늙고 싶어요"(2편)
    '보성 홍보대사' 김용국 시인 "홍익 얼쑤를 실천하며 아름답게 늙고 싶어요"(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용국 문화관광해설사는 70여 년 생애 대부분을 전남 보성에서 보냈습니다. 1952년 보성군 보성읍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2025-06-01
  • 이재명 "유시민 발언 부적절..본인 사과했으니 국민 용서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논란을 산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31일 충북 청주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유 작가는 한 유튜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다.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라고 했습니다. 이후 논란이 이어졌고, 유 작가는 전날
    2025-05-31
  •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지퍼 내리고 음란 행위한 30대 남성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하던 30대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저녁 7시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30분가량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던 시민이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안으로 도주하는 A씨를 발견하고 추격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5-05-31
  • 피해자인 척 실려나오다 '발각'..60대 지하철 방화범 "이혼 소송 불만"
    승객 400여 명이 탑승한 서울 지하철 5호선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개인 가정사 때문에 방화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와의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다"는 등 가정사를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8시 43분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사이 지하철 내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
    2025-05-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5-31 (토)
    1. 선거 전 마지막 주말..유세 총력전 2. '한국판 스페이스X' 고흥서 뜬다..시험장 준공 3. 전남도, CES 참가 지원.. "중소기업 신기술 알려"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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