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위 속 나주 이창동 1천 가구 정전
    추위 속에 나주시 이창동 일대에서 새벽 시간 정전이 발생해 975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나주시 이창동의 풍물시장 등 상가와 주택, 보건소 등에 20∼30분가량 전기가 끊겼다가 네 시간 만에 완전 복구됐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인 한전은 전선을 지지·고정하는 애자가 파손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1
  • 광주 아파트 방화 추정 불..60대 용의자 추락사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1일) 새벽 2시 1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7명이 대피하고, 이 중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6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인근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1
  • 광주 첫 동물 장례식장 생겼다..반려인들 '환영'
    【 앵커멘트 】 광주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반려인들은 전남이나 전북으로 가지 않아도 돼 환영하는 분위기인데요. 반려동물 장례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화장장과 봉안당을 갖춘 광주 첫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산구청의 불허 처분에 불복해 업체가 행정 소송에 나선 지 2년여 만입니다. 그동안 전남·전북 지역 장묘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광주 반려인들은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혜인 / 광주광역시
    2025-02-01
  • 전남도 2월 고향사랑기부제 후기 작성하면 고구마 추가 제공
    전라남도가 이달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기부자에게 영암 친환경 고구마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대상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한 기부자로, 자동으로 이벤트에 신청됩니다. 이벤트 참여 기부자에게는 신청한 답례품 외에 영암 친환경 고구마 3kg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2025-02-01
  • 고향사랑기부로 지역활로 찾는다
    【 앵커멘트 】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고향 발전을 위해 너도나도 힘을 보태면서 기부 문화의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이 활용되면서 기부자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퍼플섬으로 전국에 이름을 떨친 천사섬 신안. 봄 수선화에서 겨울 애기동백까지 1년 내내 꽃이 피는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1섬 1정원 정책을 추진하는 신안군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선도 수선화 정원과 매화도 핑크 정원 조성부지 만여 제곱미터를 매입
    2025-02-01
  • 광주비상행동 "내란 특검법 거부 최상목 즉각 탄핵하라"
    【 앵커멘트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에 대해 두 번째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광주·전남 시민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 권한대행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내란 세력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즉각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170여 개 시민사회가 함께 한 '윤석열정권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내란 특검법에 대해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내란 세력을 비호하고 수
    2025-02-01
  • 고흥·완도 등 40mm↑겨울비..밤까지 5mm 더 내려
    주말인 오늘(1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겨울비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고흥과 여수, 완도 등 전남 남해안 지역에 40mm 가 넘는 비가 내렸고, 광주와 담양 등 내륙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비는 남해안과 전남 동부 내륙에 밤까지 5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목포 1도, 순천 0도 등 -2도~ 3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광양 12도 등 6~12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모레(3일) 아침부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광주·
    2025-02-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1 (토)
    1. '내란 특검법 또 거부' 최상목 즉각 탄핵하라 2.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활로 찾는다 3. 광주 첫 동물 장례식장..반려인들 '환영'
    2025-02-01
  • 유인촌 "한글박물관 화재, 국민께 죄송..소장품 257점 안전 국립중앙박물관 이송"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와 관련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과했습니다. 유 장관은 1일 오전 11시 30분경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 도착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화재 진화와 유물 보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 42분 국립한글박물관 3층과 4층 사이 계단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 후 인력 260명, 장비 76대를 동원해 낮 12시 31분 초기 진압을 완료하고 화재 발생 6시간 42분 만인 오후 3시 22분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유 장관은 초기 진압
    2025-02-01
  • 백악관 "아동 포르노 소지 한국인 불법체류자 체포"..얼굴 공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정부가 대대적인 불법 이민 단속에 나선 가운데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국적자를 체포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의 용감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미국 전역에서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매일 체포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월 28일 애틀란타의 ICE 요원들이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자료를 소지한 혐의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한국 시민을 체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레빗 대변인의
    2025-02-01
  • 민주 "'폭동 배후' 전광훈 엄벌해야..국힘도 정신 차려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배후로 의심되는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해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전광훈에 대한 법리 검토를 마치고 그의 발언과 행적을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며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광훈을 지지하는 극단 세력들은 법원 폭동의 배후이면서 내란의 뿌리이기도 하다"며 "전광훈을 위해 일한 변호사들이 12·3 내란 주범 김용현을 변호하고 있는 것처럼, 이들은 이미 한 몸"이라
    2025-02-01
  • 2일 흐리고 비교적 포근..낮 기온 서울 7도·부산 12도·광주 9도
    휴일인 1일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진 가운데 일부 지역엔 2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밤까지 5mm, 부산과 울산, 경북 동해안 지역엔 2일 새벽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2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는 3일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청주 -1도, 전주 0도, 대구 1도 등 -6~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강릉 9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0도 등 5~12도를 오르
    2025-02-01
  • 중학생 의붓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 긴급체포
    중학생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중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전날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이 아들의 몸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해 저녁 7시 25분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대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A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
    2025-02-01
  • 하위계층과 결혼한 누이 부부 살해한 남성..인도 법원, 사형 선고
    인도에서 카스트제 하위 계층 남성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누이와 매제를 살해한 남성 4명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시각 1일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가다그 지역 법원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시바파 라토드 등 남성 4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 당시 23살이던 누이 간감마 라토드와 그의 남편을 둔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이듬해 1월 기소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간감마는 지난 2015년 같은 동네에 사는 불가촉천민 남성과 사랑에 빠져 양가 가족의
    2025-02-01
  • 이준석, '부정선거' 주장 민경욱에 공개 토론 제안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1일 자신의 SNS에 "민경욱 의원께서 '이준석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뭘 안다고 부정선거를 논하느냐'고 하셨는데 대법원에 선거 소송을 제기하셨다. 최종적으로 패소하신 분께서 하신 말씀은 아닌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정말 자신 있으시다면 방송국에 요청해 공개 토론 자리를 마련하시면 된다. KBS처럼 민경욱 의원의 친정이라도 좋고, 종합편성채널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부정선거 주장하는 분들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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