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화순 폐광 경제진흥개발사업은 폐광지역에 골프장·리조트·수목원 등 복합관광단지와 의료·식품 등 농공특화단지, 스마트팜 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천643억 원 규모입니다.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청정메탄올 산업단지와 역사박물관, 추모공원 조성사업도 예타 조사 기간 중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주말을 맞아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갑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정준호 변호사는 오늘(9일) 동신고등학교에서 자신의 저서 '끈기의 정치! 정준호, 한다면 꼭 해냅니다'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끈기의 정치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광산갑 출마가 예상되는 정희성 진보당 공동대표는 오늘 광주무역회관에서 '정희성의 노동TV'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며 "해고를 각오하지 않아도 노동조합을 만들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고흥·보성&midd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연중무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올해의 최우수 행정 사례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4시간 진료하는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등 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했습니다. 광주시는 해마다 창의성과 전문성이 돋보이는 적극 행정 사례를 선정해 해당 공무원에게 특별승급,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경기 침체에다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늘 있어왔던 김장 나눔 행사도 예전 같지 않다고 하는데요. 남도의 한 사찰이 무려 39년째 김장김치 나눔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동양 최대의 아미타 부처님상으로 이름난 강진의 남미륵사. 넓지 않은 요사채 앞마당이 김장 김치를 담그는 열기로 후끈합니다. 한켠엔 절임배추가 수북이 쌓여있고, 창고에도 담가놓은 김치와 양념이 한가득입니다. 김치 담그기에 나선

토요일인 오늘(9일) 광주·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18도에서 21도의 분포를 기록하며 포근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가 12도, 광주와 여수, 광양이 11도 등 7도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 19도, 광주와 함평 18도 등 16도에서 19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8~9도 높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는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방송 : 12월 8일 금요일(본)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용 : - 국힘 혁신위 해체..이준석 신당은? - 날 세우는 이낙연..민주당 앞날은? - '검사 출신' 방통위원장..적격 논란 - '김건희 특검'에 3국조..극한 국회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가 아닌 비대위 체제로 총선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지금 당내에서 김기현 대표가 대중적 정치는 몰라도 내부 정치는 정말 잘한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혁신위로 시간을 잘 끌었고 이제는 비대위로 가기에는 늦었다. 또 선거의 얼굴은 한동훈 장관이 하면 되니까 괜찮다고 당내 여론을 끌고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여론이 먹히고 있다"며 "이제는 용산의 압박으로부터도 자유로운

1. 천연기념물 집단 서식지 근처 골프장 '파문' 2. "이재명 사당화 비판" 이낙연, 세력화 나서나 3. 경찰, 음주 집중 단속 시작..적발 잇따라 4.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창립..준비 '본격'

고흥군과 한국우주기술신흥협회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서울에서 열린 '우주산업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과 우주산업 육성·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은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원에 조성되며, 사업시행자인 LH에서 현재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관내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내집앞 맨밭길' 사업을 확대합니다. 광산구는 올해까지 모두 16개 근린공원에 맨밭길을 조성하는 등 향후 32개소, 총길이 1만 6,409m를 목표로 '내집앞 맨밭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8일) 첨단아미둘레길에서는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맨밭길 소통마당도 개최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해마다 장흥 태양광발전소 수익금 1천만 원을 장흥군에 20년간 기부합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오늘 지역발전금 천만 원과 마을회관 건립 지원금 천만 원 등 2천만 원을 기부하고 오는 2042년까지 매년 수익금 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장흥 태양광발전소는 3㎿ 규모로, 지난해 8월부터 장흥군 전체의 7%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수익금기부 #태양광발전소 #장흥군 #에너지대상

애기동백으로 이름난 신안군 압해읍 분재정원에서 오늘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립니다. 2023 겨울철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압해도는 1004섬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애기동백 작품과 분재를 감상할 수 있고, 2만여 그루의 애기동백이 장관을 이루는 송공산에선 눈 내린 동백꽃길 걷기와 소원지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분재정원 #압해도 #섬겨울꽃축제 #애기동백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 이전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강위원 더광주연구원장은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산단 활성화와 기아차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올해 초 광주가 미래차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만큼, 기아자동차 공장의 미래차 국가산단 이전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 72만 대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는 광주 자동차 산업은 생산 라인 노후화와 부품 공장 분산 등으로 서구 기아차 공장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김춘성 신임 조선대학교 총장이 취임했습니다.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총장은 77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학령인구 감소 등의 환경 변화를 극복할 수 있다며, 창학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약이었던 '조선대 도시캠퍼스 구축'을 언급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전국 최고의 지역 거점 민립대학으로 우뚝 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