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변호사도 美여객기 사고로 희생..동포사회 애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지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의 충돌 사고로 인해 한인 변호사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31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워싱턴DC의 윌킨슨 스테크로프 로펌 소속 사라 리 베스트(한국명 강세라·33) 변호사는 동료와 함께 캔자스주로 출장을 갔다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동포사회는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고 똑똑했던 강 변호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매우 침통한 분위기 속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 클락스
    2025-01-31
  • '채무 갈등' 설날에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
    설 연휴에 돈 문제로 다투던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31일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설날인 지난 29일 밤 11시 16분쯤 천안시 동남구 50대 B씨 집에 찾아가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 2,000만 원을 빌렸고 상환 문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갑자기 욕을 해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2025-01-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31 (금)
    1. "민생 살려야" 설 민심 '한목소리' 2. '사랑의 온도탑' 목표 초과..'후끈' 3. 내년말 광주 대중교통 체계 '대변화' 4. 1004대교가 가져온 '퍼플섬의 기적'
    2025-01-31
  • 70대 보행자, 신호위반 택시 치여 숨져
    설 연휴 마지막 날 70대 보행자가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밤 10시 15분쯤 북구 유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남성이 50대 A씨가 몰던 택시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정지 신호를 위반하고 진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고흥서 승용차 바다 추락..40대 숨져
    전남 고흥의 해안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30일) 10시 20분쯤 고흥군 거금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음주 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31
  • 2025년산 물김 생산 증가세..위판가는 전년대비 절반이하
    전국적으로 물김 생산이 늘어나면서 위판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 생산지 수협에 따르면 2025년산 물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0% 안팎으로 늘어나 120킬로 한 포대당 위판가가 4만 원에서 6만 원 선으로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양식 어장이 늘어난 데다 작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1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600여 톤의 물김이 폐기됐습니다.
    2025-01-31
  • 신임 광주고법원장 설범식·광주지법원장 장용기
    신임 광주고등법원장에 설범식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신임 광주지법원장에 장용기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보임됐습니다. 대법원은 신임 광주고등법원장과 광주지법원장을 포함한 2월 10일 자 고위 법관 전보 인사를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신임 광주가정법원장에는 김승정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습니다.
    2025-01-31
  • 주철현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도당위원장 전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고 본래의 자리인 전남도당 위원장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산적한 지방 현안을 해결하고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해 민주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지만, 지역민들 기대에 부족함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31
  • 천사대교 개통이 가져온 퍼플섬의 기적
    【 앵커멘트 】 신안에 사는 주민들조차 잘 알지 못했던 반월도와 박지도가 신안의 대표 관광지인 퍼플섬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9년 천사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신안군의 컬러마케팅이 빛을 발하면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신안군 안좌면의 작은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 지금은 퍼플섬으로 불리우며 연간 40여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보랏빛 꽃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탐방객들의
    2025-01-31
  • 지난해 전남서 화재로 15명 사망..2천554건 발생
    지난해 전남에서 화재로 1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2천554건의 화재로 15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으며, 268억 1천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건수는 전년보다 2.1%(54건) 줄었고, 사망자가 18명에서 15명으로 16.7% 감소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382건으로 54.1%를 차지했고, 전기가 584건으로 22.9%, 기계가 296건으로 11.6%를 보였습니다.
    2025-01-31
  • 광주 대중교통 실태 점검·개선 '시민모니터단' 모집
    광주 지역 대중교통의 운영 실태를 점검·개선하기 위한 시민모니터단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모니터단 230명을 모집한 뒤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네 차례 이상 시내버스와 택시의 운전원 친절도, 안전 운행 여부, 운행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광주 시내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모니터단에 지원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는 서비스 평가와 대중교통 개선정책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5-01-31
  • 내년 말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맞춰 시내버스 개편..BRT도 도입
    【 앵커멘트 】 내년 말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과 함께 광주 지역 대중교통 체계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고, 남북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즉 BRT가 함께 도입될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월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재개해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중 상무지구에서 광주역 구간까지 1단계가 개통하는 내년 말쯤 시행할 계획입니다. 해마다 천억 원이 넘는 재정지원금이 투입되는
    2025-01-31
  • 전남도 모범납세자 100인 종합검진비 50% 감면
    전라남도가 모범납세자 100명에게 종합검진비 50%를 감면합니다. 전남도는 순천의료원·강진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모범납세자 100명에게 3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상품을 15만 원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모범납세자에게는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2025-01-31
  • '사랑의 온도탑' 100도 초과 달성.."후끈한 겨울"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사랑의 온도탑이 일찍이 100도를 달성한 가운데, 오늘(31일) 자정 성금 모금이 종료됩니다. 경기 침체와 혼란스런 시국이 이어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올겨울,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이 모이면서 훈훈한 겨울이 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약 30년간 사랑의열매의 후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전남 한 장애인요양원. 68명의 거주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자립과 사회 정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후원을 통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새로 구입했고, 열 차단 성능이 좋은 창호로 교체했습니다.
    2025-01-31
  • 신안군, 햇빛연금 220억 돌파..주민 43% 혜택
    전남 신안군의 햇빛 연금 누적 수익액이 2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햇빛연금은 첫 지급 이후 지속해 늘어나 2023년 3분기까지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4분기 22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햇빛연금은 지난 21년 첫 지급액 21억 원을 시작해 매년 증가하며 지역 주민 43%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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