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8 (일)
    1. 기대받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차가운 시장 반응 2.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3. 노선권 추가 협상 시민 정서 반영에 달렸다
    2024-02-18
  • 시민단체 "일부 5월단체와 특전사단체 공동선언문 폐기"
    광주 시민단체가 일부 5·18단체와 특전사단체 사이 맺어진 '대국민공동선언문'에 대한 파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는 "19일은 5·18부상자회·공로자회와 특전사동지회가 지역사회와 논의도 없이 계엄군도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자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큰 혼란은 가져온 선언문을 파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1년 전 선언문이 발표되자 광주·전남 시민단체 199곳은 대책위를 만들어 역사 왜곡 의도가 있
    2024-02-18
  • 구례 축사 화재..돼지 800마리 소실
    구례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800여 마리가 소실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5시 50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 동과 새끼 돼지 800여 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18
  • 광주상의 회장 선거 '돈 선거' 재현 우려
    광주상의 회상 선거가 '돈 선거'란 오명을 재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회비 마감을 앞둔 광주상공회의소에는 지난해 말부터 투표권 확보를 위해 특별회비를 낸 업체가 40여개, 6억여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광주상의 회장 선거가 1인 1표가 아니라 업체 간 낸 회비 납부액에 따라 최대 30표까지 차등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 2021년 회장 선거에서는 후보 간 과열 양상이 벌어지면서 특별회비를 내고 산 표가 무려 2천200여 표, 돈으로 22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4-02-18
  • 노선권 추가 협상 시민 정서 반영에 달렸다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목포시의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목포시가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협상단을 새로 꾸려 사업자와 추가 협의에 나섰는데, 의회 제출시한인 오는 27일까지 해법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사업자로부터 협조를 구한 시한은 6월말일. 목포시가 노선권 인수인계 평가액으로 책정한 210억원을 사업자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얻어낸 시간입니다. 그런데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의
    2024-02-18
  • 내일까지 최대 100mm 폭우..강풍·풍랑특보
    오늘 시작된 비는 밤부터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입니다. 내일 새벽 광양과 구례 등 동부 지역에 시간당 10~20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아침 기온은 11에서 15도 분포를 보이고, 한 낮에는 순천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특보가, 서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2024-02-18
  •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 앵커멘트 】 겨울철 혹독한 날씨에 병들거나 다친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구조되고 있습니다. 날개를 다친 독수리부터 피부병을 앓는 너구리까지 구조센터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야생동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술대에 오른 독수리가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날개를 펼치니 탈골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지난달 구조된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입니다. 날개를 심하게 앞으로 1년 정도는 더 치료를 받아야 방생이 가능합니다." 털이 모조리 빠진 너구
    2024-02-18
  • 광주시청 앞 조형물 '기원'.. 철거·이전 검토
    20년 가까이 광주시청 앞을 지켜온 이탈리아 거장의 조형물인 '기원'이 철거 또는 이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청사 1층 로비와 광장 등의 효울적 공간 운영을 위해 다음 달 시작될 '열린 청사 조성 공사'에 맞춰 7개의 모빌식 조형물인 '기원'을 철거하거나 비엔날레 전시관 등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앞 조형물은 제1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입니다.
    2024-02-18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내일부터 개별사직..의료공백 우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의 전공의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내일(19일)부터 사직서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구성원 320명에게 사직 여부를 '개별적 선택'에 맡기기로 했으며, 조선대병원에서도 일부 전공의가 오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는 의견을 병원측에 직ㆍ간접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 측은 전공의들의 사직할 경우를 대비해 전문의와 진료 보조간호사를 투입하는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부 의료 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24-02-18
  • 기대받은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차가운 시장 반응
    【 앵커멘트 】 정부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지난 1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광주ㆍ전남에도 해당 지역이 11곳이나 돼 기대가 제법 컸는데요, 시장 반응은 차갑습니다. 왜 그런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1991년 조성된 광주 하남지구입니다. 아파트나 상가의 노후로 재개발 필요성이 나오지만, 도시정비법의 노후불량주택 비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 해 사실상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2024-02-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7 (토)
    1.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2. 타이거즈 1루수 "나야 나"..캠프 경쟁 치열 3.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수확량 '반토막'
    2024-02-17
  • 완도 해상서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승선원 전원 구조
    완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지만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17일) 새벽 4시 2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5,900t급 화물선과 9천t급 LNG 운반선이 충돌해, 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이 승선원 77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파손된 선박들에 검사관을 보내 잔류가스 여부 등 2차 피해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승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2-17
  • 전라남도 맞춤형 지원으로 중기 수출 확대
    전라남도가 우크라이나와 수에즈 운하 등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에 87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라남도는 동남아와 중동, 유럽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 품목별로 시장개척단 91개 사를 선정해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해외 유명 박람회 참가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5개 사업에 16억여 원을 지원합니다. 또 전년도 수출액 50만 달러 이하 수출 초보기업에 대해 시장조사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등 수출 규모별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맞춤형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4-02-17
  • 전라남도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마이스산업 활성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이 확대됩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올해 마이스 관련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2배 많은 4억 원으로 늘리고 기업 회의, 포상관광 개최에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남에서 마이스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경우 지원금을 가산 지급하고, 휴양형 마이스 지정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와 전남만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지정 시설을 활용하는 마이스 행사에도 인센티브를 가산해주기로 했습니다
    2024-02-17
  • 나주 금성산 정상부..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와
    군부대 주둔으로 통제됐던 나주 금성산 정상부가 57년 만에 온전히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17일) 오전 금성산 일대에서 열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말 아침 등산에 나선 시민 5백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금성산은 1966년 군부대 주둔 이후 정상부 등반이 불가능했지만 지난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협약으로, 낙타봉에서 노적봉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설돼 금성산 숲길 12개 노선을 통해 노적봉 정상까지 제약 없이 산행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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