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원전 2호기, 전기신호 이상 수리 마치고 발전 재개
    영광 한빛원전 2호기가 전기신호 이상 수리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 2호기 송전선로 안정화 설비 장치 정비를 마치고 어젯밤 11시 10분부터 발전을 재개했으며 내일 정상 출력에 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빛 2호기는 지난달 24일 전기신호 이상이 발생해 발전이 자동 정지된 바 있습니다.
    2023-08-05
  • 생존권에 밀린 법원 판결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인 '만호해역'의 어업권을 둘러싼 진도군과 해남군 어민들 간의 40년 분쟁이 지난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준 법원 판결로 일단락됐습니다. 그런데 해남군 어민들이 생계 대책을 내세워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진도군에 호소하고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진도군 고군ㆍ의신면과 해남군 송지면 사이에 있는 만호해역. 명량대첩지와 그리 머지않는 곳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어장입니다. 문제의 발단은 어업권이 진도에 속해있는 어장에
    2023-08-05
  • 건설사·여수시, "4천만원 금품 로비 의혹 사실 아냐"
    국내 중견 건설사가 여수시청에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수시와 건설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아파트 인허가 부서 전·현직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건설사로부터 돈이나 상품권을 받은 직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사 측도 인허가 과정에 여수시청에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건설사 임원이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2023-08-05
  • 전라남도 잼버리대회장에 생수·식용얼음 등 긴급 지원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 전라남도의 긴급 지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생수 6,500병을 지원한 전라남도는 어제 재난관리기금과 후원금으로 4톤 상당의 식용 얼음과 구급약품 8박스, 생수 6,500병을 지원했고, 오늘도 생수 5만 병을 추가 지원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도 행사 첫날부터 구급차 3대를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3-08-05
  • 전남경찰, 흉기 범행 예고한 30대 부산 자택서 붙잡아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에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흉기 범행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전남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부산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점심 먹고 흉기 들고 나주 간다"라는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 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05
  • 함평 알루미늄 공장 화재..대응 2단계 발령
    알루미늄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5일) 새벽 4시 50분쯤 전남 함평군의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알루미늄의 특성상 불을 끄기 쉽지 않고 물을 이용할 수 없어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진화 작업을 위해 인근 4개 소방서 대원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2023-08-05
  • '돈봉투 수수' 의혹 민주 의원들 "사실 아냐 반박, 법적 대응"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을 구속한 가운데 윤 의원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 의원들이 일제히 수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해당 의원들의 명단은 윤 의원의 영장 심사에서 검찰이 특정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부 언론이 이를 보도했습니다. 검찰이 거명한 것으로 전해지는 의원들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습니다. 백혜련 의원은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저는 최고위원 후보자로 특정 캠프로부터 돈 봉투를 수수하는 것은 있
    2023-08-05
  • 매우 무더운 날씨 이어져..일부 지역 소나기
    주말인 오늘(5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33도에서 37도 분포로 어제보다는 2도, 평년보다 4도가량 높았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화순과 구례 37도를 최고로 광주와 순천 36도, 목포 35도 등 33도에서 37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2023-08-05
  • 영국 외신들이 전한 철수 이유 "단순히 폭염문제가 아냐"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일부 참가국이 조기 퇴영을 결정한 이유가 외신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들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 차려진 야영장에서 자국 대표단이 철수한 배경을 참가자들의 증언을 통해 설명했는데 대체로 폭염, 위생, 보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시설과 음식 문제도 꼬집었습니다. 영국 언론은 화장실을 '보건 위협'으로 묘사하며 어린이들의 음식도 기준미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구급차가 사방에 널려 있었고, 야영장에 더위를 피할 시설이나 극복할 서비스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비판했
    2023-08-05
  • 분당 흉기난동 20대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5일 오후 3시쯤 이 사건 피의자 최모(22)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씨는 이날 영장 심사 출석을 위해 검거 후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전혀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영장 심사를 받고 나온 뒤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라 유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찰은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고, 사이코패스
    2023-08-05
  • 오늘(6일)도 지긋지긋 무더위..광프리카ㆍ대프리카 낮 최고 36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6일도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6일 낮 최고 기온이 광주와 대구, 대전 36도, 서울과 춘천 35도 등 전국이 33~37도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이상을 기록하겠습니다. 무더위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습니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2023-08-05
  • "휴우, 하마터면.." 어린이공원 내 팔각정 지붕 무너져
    어린이공원 내 팔각정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일 오후 4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골 어린이공원 내 팔각정의 지붕 부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무너진 지붕의 잔해물들이 주민들이 앉아 쉴 수 있는 바닥으로 그대로 떨어져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붕괴 사고가 난 팔각정 주변을 통제하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대한 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붕괴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풍향골어린이공원 #팔
    2023-08-05
  • "4천만 원 금품 로비 의혹 사실 아냐"...건설사·여수시 혐의 부인
    국내 중견 건설사가 여수시청에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여수시와 건설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아파트 인허가 부서 전·현직 담당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건설사로부터 돈이나 상품권을 받은 직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사 측도 인허가 과정에 여수시청에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건설사 임원이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는
    2023-08-05
  • 서울중앙지검, '먹사연 후원'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 수사 확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을 후원한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박 전 회장 소유 기업 4곳이 송 전 대표의 '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에 보낸 후원금 2억 5천만 원이 불법으로 조성된 비자금은 아닌지 조사하는 한편, 기업 운영상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박 전 회장 재임 시절 여수상의가 운영 목적에 맞지 않게 8천만 원을 불법 후원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023-08-05
  • 김동연 지사, "경제부총리였다면 원희룡 장관 해임 대통령께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순천대학교 특강에서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발표한 원희룡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 순천대 특강에서 "자신이 경제부총리였다면 주무장관에게 책임을 묻고 대통령께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며 원 장관의 일방적인 사업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적법한 절차를 밟아온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를 장관 말 한마디에 백지화하겠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승자독식구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맺은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김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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