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까지 비·눈..아침 최저 1~4도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 밤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31일) 저녁부터 내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기온 차이로 비가 눈으로 바뀔 수 있는 전남 동부 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2025-01-31
  • 광주 시민사회 "내란 특검 거부한 최상목 탄핵해야"
    광주 시민사회는 오늘(31일) 윤석열 내란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내란 사태를 촉발시킨 반민주적 파시즘 세력을 그대로 둔 채 불법 계엄 주범만 제한적으로 처벌한다는 것"이라며 "불의하고 비상식적인 정치 세력을 존속시켜서는 대한민국 퇴보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사회 대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한 시민총궐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최 부총리에 대해 "대
    2025-01-31
  • 광주·전남 국회의원 설 연휴 민심 "경제 회복·정치 안정" 한 목소리
    【 앵커멘트 】 이번 설 연휴에 지역민들을 만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경제 회복과 정치 안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구속과 탄핵 심판,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제대로 된 역할을 바라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지역 민심을 듣고 온 국회의원들의 공통된 화두는 '먹고 사는 문제'였습니다. 설 대목에도 한산한 재래시장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특히 깊었습니다. ▶ 인터뷰 : 안도걸 / 민주
    2025-01-31
  • 美여객기 충돌 방지 경보, 고도 낮아 작동 안 했나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해 추락한 여객기의 조종사는 충돌방지시스템(TCAS·Traffic Alert and Collision Avoidance System)의 도움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TCAS의 경보가 울리지 않는 낮은 고도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TCAS는 항공기에 설치된 송·수신기를 통해 자동으로 주변의 다른 항공기를 감지해 조종사에 경보를 보냄으로써 충돌을 방지하는 장치입니다. 현재 대부분 항공기
    2025-01-31
  • 스키 타다 넘어져 숨진 20대..유족 "안전 관리 소홀"
    강원도 내 한 스키장에서 20대 남성이 스키를 타다가 넘어져 치료받던 중 사망한 가운데 유족 측은 스키장 측의 슬로프 관리 소홀 책임을 물으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일 오전 9시 48분쯤 강원 정선군 한 스키장에서 27살 A씨가 스키를 타던 중 넘어졌습니다. 사고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을 거쳐 헬기를 이용해 원주의 한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장기 파열 등 부상 상태가 심각해 같은 날 오후 사망했습니다. 유족 측은 스키장 슬로프 내 '얼음덩어리'가 화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1-31
  • 김영록 "내란특검법 거부, 윤석열 위한 방탄"
    김영록 전남지사가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윤석열을 위한 방탄에 국민은 탄식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에 대해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 합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이유로 들며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여야 합의 없는 국회 통과 법률은 무효라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습
    2025-01-31
  • 민주당, "국힘, 헌법재판관들에 '편파' 꼬리표..탄핵 불복 의도"
    국민의힘이 일부 헌법재판관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회피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같은 주장을 탄핵 불복을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헐뜯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 의도가 무엇인지 뻔하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좁은 법조계에서는 기수가 같거나 학연이 있을 경우 예의상 친분을 알리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사적인 자리에서 '형님'이라는 호칭을 쓰는 이재명 대표와
    2025-01-31
  • 주말까지 전국 눈 또는 비 이어져..제주 '강풍'
    2월의 첫 주말에도 전국에 눈이나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1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등에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강수는 이날 저녁과 일요일 새벽 사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는 토요일 오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사전 운항정보 확인을 당부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 2
    2025-01-31
  • [핫픽뉴스]"돈없지?" 공깃밥만 시킨 아이가 놀림당하자 사장이 한 행동
    김치볶음밥을 주문한 친구들 사이에서 공깃밥만 먹고 있는 학생에게 라면을 끓여준 사장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핫픽 브릿지) 자영업자로 추정되는 A씨는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지난주 예비 신랑이 운영하는 식당에 학생 세 명이 찾아왔다"며 "두 명은 김치볶음밥을 먹고, 한 명은 공깃밥만 시켰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깃밥만 주문한 친구가 무료 제공인 우동 육수에 밥만 먹으니까 나머지 두 명이 '넌 돈이 없으니까 그것밖에 못 먹지?' 하면서 비웃었다"고 하는데요. 그걸 듣고 A씨의 예비 신랑이
    2025-01-31
  • '내란 특검법' 또 거부권.."헌정질서 바로 세우는 판단" vs "내란 동조, 책임 물을 것"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도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임 있는 판단"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내란 동조 세력임을 자인한 게 틀림없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내고 "이번 내란 특검법은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특정 정치 세력의 도구로 전락시키고자 하는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임 있는 판단이자, 민주당의 정치적 목적을
    2025-01-31
  • 설 연휴 폭설·한파 속 배달 나선 60대, 버스와 '쾅'..숨져
    폭설과 한파가 불어닥친 설 명절 당일 배달에 나선 60대 노동자가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1일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신논현역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60대 배달노동자 A씨가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습니다. 라이더유니온지부는 "설날에도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 노동자"라고 밝혔습니다. 3년 전에도 교보타워 사거리에서는 배달노동자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지부는 "'좌회전 신호가 떨어져도 버스전용차로를 달려오는 버스
    2025-01-31
  • '괴롭힘 정황' 숨진 새내기 9급 공무원..상급자 정직 3개월
    출근한 지 두 달 된 30대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망자의 상급자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31일 충북 괴산군에 따르면 충북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3월 숨진 괴산군 9급 공무원 38살 A씨 사안과 관련해 상급자 B씨가 A씨에게 과도한 업무지시를 내리는 등 일부 부조리가 있었다고 같은 해 10월 확인했습니다. 감사관실은 이를 토대로 괴산군에 B씨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괴산군은 지난달 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4일 오전 11시 38분쯤 괴산군
    2025-01-31
  • KBC FM '행복한 추억찾기'.."매일 오후 4~6시 책임집니다"
    KBC광주방송을 대표하는 FM라디오 프로그램, '추억 찾기'가 새로운 모습으로 광주·전남 지역민의 곁을 찾아갑니다. 지난 1998년 KBC FM 개국과 함께 시작한 '추억 찾기'는 그동안 지역민의 주말 오후를 책임지며 음악 소통 공간을 자처해 왔습니다. 7080세대에게는 음악을 통한 변함없는 추억 창고로, 8090 이후 세대에게는 시대를 아우르는 추억 여행을 선사했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KBC FM '추억 찾기'가 더 자주, 길게 지역민의 곁에 머뭅니다. 재치 있는 입담과 통통 튀는 에너지로 가득한 양미희
    2025-01-31
  • [핫픽뉴스]"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라고?" 리얼돌과 놀이공원 즐긴 남성
    경주월드에서 리얼돌과 데이트를 즐긴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네이버 지도 앱의 경주월드 리뷰에는 리얼돌과 데이트를 한 후기 글이 올라왔습니다. A 씨는 리얼돌과 함께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타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 올리고 "렘(인형)과 경주월드 데이트 좋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모두 자신의 소중한 사람, 인형, 연인과 함께하시길"이라며 "날 따뜻할 때 또 방문해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SNS에는 A 씨의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부산역 기차 플랫폼에서 마주친 A 씨의 뒷모습 영상
    2025-01-31
  • KIA 외인 듀오 대박 예감
    네일과 올러가 스프링캠프 첫 훈련부터 매서운 구위를 뽐냈습니다. 네일과 올러는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는데요. 네일은 총 29구를 던지며 5개의 구종을 점검, 최고 구속 147km를 기록하며 올 시즌도 1선발 자리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새 외인 올러 역시 6개의 구종을 섞어 총 20구를 던지며 최고 구속 145km를 기록했습니다. 올러는 구단을 통해 "75% 정도로 가볍게 던졌다, 현재 몸 상태도 좋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는데 145km/h가 나올 정도면..덜덜합니다. KIA 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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