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 해킹 공격 당해..."고객정보 유출 여부 확인 중"
    롯데카드가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해킹 공격을 당해 이날 금융당국에 전자금융 침해 사고 발생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중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을 확인한 뒤 전체 서버를 점검, 3개 서버에서 발생한 악성코드를 삭제했습니다. 이후 지난달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을 발견해 이날 금융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롯데카드 측은 내부조사 결과 현재까지 고객 정보 등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2025-09-01
  • "불륜 못 참아" 잠든 동거남에 끓는 물 붓고 흉기 휘둘러
    불륜 문제로 다툰 뒤 잠든 동거남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정홍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울산 자택에서 동거남인 B씨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의 과거 불륜 문제로 다툰 직후 B씨가 방에 들어가 잠을 자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당시 뜨거운 물
    2025-09-01
  • 전기자전거에 개 매달고 달려 죽게 한 50대 견주 영장
    자신이 키우던 개를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 52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천 산책로에서 콜리 품종의 대형견인 '파샤'를 전기자전거에 매단 뒤 시속 10∼15㎞ 속도로 30분 이상 달려, 결국 이 개를 죽게 한 혐의입니다. 헐떡거리며 피를 흘리는 상태로 전기자전거에 끌려가는 개를 본 시민들이 A씨를 제지한 뒤 경찰과 천안시청
    2025-09-01
  • "간병 힘들다" 호소한 아내 살해...전직 서울대 교수 25년 선고
    자신을 간호하던 아내가 힘들다고 토로하자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전직 서울대 교수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1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자신을 간호하던 아내 B씨가 자택에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힘들다.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겠다. 죽든지 내가 집을 나가 양로원으로 가겠다. 앞으로 혼자 살아'라고 말하자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내가 자신을 버린다고 여겨 범행을 저
    2025-09-01
  • 특검 "김건희, 통일교 집단입당 요청"...정권 유착 의혹 수사
    김건희 여사가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밀기 위해 통일교 측에 '집단 입당'을 요청한 당사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통일교 측이 이런 지원을 대가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각종 현안을 청탁하고 '정교일치 이념'을 실현하려 한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있습니다. 1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한학자 총재는 2019년 10월께부터 자신의 뜻에 따라 국가가 운영돼야 한다는 정교일치 이념을 강조했고 통일교는 이를 위해 '신아프리카 안
    2025-09-0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01 (월)
    1. "석유화학업계 정부안, 체감도 낮아" 특별법, 대안 될까? 2. 교권침해 신고하자 이어진 괴롭힘...실효성 있는 대책 '절실' 3. AI 컴퓨팅센터 유치위 출범..."유치 위해 지역 역량 총집결" 4. 멀어져가는 '가을야구'...KIA, 막판 반전 드라마 쓸까? 5. 흑인 인권 운동과 함께 전남 '의'교육 확대
    2025-09-01
  • 강진 하맥축제 전국 축제로 발돋음...7만 5,000명 북적
    강진 하맥축제에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전국적인 축제로의 발돋움을 시작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하맥축제에 수도권과 부산, 강원 등에서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3년 만에 남해안 최고의 치맥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11%나 증가한 축제 관광객들이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 읍내에서 식사와 숙박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09-01
  •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 10만 명 돌파...치유 관광 성지
    완도해양치유센터의 누적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완도군은 오늘 (1일) 10만 번째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에게 전복세트와 초대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환영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조류 거품과 머드, 해수, 저주파, 스톤 등 16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09-01
  • 광주·전남 초광역권 계획위원회 공식 출범
    광주·전남 초광역권 계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1일) 첫 회의에서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초광역권 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단일 경제권 구축, 미래 첨단산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초광역권 계획위원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추천된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09-01
  • [기획]흑인 인권 운동과 함께 전남 '의'교육 확대
    【 앵커멘트 】 미국을 방문 중인 전라남도교육청이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 도시인 몽고메리를 찾았습니다. 인류 보편 가치를 지키기 위한 흑인 시민권 운동과 전남교육청의 '의'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몽고메리. 19세기 미국에서 노예 매매가 가장 성행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후 흑인 시민권 운동의 출발점인 1955년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사건과 흑인 참정권 보장의 결정적 계기
    2025-09-01
  • 광주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비용 1억 원 전액 반납
    광주광역시의회가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반납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올해 해외연수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을 전액 반납해 오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소비쿠폰 지원 등 민생 예산으로 조정해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납 규모는 모두 1억 2백만 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비용 1인당 400만 원과 동행 민간인 여비 1,000만 원 등입니다.
    2025-09-01
  • 전남 신규 배치 공보의, 5년 만에 '반토막'…올해 71명
    전남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수가 5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공개한 보건복지부 현황 자료에서 전남에 신규 배치된 공보의는 지난 2020년 137명에서 올해 71명으로 줄었습니다. 공보의 숫자는 지난 2021년 121명, 2022년 127명, 2023년 109명, 2024년 84명 등으로 줄곧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2025-09-01
  • 멀어져가는 '가을야구'...KIA, 막판 반전 드라마 쓸까?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주 3승 3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막판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의 균형을 맞춘 8회초 2사 2루. 타석에 선 김규성이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보냅니다. 야수가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사이, 기회를 엿본 김규성은 홈까지 전속력으로 내달리며 6대 4 짜릿한 역전을 일궈냈습니다. 극적인
    2025-09-01
  • GGM 노조 "무노조·무파업 합의 없었다...동종업계 대비 임금 절반"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연이은 파업으로 노사상생발전협정서가 사실상 파기됐다는 KBC 보도에 대해 노조 측이 '무노조·무파업' 합의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GGM 노조는 "애초에 상생협정서에 '무노조·무파업' 이라는 내용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면서 "이는 노동조합을 배제하는 반헌법적 문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근로자 초임이 현대차에 비해 30% 이상 낮다는 내용에 대해 "GGM 급여는 비약적 임금상승을 이뤄낸 동종업계에 비해 과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9-01
  • 무면허·음주사고로 수배된 20대…담배꽁초 버리다 붙잡혀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로 수배된 20대 남성이 담배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5일 새벽 4시쯤 광주 서창동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외제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화물차를 들이받아 50대 화물차 운전자를 다치게 혐의로 2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였으며 사고 뒤 출석하지 않아 수배됐고,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담배 꽁초를 무단 투기하다 단속 경찰에 붙잡혀 수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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