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 새 단장 마치고 업무 재개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가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업무 재개에 나섰습니다. 새롭게 꾸며진 광주 북구보건소는 3층 규모의 건물에 진료실과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한방진료실 등을 갖춰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광주 북구청이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을 통해 예산 24억 6천여만 원을 확보해 이뤄졌습니다.
    2023-05-17
  • '마스크 해제' 수두ㆍ볼거리 급증..개인위생 주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수두나 볼거리 등 유행성 감염병이 학생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즉 볼거리 의심 환자가 420명 발생해 지난해 202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특히 지난달의 경우 244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조치가 완화된 영향으로 보고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05-17
  • 광주 33.2도 5월 중순 최고기온 경신.."덥다 더워"
    【 앵커멘트 】 어제 광주의 낮기온이 33.2도까지 치솟았고, 순천 황전은 무려 33.7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순천, 영광 등 5곳은 5월 중순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는 등 지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때이른 초여름 더위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불볕더위를 피해 그늘막 아래로 모여듭니다. 연신 손부채질을 하는가 하면, 양산을 쓰고 거리를 오갑니다. ▶ 인터뷰 : 최예지 / 광주광역시 첨단1동 - "갑자기 더워져서 5월 같지 않
    2023-05-17
  • 전남 11개 농축협이 참여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 열려
    나주와 화순, 강진, 장흥, 고흥지역 11개 농축협이 동참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이 강진군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부식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5개 시군 11개 농축협 조합장이 뜻을 모아 성사되었으며, 소속 임직원 250여 명이 서로 짝을 맺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 액수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됩니다.
    2023-05-17
  • "5ㆍ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하라" 목소리 잇따라
    5ㆍ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5·18을 둘러싼 갈등을 멈추고 미래 세대가 온전한 민주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개헌 합의를 이끌어야 마땅하다"며 "5·18 43주년 기념사에서 대통령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선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도 5·18 정신이 헌법전문에 수록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통령과 여ㆍ야 대표의 결단도 필요하다고 언급했
    2023-05-17
  • 文 전 대통령 오늘 5.18묘지 참배..메시지 주목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2021년 4월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준공식 이후 2년 1개월 만에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시도지사와 함께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민주당이 당 대표 사법리스크와 돈 봉투, 코인 논란 등으로 위기에 빠진 데다 현 정부의 전 정권 때리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이 이번 광주행에서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05-17
  • 5·18조사위, KBC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 보도 조사 나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KBC의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 보도와 관련해, 해당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5·18조사위는 어제(15일) 보도된 KBC의 5·18 43주년 기획 '목소리'를 통해 40여 년만에 최초 인터뷰에 나선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진상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저지른 성폭력 사건 50여 건에 대해 조사 중인 5·18조사위는 활동시한인 오는 연말까지 관련 피해 규명에 집중하겠다
    2023-05-16
  • 김산 무안군수 "군공항 수용 못해, 도지사 직권남용"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무안군에 군공항 이전을 수용할 것을 요청한데 대해, 무안군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입장문을 통해 군공항과 민간공항은 별개의 문제인데도 하나의 문제인 양 묶어 무안군을 압박하고 있다며, 군공항과 함께 라며 국내선 이전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공항 이전의 주체는 주민임에도 도지사가 나서서 무안군이 수용해야 한다는 것은 권한을 벗어난 직권남용이자 무안군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2023-05-16
  • 김용태 "김기현 체제, 비대위 전환 가능성..대통령실이 판단, 김남국 정치 생명 끝"[여의도초대석]
    △이상환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내일 모레(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김재원, 태영호 의원 징계 이후 호남, 중도로 보폭을 넓히는 모양새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용태 전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김용태입니다. △이상환 앵커: 먼저 여당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방금 제가 오프닝에서도 얘기했듯이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2023-05-16
  • [남도의 풍경]5월 미인, 양귀비의 유혹-구례 섬진강(21)
    ◇가녀린 5월의 미인, 양귀비◇ 색색의 꽃잎이 바람결에 부드럽게 흔들립니다. 중국의 전설적인 미인의 이름을 딴 아름다운 꽃, 양귀비입니다. 홑겹의 하늘거리는 꽃잎들은 푸른 잎사귀와 대조적으로 도드라지는데요. 낭창낭창하게 쭉 뻗은 꽃대의 자태도 매혹적이어서 눈길을 거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양귀비꽃의 꽃말은 색상에 따라 다른데요. 주홍색 꽃은 '덧없는 사랑', 자주색 꽃은 '허영'과 '환상', 흰색 꽃은 '망각'입니다. 붉은 꽃은 '위안'이라고 하네요. 붉은 양귀비꽃은 서양에서는 전쟁에서 숨진 망자의 영혼을 기리기
    2023-05-16
  • [영상]"이번엔 5·18 전야"..폭주족들, SNS서 또다시 난폭 질주 예고
    지난 어버이날 새벽 시간대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질주한 10대들이 또다시 폭주를 예고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오는 17일 밤에 폭주 행각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틱톡(TikTok) 등 SNS에는 오는 18일 자정을 전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일원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모의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8일 새벽 시간대,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장소에서 곡예 질주를 벌였던 10대 무리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20명이 넘는 폭주족들은 다른
    2023-05-16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16 (화)
    1. 김영록 "무안군이 대승적 수용 당부" 2. 民 쇄신안 내놨지만..반발만 확산 3. "나는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4. 무전취식 잇따라..생계형 범죄 급증
    2023-05-16
  • 전남도의회 한전공대 흔들기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최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전공대 출연금 재검토 발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이 한전공대 흔들기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전서현 의원을 제외한 전남도의회 60명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여당이 지난 3월 한전공대에 대한 표적감사에 이어 이번에는 출연금 재검토 발언으로 한전공대를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여당은 한전공대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고, 정부와 한전은 적자 해소를 위한 전력 판매 구조 개편·개혁안을 마련하고 한
    2023-05-16
  • 광주 교육단체, '교복 담합' 집단 소송 예고
    광주의 교육단체들이 '교복 가격 담합'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과 '참교육 학부모회' 등은 어제(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 수사를 통해 지역 대부분의 교복 판매점들이 담합을 통해 32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지만 시교육청은 학부모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학부모 등 피해자를 모집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익 소송 변호인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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