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지역민은 '안도'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역대급 피해가 예보되면서 가장 마음 졸였던 건,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이재민들일 텐데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한시름은 덜은 모습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에 가득한 초록빛 방울토마토. 한 달간 이어진 장마로 망친 농작물을 갈아엎고 새로 심은 건데, 태풍으로 추가 피해를 우려했던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방울토마토 재배 농민 - "카눈이 너무 세다고 해서 겁도 많이 먹어 조금만 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사히
    2023-08-10
  • '무너지고 날아가고'..태풍 '카눈'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전남도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택이 무너져 한 명이 다쳤고, 강한 바람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바람에 뜯긴 창문이 이웃집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곳곳에서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택이 풀썩 내려앉았습니다. 기둥이 뽑히고, 집기류는 잔해 속에 나뒹굽니다. 태풍이 몰고 온 거센 비바람에 주택이 무너지면서, 70대 노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싱크 : 곡성군 관계자(음성변조) - "어머니께서 마늘
    2023-08-10
  • [케스픽]임기영 "언제든 나간다 혹사 논란? 걱정 마세요"
    팀이 치른 90경기 중 41경기에 출전, 5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4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기영. 필승조와 마무리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올 시즌, KIA의 불펜 에이스로 떠오른 임기영의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발 경쟁에서 밀리며 아쉬움도 있었지만, 새롭게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팀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시즌 90이닝이 넘는 페이스에 혹사 논란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팬들에게 괜찮다며 걱정말라 당부하는 그에게서 어느덧 베테랑의
    2023-08-10
  • 상반기 벤처투자 4조 원..벤처투자 시장 연착륙 ‘청신호’
    2023년 상반기 벤처투자는 유동성 확대 등에 따라 이례적으로 실적이 급증했던 2021년~2022년 상반기보다는 낮았으나, 2019년~2020년 상반기 수준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10일 ‘2023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통계 발표는 지난 4월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입니다. 2023년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4조 4천억 원으로 전년
    2023-08-10
  • 민주당 혁신위, '공천 현역 패널티 강화' 등 혁신안 발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공천 시 현역 의원에 대한 감점 강화를 비롯한 3차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혁신위는 10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 대의기구인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권리당원 1인1표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로 선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민주당 당헌·당규 상 전당대회 투표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이 40%, 대의원 30%,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입니다. 이어 혁신위는 "선출직 공직자 상대평가 하위자에게도 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하
    2023-08-10
  • 화엄사서 故 차일혁 경무관 추모..6.25 포화에서 사찰 지켜내
    6·25포화에서도 구례 화엄사를 지켜낸 故 차일혁 경무관의 65주기 추모 다례재가 화엄사 각황전 앞에서 10일 열렸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추모비 앞에서 대종 5타 비롯해 개식과 헌다의례,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 행장 소개, 헌향, 헌화 순으로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65주기 추모행사에는 덕문주지스님, 김순호 구례군수,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유시문 군의장을 비롯해 故 차일혁 경무관 기념사업회 선양회 차소영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덕문스님은 봉
    2023-08-10
  • "대의원제, 공천룰 어떻게?" 民 혁신위, 오늘 혁신안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의원제도 수정안과 총선 '공천룰' 변경안을 골자로 하는 3차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혁신안에는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 반영 비율을 축소하는 안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투표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40%, 대의원 30%,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입니다. 그동안 당 안팎에서는 전당대회 대의원이 행사하는 1표가 권리당원 60표에 해당해 표의 등가성이 떨어진
    2023-08-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09 (수)
    1. 태풍 '카눈' 북상..내일 오전 남해안 상륙 2. "복구도 안 됐는데"..또 피해 우려에 비상 3. '소화전 터져 물난리'..30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멈춰 4. 잼버리 참가자 탄 버스 사고..대원 8명 등 13명 부상
    2023-08-09
  • 인재는 지역의 희망, 이제는 글로벌 인재!!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세계속에서 전남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선발하는 행사가 5년째 펼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핵심시책이기도 한 '새천년인재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 선발된 전남의 새싹인재, 핵심인재, 글로벌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세계속에서 전남을 빛낼 인재로 양성된 인원만 8,800여 명. 전라남도는 이들이 미래 지역발전의 밑거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2023-08-09
  • 순천서 잼버리 버스-시내버스 정면 충돌.."13명 다쳐"
    【 앵커멘트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해외 대원들이 탄 버스가 순천에서 빗길에 미끌어 진 시내버스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챔버리 대원 8명과 버스 탑승객 5명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광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전면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운평리 국도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이 탄 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시내버스가 미끄러
    2023-08-09
  • "소화전 터져 물난리' 30층 아파트..엘리베이터 멈춰 불편"
    【 앵커멘트 】 한낮 기온 35도 안팎을 오가는 요즘,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 섰습니다. 30층 규모의 아파트에서 갑자기 엘리베이터 작동이 중단되면서, 주민 수백여 명이 벌써 사흘째 계단을 오르내리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복도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걸을 때마다 첨벙첨벙 소리가 납니다. ▶ 싱크 : . - "수영장 온 것 같아"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주륵주륵 물이 흘러내리고, 내부도 물로 흥건합니다. 지난 7일
    2023-08-09
  • [LTE]태풍 '카눈' 북상..여수 국동항
    【 앵커멘트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광주·전남도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면서, 특히 태풍의 길목에 놓인 전남 동부 지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여수 국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벌써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태풍이 다가오면서 바람도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선들도 태풍을 피해 모두 항구에 정박한 상
    2023-08-09
  • 폭우 피해 복구도 안 됐는데..우려 속 태풍 대비
    【 앵커멘트 】 태풍이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해안가는 물론 농촌과 도심 가릴 것 없이 모두 비상입니다. 특히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곳들이 문제인데요. 복구작업이 끝나기도 전에 또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낙석이 쏟아진 공영주차장과 토사가 흘러내린 요양시설. 태풍을 앞두고 그물망과 방수포를 다시 설치하고 단단히 고정했습니다. ▶ 싱크 : 요양시설 관계자 - "방수포 천막을 쳐가지고 일단 토사, 빗물이 직접적으로 유입이 안
    2023-08-0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09 (수)
    주제1. '돈 봉투' 실명 공개 주제2. 산단 대형사고 반복, 대책은? *여의도초대석 - "'尹 신당 창당' 발언은 와전..'대통령 팔이' 비난 억울" - "尹, 박근혜·문재인 극복..역사에 남는 대통령 되어야" - "정치, 훌륭한 인재 등용이 시작이자 끝..인사 아쉬워" - "일부 인사 불길, 빨리 정리해야..썼으면 믿고 맡겨야" - "이재명 집권, 운동권 정권 연장..총선 반드시 이겨야" - "사심 없어..윤 정권 탄생에 벽돌 놓은 책임 지켜는 것"
    2023-08-09
  • [케스픽]박찬호 "공격 부담 놓고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최근 10경기 타율 0.333, 출루율 0.428, 누상에 18번 나가 9번 홈베이스를 밟으며 어느 리드오프 못지 않은 맹활약을 펼친 9번 타자.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과 난조 속에서도 시즌 내내 단 1경기도 빠지지 않고 KIA 타이거즈의 내야를 지킨 유격수. 완전체 전력을 갖추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요즘, KIA 유격수 박찬호의 활약은 더욱 빛이 납니다.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는 올 시즌, 어느 때보다 들뜨고 흥분된 마음일 수도 있겠지만 박찬호는 다시 초심을 이야기합니다. "내 옆을 지나가는 안타는 없다"는 초심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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