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순사건 피해 신고 3차 접수 개시..8월 말까지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 신고 접수가 오늘(18일) 재개됐습니다. 오는 8월 말까지 전남 거주자는 가까운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고, 전남 외 거주자는 순천에 있는 여순사건지원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희생자 또는 유족 결정 여부는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서 최종 판단하게 됩니다. 희생자 추가 신고 접수는 이번이 3번째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2025-03-18
  • 광주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전남 소재 대학으로 확대
    광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다음 달 말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며 올해부터는 광주지역 대학 뿐만 아니라 전남도 소재 대학까지 지원이 확대됩니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광주나 전남지역 대학에 다니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5-03-18
  • 전남ㆍ전북지사 "목포~ 군산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하라"
    전남 목포와 전북 군산을 잇는 '서해안철도’를 건설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과 전북 지자체장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해∼남해∼서해를 연결하는 U자형 국가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목포에서 군산을 잇는 서해안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서해안철도가 연결되면 해상풍력 산업과 바다 관광이 어울어져 호남 서해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3-18
  • 청사에 "尹 파면" 현수막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 과태료 납부
    청사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자신의 명의로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지난 10일 청사 외벽에 '헌정 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현수막을 게시한 문 구청장에게 과태료 80만 원을 오늘 부과했습니다. 사전통지 기간에 자진납부할 시 20% 감경돼 문 구청장은 64만 원을 즉시 납부했습니다. 문 구청장은 "윤 대통령 탄핵 인용 때까지 현수막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수반되는 과태료나 처분에 대해 감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3-18
  • '1인 가구' 비중 광주 36%, 전남 37%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1인 가구 현황과 소비성향 분석 보고서를 보면 광주의 1인 가구 비중은 36.5%, 전남은 37.1%로 집계됐습니다. 1인 가구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2050년에는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광주 128만 3천 원, 전남 103만 9천 원으로 다인 가구주의 60%대에 그쳤습니다.
    2025-03-18
  • 장예찬 "尹, 성경 읽으며 복귀 준비..이재명 지지율 무의미, 한동훈도 이미 강 건너"[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고인들에 대한 재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시작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는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헌법재판소 선고기일과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측 입장과 반응 들어보겠습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전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김용현 전 장관
    2025-03-18
  • [영상]'대설특보' 보성 남해고속도로서 차량 40여대 추돌사고
    전남 보성 남해고속도로에서 차량 40여 대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10시 45분쯤 전남 보성군 남해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서 차량 41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12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5인승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2개 차선을 막았고,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보성에는 아침 8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최고 7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
    2025-03-18
  • 길어지는 尹 탄핵 선고 "정치 재판에 너무 모양새만 다듬어".."당일 예고 곧바로 선고 가능성도"[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각종 억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정치재판에 모양새를 너무 다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1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헌재가 선고를 늦추는 것이 탄핵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분석이 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는 덜 중요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사실 박근혜 대통령이 억울한 점이 많았는데 사회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서 사실상 정치 재판을 한 것"이라며 "이번도 마찬가지 정치재판"이라고 규정했습니다.
    2025-03-1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18 (화)
    1. 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혁신당 '격돌' 2. 구제역 차단 '비상'.."백신 접종 완료" 3. 충장로 대형 상업시설 중단.."분양 실패" 4. 이번 주 선고 전망.."윤석열 파면해야"
    2025-03-18
  • 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 개막..23일까지 진행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구례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2025-03-18
  • 완도군, 전복과 김 등 해조류 지역 특산품 홍보 활동
    완도군이 지역 업체 3곳과 함께 베트남과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 홍보 활동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현지 마트에서 전복과 김, 해조류 가공품에 대한 무료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완도군은 내년 5월에 개최될 2026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도 함께 펼쳤습니다.
    2025-03-18
  • 신생아 유기한 친모, 14년 만에 집행유예
    14년 전 갓 낳은 자신의 아들을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11년 1월 출산한 아들을 서울의 한 보육원에 맡기려다가 슈퍼마켓 평상에 두고 떠난 3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8
  • 진도군 나무 나눠주기 행사로 나무 심기 문화 확산
    진도군이 어제(17일) 진도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2025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진도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군민들에게 단감과 홍매화, 왕자두 등 모두 6종의 나무 4,500여 그루를 선착순으로 배부했습니다.
    2025-03-18
  •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 확산.."수종 전환 추진"
    전남 동부권에서 소나무재선충이 확산되고 있어 산림 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21년 2만 그루, 2023년 2만 6천 그루에서 현재는 4만 4천 그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90%가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집중돼 있는데, 산림당국은 방어선을 구축해 발생 지역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압축 방제'와 소나무를 베고 다른 나무를 심는 '수종 전환'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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