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가 허진 전남대교수 개인전 27일까지 서울서 열려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허진 교수의 33번째 한국화 개인전이 서울 압구정동 PAL(피에이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독의 박제 그리고 부유'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허진 교수는 '유목동물과 인간-문명시리즈' 등 자연과의 상생과 조화를 강조한 연작과 다층적인 기억에 대한 재해석을 평면에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근대 남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 선생의 장손이기도 한 허진 교수의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2023-05-13
  •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산책길 걷기대회 열려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과 함께 제1회 산책길 걷기대회가 오늘 남악 자전거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무안군은 워커블 도시 선포식을 하고 각 읍면에 한두 개씩 산책길을 조성해 남악신도시를 끼고 있는 무안을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선포식에 이어 참가자 천여 명이 남악 수변공원을 한 시간 동안 걷고 돌아오는 산책길 대회를 즐기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함께 했습니다
    2023-05-13
  • 보해양조, '바다 지키기' 플로깅 캠페인 나서
    지역 주류기업 보해양조가 바다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보해양조는 오는 25일 목포에 전국 최초로 플로깅 센터를 개설하기에 앞서 오는 7월 12일까지 두 달 동안 광주 동명동에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몰 액션 스토어에서 생분해성 수지 위생장갑과 비닐봉지, 대나무 집게로 구성된 플로깅 체험키트를 받아 플로깅을 마치면 소금 아이스크림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05-13
  • 장흥 특산품 베트남에 본격 수출길 열어
    장흥 특산품이 베트남에 본격적인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김성 장흥군수는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장흥군 농특산물관’을 개관해 무산김, 표고버섯, 미역, 화장품을 전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말 베트남에 첫 수출을 시작한 장흥군은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5년 간 100만 달러 규모의 지역 농특산물을 베트남 달랏시에 수출할 계획입니다
    2023-05-13
  • 전남 '작은 영화관'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
    전남 도내 11개 '작은 영화관'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남의 '작은 영화관'은 2015년 장흥에 1호점인 '정남진시네마’가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11곳이 개관해 8년 만에 작은 영화관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고 누적 관람객도 17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남 도내 공공 운영 영화관은 모두 12곳으로, 이 가운데 11곳이 작은 영화관이고, 1곳은 함평군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전용 영화관입니다
    2023-05-13
  • 광주 도심서 승용차 상점 돌진..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가 도로변 상점으로 돌진한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3일) 낮 1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상가건물 1층 옷 가게로 돌진해,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경찰에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5-13
  • 1980년 5월 시국집회 이끈 전남대생..43년만 '무죄'
    박관현 열사와 함께 시국집회를 이끌었던 전남대학교 학생이 43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1980년 5월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 시위에 참여해 소요, 계엄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64살 이성길 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와 함께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 시위를 이끌고 옛 전남도청 민족민주화 성회 가두행진에 참여했습니다.
    2023-05-13
  • 5·18 43주년 기념 행사 잇따라
    5·18 4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잇따랐습니다. 80년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인 광주 금남로에서는 오늘 오후 43주년 5·18민중항쟁 정신계승 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범국민대회는 "역사왜곡세력 퇴출"을 주제로, 80년 옛 전남도청 앞 민주수호 궐기대회를 계승한 '전국집중 결의대회'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광주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5·18 사적지 함께 걷기 축제를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5·18 사적 1호인 전남대 정문
    2023-05-13
  • 5·18 43주년 분위기 고조..국립민주묘지 추모 발길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는 주말을 맞아 5월 영령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구경북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회원 등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5월 영령 추모를 위해 묘역을 찾았고 민주노총 등 사회 각계에서도 합동 참배에 나섰습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광주시민들도 80년 5월 열사들을 추모했습니다.
    2023-05-13
  • 탐험가 김현국, 위대한 여정의 시작...6번째 유라시아 횡단 나선다
    【 앵커멘트 】 미지의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탐험가 김현국 씨가 6번째 유라시아 대륙 횡단에 나섭니다. 대륙 횡단을 하며 쌓은 자료를 데이터화 해, 누구나 부담 없이 유라시아 대륙을 누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모터바이크 탐험가'로 잘 알려진 탐험가 김현국 씨가 다음 주 16일, 자신의 6번째 유라시아 대륙 횡단에 나섭니다. 이번 대륙 횡단은 '길은 평화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 인터뷰 :
    2023-05-13
  • [대담]박용진, "민주당 현 극성 지지층은 '훌리건'..'내로남불' 정당 되기 전에 개혁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국민들이 민주당을 개혁과 진보, 민주화의 정당으로 기억하기보다 '내로남불' 정당으로 생각할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12일 KBC 광주방송을 찾아 가진 대담에서 "국민들이 국민의힘은 혀를 차는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비판하고 욕하는 것은 또 고개를 끄덕이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잘못된 것은 당헌당규대로 처벌하고 원리 원칙대로 대응하는 그런 정당의 모습을 빨리 갖춰야 한다"며 "14일 의원총회에서 끝장 쇄신 요청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
    2023-05-13
  • 김남국 잡코인에 '몰빵'?.."납득이 안되니 의혹 커지고 '검소한 척'하니 위선 논란까지"[촌철살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 원대 코인 투자를 두고 "해명자료에 핵심적 내용이 없고 납득이 안 되니 일파만파 퍼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은 12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본인의 코인 지갑을 공개해버리면 되는데 그것을 안 하다 보니 여러 의혹들이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 감정적인 면으로 돌아가보면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전체적으로 지키지 못하는 '검소한 척', '착한 척'을 많이 한다"며 "그럴 거면 평생 그렇게 살아야 된다. 그것도 아니니
    2023-05-13
  • [남도의 풍경]대나무 푸른 향기 따라-담양 죽녹원(20)
    ◇굽이굽이 대나무 푸른 향기 따라..◇ 전남 담양군 성인산 일대의 대나무숲입니다. 구불구불한 산책길이 울창한 대숲 사이로 뻗었습니다. 대숲 한가운데서 청량한 향기를 가슴 깊숙이 들이마셔 봅니다. 언덕 너머에서 불어온 바람은 푸른 댓잎을 가볍게 흔들기 시작합니다. 바람결에 실려오는 솨아, 솨아 소리는 때 이른 한낮의 더위를 조금씩 식혀 주고요..2.2km의 산책로를 걸으며 호사스런 죽림욕도 즐겨 봅니다. 짧지 않은 산책로는 운수대통길과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테마로 나뉘어 있습니다. 운수를 틔워주고 싶은 안쓰러운 누
    2023-05-13
  • 광주 경찰, 5·18 기념식 대비 대테러 안전 강화
    광주 경찰이 5·18 기념식을 앞두고 대테러 상황에 대비한 안전 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에 앞서, 테러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광주 고속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이틀 연속 합동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오는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부와 인근을 순찰하며 테러 취약 요소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2023-05-12
  • 5·18 창작 오라토리오 '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
    광주를 대표하는 시인 고 문병란 선생의 5·18 작품에 합창과 관현악 반주가 더해진 창작 오라토리오가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늘(12일) 저녁 7시 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창작오라토리오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43년 전 광주시민들이 겪었던 아픔을 이야기하고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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