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어제(28일) 전라남도청에서 개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어제(28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5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홍보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 제창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습니다.
    2025-04-29
  • 경찰관, 피해자 자료 분실.."국가 배상 책임"
    경찰관이 고소인이 제출한 수사 자료를 분실한 것을 두고,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항소 4부는 국가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A씨와 B씨에게 정부가 1심보다 많은 위자료 100만 원씩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관이 고소인 A씨가 제출한 증거 자료를 분실해 직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경찰의 불법 행위로 원고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4-29
  • 순천 담락재와 현판 등 2건 전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강진 월남사 김강정 필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제16권'과 '순천 담락재와 현판'이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김강정의 불경 필사본은 상태가 매우 좋아 고려 중기 불교문화와 사경 예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또 순천 담락재와 현판은 조선 후기 지역 내 문화와 교육의 장으로 기능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5-04-29
  • 꿀벌 육성 증식장..영광 낙월도에 개소
    영광 낙월도에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장이 개소했습니다. 꿀벌 증식장은 꽃가루 매개 곤충의 역할을 충실히 할 슈퍼 여왕벌을 키워 전남지역 양봉 농가에 우수한 꿀벌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남의 양봉 농가는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4-29
  • ICLEI세계본부, '여수섬박람회·COP33' 적극 지원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가 여수섬박람회 홍보와 COP33 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정기 여수시부시장은 독일 본 이클레이 세계본부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 홍보와 기후회의인 COP33 유치 성공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전 세계 2,500개 회원 도시를 보유한 이클레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섬박람회 개최 중요성과 COP33 유치 타당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2025-04-29
  • 광주·전남 동부 대기 매우 건조..광주 낮 최고 22도
    화요일인 오늘(29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목포 9도 등 5~10도 분포로,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무안 19도 등 18~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여수, 광양 등 전남 6개 시·군에 건조특보가 내려졌으며,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29
  • 도난당한 장물로 밝혀진 보물..'대명률' 사상 첫 지정 취소
    도난당한 고서를 사들였다는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된 법률서 '대명률'(大明律)이 보물에서 제외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29일 정부 관보를 통해 '대명률'의 보물 지정과 관련한 행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취소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보물과 관련한) 허위 지정 유도에 따른 유죄 판결과 형 집행을 고려한 후속 처리"라고 밝혔습니다. '대명률'은 조선시대 형법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꼽힙니다. 중국 명나라의 형률(刑律·범죄와 형벌에
    2025-04-29
  • 홍상수 감독,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현지시각 28일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영화계 인사 9명을 공개했습니다. 홍 감독은 이날 공개된 8명의 추가 심사위원 명단에 들었습니다. 앞서 공지한 대로 심사위원장은 프랑스 출신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맡습니다. 홍 감독 외 미국 배우 겸 영화배우 할리 베리, 인도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파얄 카파디아, 이탈리아 배우 알바 로르와처, 프랑스-모로코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콩고 출신 감독 겸 다큐멘터리 작가 디
    2025-04-29
  • 지도 제자 성폭행·녹취 유포 협박까지..전직 교수 구속기소
    박사 학위 논문을 지도해 준다며 제자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8일 대학원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피감독자간음죄)로 전직 대구 지역 대학교수 60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명목으로 대학원생 제자 B씨를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성폭행 과정을 녹음한 파일을 유포하겠다고 B씨를 협박해 1억 원을 빼앗으려는 시도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지난 2022년 대학에서
    2025-04-29
  • 우리나라 성인 금융 이해력, 2년 전보다↓.."재무관리 활동 취약"
    우리나라 성인들의 금융 이해 정도가 2년 전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금융 지식 항목 중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실질 구매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도 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4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5.7점이었습니다. 2년 전인 2022년(66.5점)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OECD 평균(2023년 기준, 62.7점)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금융이해력은 금융 지식, 금융 행위,
    2025-04-29
  • 야간 진화에도 꺼지지 않은 대구 함지산 불..헬기 투입 재개
    이틀째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불 진화를 위해 진화 헬기가 다시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 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m 이내인 바람이 불고 있는데, 오후부터는 평균풍속이 초속 1∼3m인 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8일 낮 2시쯤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조야동까지 확산하자,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2025-04-29
  • 전국 맑고 대기 매우 건조..낮 최고 서울 20도·광주 22도
    화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10~1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
    2025-04-29
  • 국민의힘 '2강'은 누구?..대선 경선 당원 투표율 51%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최후의 2인을 가리기 위한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50.93% 투표율로 종료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 당원 선거인단 76만 5,773명 가운데 39만 4명(50.93%)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32만 2,648명(42.13%)이 참여했고, 28일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ARS 투표에는 6만 7,356명(8.8%)이 참여했습니다. 2차 경선은 김문수·안철수·한
    2025-04-28
  • 대구 함지산 산불, 입산 통제구역서 발화..야간에도 진화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입산이 통제된 곳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화 지점 일대는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닌 샛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던 곳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8일 낮 2시쯤 함지산에서 불이 발생한 뒤 화재 초기 현장을 찾은 북구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옆으로 퍼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바람이 세게 불다가 잦다가를 반복하던 상황"이라며 "바람이 세게 불 때마다 불이 번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불이 시작된 곳은 일반 등산로
    2025-04-28
  • 전남 무안서 70대 남성 경운기 깔려 숨져
    전남 무안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후진으로 경운기를 창고에 넣으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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