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체로 흐려..오후나 밤부터 비 또는 눈
    금요일인 31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나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어제보다 1~ 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 충남권 북부와 충북 중·북부, 밤부터는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전남권과 전북 서해안, 경남 서부,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서해 5도,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중부와 북부는 1∼5㎝의 눈과 5㎜ 미만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세종·충남 북부는 1㎝ 안팎의 눈과 1㎜ 안
    2025-01-31
  • 美 소방당국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생존자 없을 듯"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워싱턴DC 소방 및 긴급 대응 책임자인 존 도널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시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며 "우리는 사고 여객기로부터 27구, 헬기로부터 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NBC 방송은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2025-01-30
  • 트럼프 '불법 이민자' 단속에 이주민들 "공포의 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불법 이민자 단속과 추방 정책이 미국 내 이주민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SNS 엑스(X)를 통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29일까지 5,500여 명 이상의 이주민이 체포됐습니다. 특히, 대규모 단속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뤄졌으며, 범죄자가 아니라도 체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백악관 발표에 이주민들은 아예 밖에 나오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BC 방송은 지난 26일 당국자를 인용해
    2025-01-30
  • '서부지법 폭동' 20여 명, 법원 변경 신청..구속적부심 '기각'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이 결정된 뒤 서울서부지법 안팎에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구속된 윤 대통령 지지자 20여 명이 사건 관할 법원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구속적부심사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22명은 이번 사태의 피해자 격인 서울서부지법이 가해자의 구속 적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지법은 관할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기록에 의하면 현재까지는 중앙지법 관할에 속한다고
    2025-01-30
  • 文 "포용·통합으로 갈등 치유"..李 "통합 행보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통합과 포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은 이 대표에게 "민주당과 이 대표가 통합하는 행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뒤 "지금과 같이 극단적인 정치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는 통합·포용 행보가 민주당의 앞길을 여는 데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배석한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어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큰 정치적 변화가 생겼을 때도 포용하고 통합하는 행보가 갈등을 치유하는 방안일
    2025-01-30
  • "워싱턴DC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사망자 30명 넘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당국의 공식 사망자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는 29일 오후 8시53분쯤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2025-01-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30 (목)
    1. '고향의 정' 안고 일상으로..본격 귀경 행렬 2.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불황의 늪' 빠진 광주·전남 경제 3. 무안국제공항 '첩첩산중'..언제 다시 열릴까? 4. 건설경기 침체에 여수시 숙원사업인 '연륙·연도' 차질
    2025-01-30
  • 이상민, "국무위원들 계엄 반대한다고 尹 만류" 진술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무위원 전원이 반대한다며 계엄 선포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경찰 특별수사단의 소환 조사에서 이같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에 동의한 국무위원이 있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증언과 상충되는 내용입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당시 회의가 국무회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무회의라면 심
    2025-01-30
  • 낮 최고 9~11도..내일 밤부터 비 소식
    오늘 광주와 목포 지역 낮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오른 7도 안팎으로 설 연휴 동안 이어진 추위가 풀렸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31일) 밤부터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2도, 목포 0도, 순천 영하 3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광주와 무안 10도, 여수 9도, 장흥 11도 등 9도에서 11도 분포로 오늘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광주와 전남에는 10~40mm의 비나 눈이 내릴 것으
    2025-01-30
  • 고흥읍-봉래면 도로 확장 예타선정..우주산업 탄력 기대
    고흥-봉래간 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고흥군은 5,100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의 숙원 사업인 고흥읍과 봉래면 31.7km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1-30
  • 광주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 이병욱 위촉
    광주광역시가 신임 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이병욱 전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위촉했습니다. 신임 이병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6년간 재직하며 수준 높은 연주를 이끌었습니다.
    2025-01-30
  •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7곳으로 증가
    현재 3곳인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내년까지 7개로 늘어납니다. 전남에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무안 1곳과 함평 2곳에서 준공돼 운영 중이고, 영암과 해남, 담양 3곳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장성 1곳에서는 설계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밖에 폐교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은 14곳에서 추진 중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농촌과 어촌 일손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인력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1-30
  • 김영록 지사 을사년 새해 으뜸마을서 첫 민심 탐방
    김영록 전남지사가 청정전남 으뜸마을에서 새해 첫 민심 탐방에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2024년 마을공동체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곡성군 죽곡면 삼태마을을 찾아 공동 급식과 공유 농장 운영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습니다. 내일은 보성군 조성면 수촌마을을 방문해 으뜸마을 사업으로 추진 중인 50년 역사의 마을 돌담 복원 현장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2025-01-30
  • "사슴 태반이 '만병통치약" 속여 판 다단계 업자 벌금형
    사슴 태반 제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매한 다단계 업자에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식약처의 승인이 나지 않은 뉴질랜드산 사슴 태반 제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광주 서구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건강보조식품 다단계 판매업을 하며 판매원 997명을 모집해 17억 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1-30
  • 비둘기 분변서 '식중독 병원체' 검출
    비둘기의 분변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가 검출됐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비둘기 집단 서식지 50곳을 통해 채취한 분변에서 살모넬라균 1건, 캄필로박터균 4건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남구 양림동 푸른길 공원에서 채취한 비둘기 분변에서는 두 가지 병원체가 동시에 확인됐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 예방을 위해 비둘기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위생과 주변 환경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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