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읽기 들어간 오염수 방류..최대 생산지 전남은 '허탈·반발'
    【 앵커멘트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전남 어업계는 말 그대로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과학적 안전성을 떠나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심리가 워낙 크다 보니 아예 폐업을 결정하는 양식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항에 문어잡이 어선이 들어옵니다. 잡은 문어를 하역하는 어민들의 표정이 무겁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어촌계는 침묵에 빠졌습니다. 특히 해저 바닥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질까 걱정입니다. ▶ 인
    2023-08-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8-23 (수)
    주제1. 국힘 수도권 위기론 *여의도초대석 "군 수사 외압 국기문란 사건..'법과 원칙' 강조 尹, 진상 파악 지시해야" "용산 안보실 보고 뒤 상황 급변..대통령실 관여 의심, 대통령이 풀어야" "오염수 방류, 기왕 할 거면 서둘러 달라?..어쩌다 이런 정부를 보는지" "대응할 가치도 없다?..한국 언론엔 소송 잘도 하면서 일본 언론엔 침묵"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피의자 전환..북한에 뇌물주라 했다고? 황당" "수사 부당은 부당, 체포동의안 대응은 별개..아직 정해진 당론은 없어"
    2023-08-23
  • 광주상생카드 9월에는 10% 할인..1인당 50만 원 한도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추석맞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실시합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체크·선불카드 통합 월 50만 원입니다. 이번 특별할인은 집중호우를 동반한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습니다. 광주상생카드는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고,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구매와 충전이 가능합니다. 월 자동
    2023-08-23
  • "노란색 스쿨버스가 뭐길래?" 전국 초교 수학여행 무더기 취소될 판
    초등학생들의 수학여행에 노란색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정부의 해석에 전국 초등학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노란색 버스를 구하지 못하면 올 가을 수학여행(테마학습여행)이 줄줄이 취소해야 할 상황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22일 제주교육청은 지난해 10월 법제처에 "현장체험학습도 어린이통학버스 이용 대상에 해당하느냐"고 법령 해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제처는 교육과정의 목적으로 이뤄지는 비상시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의 이동은 '어린이의 통학 등'에 해당한다고 해석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를 근거로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2023-08-23
  • 올 하반기 기업 취업문 좁아진다..채용 기업 수와 규모↓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 가량이 올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채용을 확정한 기업의 수 등 채용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여, 경기 침체가 보수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3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달 11∼25일 국내 기업 727곳(대기업 104곳, 중견기업 147곳, 중소 476곳)을 대상으로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가운데 78.8%가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동일 조사 때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08-23
  • "제가 살게요" 중고거래 판매자 롤렉스 뺏고 때린 30대 징역 7년
    중고거래를 하자고 속여 고가의 시계를 빼앗고 판매자를 폭행한 3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8일 저녁 7시쯤 대전 서구 한 음식점에서 테이블 위에 있던 시가 1,200만 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훔쳐 달아나려 했습니다. A씨는 중고거래 장터인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판매자 46살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
    2023-08-23
  • 한덕수 국무총리,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
    정부가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폐지된 의무경찰 제도의 재도입을 검토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을 발표하고,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82년 12월 신설됐던 의무경찰제도는 병역 의무 기간 동안 군 입대 대신 경찰에서 복무하며 치안 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하는 제도입니다.
    2023-08-23
  • 금리상승 영향..기업들 회사채 발행 대폭 축소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있어서 금리상승 영향 등으로 회사채 발행을 대폭 줄인 반면 주식발행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올해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해당 기간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6조 691억 원(주식 6,409억 원, 회사채 15조 4,2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7조 8,469억 원 감소(32.8%↓)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19건, 6,409억 원으로 전월(18건, 4,040억 원) 대비 2,369억 원 증가(58.6%&u
    2023-08-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3-08-22 (화)
    1. "생계ㆍ건강 걱정"..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 2. "中 영웅 정율성 공원 철회" vs "적대의 정치 그만두라" 3. '전라도 천년사' 버젓이 유통.."책 폐기하라" 4. "음주운전 꼼짝마"..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 5. 청탁금지법 상한액 증가에도 "착잡한 농ㆍ어민"
    2023-08-22
  •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한 늘었지만..착잡한 농어가
    【 앵커멘트 】 권익위가 청탁금지법상 명절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렸는데요. 지역 농어가들은 상한선이 오른 것을 반기면서도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늘고 있는 한우 농가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사룟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솟값 하락 상태마저 1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탁금지법의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르자, 축산 농가엔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
    2023-08-22
  • "음주운전 꼼짝마"..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한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전국적으로 단속된 음주운전 건수는 13만 건, 음주운전 사고는 1만 5천 건에 달합니다. 그동안 경미한 처벌 때문에 음주운전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는데요. 이제 상습 음주운전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검찰과 경찰이 차량을 압수 또는 몰수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터널 끝에서 차량 한 대가 다가오자,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들이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으며 가까스로 차를 피합니다. 고속도로를 6km나 역주행한 이 차량의 40대 운전자의 혈중 알콜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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