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운수노조, '대원운수 간부 금품수수' 의혹 제기
    대원운수 간부가 직원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상납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0년부터 대원운수 간부가 노동자 12명에게 취업 도움 등을 대가로 4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상납받았다"고 주장하며, "해당 비위사실에 대해 광주시와 사측은 철저히 감사를 실시하고 해당 간부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06-29
  •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광주 상무지구 등 전국 5대 도시 도심융합특구의 국비 지원 근거를 담고 있는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늘(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결한 도심융합합특구법은 조성 비용에 대한 국가 지원과 기업지원센터 설립 등의 근거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법은 다음 임시회가 열리는 7월 또는 8월에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6-29
  • 나주-한국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소 가동 합의
    그동안 많은 갈등을 빚어온 광주전남혁신도시 고형폐기물 열병합발전소가 준공 7년여 만에 운영될 전망입니다.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다음 달(7월)부터 고형폐기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건설된 고형폐기물 열병합 발전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017년 완공했지만, 그동안 주민들의 유해성 제기 등으로 나주시가 허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2023-06-29
  • 대통령실 차관급 14명 인사 단행..호남 출신 2명
    오늘 단행된 14명의 차관급 인사에서 호남 출신 2명이 포함됐습니다. 대통령실이 발표한 차관급 인사 14명 가운데 해남 출신의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과 전북 정읍 출신의 한훈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호남 출신 인사 2명이 포함됐으며 영남은 6명, 충청 3명, 강원 2명, 서울 1명이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경남, 김홍일 권익위원장 내정자는 충남 출신입니다.
    2023-06-29
  • 동복호 저수율 70% 넘어서..오전 한때 방류
    폭우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가 저수율이 70%를 넘어서면서 오전 한때 방류를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복호의 저수율이 70%을 넘어서면서 규정에 따라 오전 한때 수문을 개방해 물을 방류했고, 오늘(2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71.7%를 기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류는 밤사이 또다시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장마철 동복호의 저수율을 80% 이하로 관리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2023-06-29
  • 농어촌공사, 수리시설감시원 인명피해 방지책 마련
    함평에서 수리시설감시원이 폭우 속에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농어촌공사가 안전장비 강화 등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집중호우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감시원의 단독행위를 금지하고, 필요하면 공사 직원에게 연락해 사전협의 후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구명조끼와 안전대 등 안전 장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3-06-29
  • [영상]"나 팔지 마소" 11일 만에 구조된 암소..주인 품으로
    경남 합천의 한 도롯가. 암소 한 마리가 도로 아래 물가에서 풀을 뜯고 있습니다. 수풀 사이로 내려간 한 무리의 사람들이 기다란 장대 끝에 줄을 달아 암소의 뿔과 머리 부분에 걸어 감습니다. 줄에 이끌려 도롯가로 올라온 암소는 이내 한발 한발 내디디며 운반용 차량에 올라탑니다. 지난 26일 합천의 한 축협 경매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도롯가를 돌아다니던 암소 한 마리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암소는 앞서 15일 오전, 다른 축산 농가에 번식용 소로 팔릴 예정으로 경매장에 도착해 있다 탈출했습니다. 무게만 5
    2023-06-29
  • [영상]영화서나 보던 묘기 부리다 '펑'..도로 위 오토바이 폭발
    최근 일반 도로를 주행하던 오토바이가 묘기를 부리다 전도돼 폭발하는 사고가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해당 사고는 지난 2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영상을 포함한 게시물이 올라오며 알려졌습니다. 게시글에는 '경기 평택시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의 전도 및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당시 영상이 첨부됐습니다. 영상에는 무리를 지어 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고 발생시각은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쯤. 일반 도로에서 무리를 지어 내달리던 오토바
    2023-06-29
  • "이낙연 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계파 갈등, 총선 패배하면 미래 없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귀국 메시지와 이후 행보를 두고 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이란 해석이 제기됐습니다.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오늘(29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윤석열 정부가 이 지경이 된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이 전 대표가 얘기했다. 이는 대선 패배의 책임, 그리고 좁게 들어가면 대선 후보 경선 패배의 책임까지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다음 행보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하면 민주당의 중심이면서 또 호남의 중심이다. 이 전 대표
    2023-06-29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9 (목)
    1. 280mm 물폭탄..실종 1명, 피해 270건 잠정 집계 2. 주민ㆍ광주광역시ㆍ사업자 동의했는데.."정치 쟁점화 비판" 3.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통 큰 기부' 화제 4. 수능 변화 속 광주 교육계는?..'365-스터디룸'
    2023-06-29
  • 목포해경 무허가 천일염 생산.판매 특별단속
    천일염 생산이 마무리되는 10월 말까지 무허가 천일염 생산·판매등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됩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국내 천일염 허가업체 총 926개소 중 약 92%를 차지하는 848개 업체가 관내에 밀집돼 있다며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무허가 소금 생산·판매 및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2023-06-29
  • 영광군,(주)창억과 600억 원대 MOU 체결
    영광군이 600억 원 규모의 전문 떡 가공공장을 유치할 전망입니다. 영광군은 서울에서 열린 '2023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광주광역시의 전문 떡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창억과 6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나주에 제조공장을 둔 주식회사 창억이 묘량농공단지에 떡 제조 공장을 건립하면 일자리 25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6-29
  • 전남도.전남교육청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 지속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중단될 위기를 맞았던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사업이 계속 추진됩니다.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각각 4억2천만 원씩 8억 4천만 원을 들여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사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2023-06-29
  • 광주 마을버스 12개 노선, 7월 24일부터 운행 중단
    재정 문제를 겪어온 광주의 마을버스 업체들이 다음 달 운행 중단을 예고했습니다. 광주 마을버스 운송사업 조합은 광주 마을버스 12개 노선, 85대의 버스를 운행 중인 5개 업체가 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운영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며 다음달 24일부터 운행 중단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 측은 5개 업체 전체의 운영 손실액이 20~30억 원에 달한다며, 운영 손실의 절반을 광주시가 지원하기로 했지만 하반기 추경에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운행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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