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의 풍경]색색의 연등에 소원 빌어요-순천 선암사(23)
    ◇색색의 연등에 소원 빌어볼까◇ 연둣빛 산자락이 봄비로 촉촉하게 젖었습니다. 물기를 머금은 산사의 모습은 어째 더 멋스러운 것만도 같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산속의 선암사. 울창한 산길을 걸어 올라오며 번잡했던 마음은 고요하게 가라앉고요. 산사 한켠 청초하게 피어난 흰 수국이 반가운 인사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나를 위해 피었는가..괜스레 설레는 마음에 대웅전 앞뜰도 거닐어 보고요. 우뚝 솟은 두 개의 석탑 사이에서 뱅글뱅글 탑돌이도 해 봅니다. 이런 순간만큼은 아무런 말이 필요 없지요. 다만 필요한 것은 마음속 말들에 집중할
    2023-05-22
  • "'코인 논란' 김남국 사퇴해야..대선 자금? 그럴 능력 없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의원이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전 부대변인은 오늘(22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하는데 그 시간에 코인을 했다? 징계받는다. 기업에서 잘린다"며 김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세비 받는 국회의원이 그것(기업)보다 낮은 기준이어야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차원에서 김남국 의원이 사퇴를 하는 게 좋겠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이
    2023-05-22
  • 김한규 의원, 간호사법 거부권 행사 '상임위서 1년 보내고, 거부권 행사?'[국민맞수]
    간호사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지 1년이 넘도록 손 놓고 있다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갈등 조정의 의지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1년 전에 상임위에서 통과가 됐습니다. 1년 동안 갈등 조정할 수 있는 최종적인 책임을 갖고 있는 대통령께서 또 정부 여당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보건의료단체들과 협의안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왜 1년 동안은 그런 역할을 안 하다가 이제야 적극적으로 중재를 하겠다고 나서는지 모르겠고요"라며
    2023-05-22
  •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김남국 코인사태는 내로남불의 끝판왕"[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는 '내로남불 정치의 끝판왕'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만 해도 참 이게 21세기에 우리 정당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싶은 큰 사건이었는데, 거기에 더해서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기까지 나타나서 민주당이 정말 도덕적으로 이미 파산한 게 아닌가 하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도덕성 문제를 지적하며 "
    2023-05-22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22 (월)
    1. 매매가 반등..광주 아파트도 바닥 지났나? 2. 2호 태풍 '마와르' 북상 중..영향 '촉각' 3. 목상고 개교 100주년..김대중 정신 계승 4. '철강 부산물'로 울릉도 바다숲 조성
    2023-05-22
  • 광주ㆍ전남 황사 위기경보 '관심'..낮까지 빗방울
    오늘(2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지난 18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는 어제(21일)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오늘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외출 시 마스크와 긴소매 옷을 입어야 하며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휴교나 단축수업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오전부터 낮까지 빗방울이 날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져 낮 최고 기온은 광주와 순천 21
    2023-05-22
  • 여수에서 옥수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발견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여수에서 발견돼 당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옥수수 주요 재배지인 화양면과 돌산읍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하는 한편 예찰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중국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유충 단계에 옥수수 잎과 줄기를 갉아먹고 열매에 파고 들어가 생육을 방해하는 해충입니다.
    2023-05-22
  • 제2호 태풍 '마와르' 괌에서 북상 중..영향 '촉각'
    지난해 경북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힌남노'에 버금가는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2호 태풍 '마와르'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괌을 지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 자리 잡으며 '매우 강'까지 강도가 세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아직까진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 우리나라가 세력권에 들며 영향을 받을지는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2023-05-22
  •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초여름 더위 '주춤'
    주말인 오늘(21일) 광양읍의 낮 최고기온이 29.2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ㆍ전남 전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월요일인 내일(22일)은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12도, 담양 13도, 목포 15도 등 12~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여수 22도, 담양과 곡성 23도 등 20~23도 분포로 평년 기온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2023-05-21
  • 전남대 인공지능융합대학원 사업 예산 60억 원 확보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융합 혁신대학원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대는 오는 7월부터 최장 4년간 60억 8천만 원의 운영 예산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AI 융합 혁신대학원 사업에 선정으로 2학기부터 지역에 특화된 헬스케어, 모빌리티, 에너지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 양성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2023-05-21
  • 목포 '근대역사거리' 조성사업 탄력
    목포시의 '근대역사의 거리'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손혜원 전 국회의원의 나전칠기와 부동산 기증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시는 손 전 의원이 기증한 나전칠기 공예품과 부동산에 대해서는 권리를 승계 받고, 나전칠기를 전시할 박물관 등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목포시가 직접 운영해 시민의 재산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손혜원 전 의원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남은 나전칠기 공예품을 2차·3차에 걸쳐 추가로 기증하고, 박물관의 건립돼도 운영에는 개입하지 않고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21
  • 광주광역시, 예술여행 플랫폼 사업자…최대 1억 원 지원
    광주광역시가 예술여행 거점을 제공할 민간 사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을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갤러리와 복합문화공간 등을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민간 사업자들 가운데 여행자 편의 서비스와 예술 체험 프로그램 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비를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리모델링을 거쳐 민간 예술여행 플랫폼을 만들어 3년 이상 유지해야 가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1차 서류심사 이후 사업계획과 공간 적합성, 운영역량 등을 실사해 15곳 안팎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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