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ㆍ해남ㆍ완도 쌀 재배면적 10년 새 17%↓
    강진·해남·완도 지역의 쌀 재배면적이 10년 사이 17% 감소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강진·해남·완도 지역의 농업변화상'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지역의 쌀 재배면적은 2만 9,193ha(헥타르)로 2010년에 비해 16.8% 줄었고, 쌀 생산량도 15.4% 줄어든 13만 5,226톤으로 조사됐습니다. 2018년 귀농가구는 5년 전에 비해 40가구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의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2020-06-08
  • 옛 광주교도소 발굴 유골함에서 탄두 발견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굴된 신원미상 유골 더미에서 탄두가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5월 단체 등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유골 상자 41개를 국과수에서 X선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카빈총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 탄두가 발견됐습니다. 5·18 당시 계엄군이 카빈이 아닌 M-16 소총으로 무장했던 점을 고려하면 계엄군이 사용한 탄두로 보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국과수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5·18과의 연관성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2020-06-03
  • 갈 길 먼 자전거 타기 안전도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대중교통과 연계한 자전거 이용 확산을 목표로 자전거 타기 안전도시 조성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부실한 도로 관리와 저조한 유명무실한 공유자전거 제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용자가 거의 없는 광주 도심의 한 자전거 전용도로. 도로 곳곳이 움푹 패이거나 훼손됐고 시멘트로 땜질식 처방을 해놓은 곳도 눈에 띕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자전거 도로 주변 관리 싱태도 엉망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2020-06-01
  • [DID] 광주ㆍ전남 올 여름 평년보다 덥다
    【 앵커멘트 】 다음 주면 6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됩니다. 광주ㆍ전남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주의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최대 5배나 많아 무더운 날이 많겠습니다. 올여름 광주ㆍ전남 기상 전망을 최선길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ㆍ전남 올 여름철 기온, 평년 23.9도와 지난해 24.1도보다 0.5에서 1.5도 오르며 덥겠습니다. 특히 7월 말부터 8월 중순에 덥고 습한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일수는
    2020-05-29
  • "김 군 사망 이후 4년..또 다른 김 군이 숨졌다"
    【 앵커멘트 】 서울 구의역에서 홀로 고장난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19살 김 군이 숨진 지 꼭 4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광주에서는 김 군처럼 혼자 폐목재 파쇄 작업을 하다 숨진 26살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굳게 닫힌 철문 앞에 국화꽃을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 지난 22일, 폐목재를 파쇄하다 숨진 고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故 김재순 씨 친구 - "월 급타면 갚는다고 주말에
    2020-05-29
  • "김 군 사망 이후 4년..또 다른 김 군이 숨졌다"
    【 앵커멘트 】 오늘은 서울 구의역에서 홀로 고장난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19살 김 군이 숨진 지 꼭 4년째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 광주에서는 김 군처럼 혼자 폐목재 파쇄 작업을 하다 숨진 26살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굳게 닫힌 철문 앞에 국화꽃을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 지난 22일, 폐목재를 파쇄하다 숨진 고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故 김재순 씨 친구 - "월급 타면 갚
    2020-05-28
  • [DID]전남 어가 고령화 가속화..어업생산량 10년 새 2배
    【 앵커멘트 】 전남 지역 어가의 고령화가 지난 10년 동안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가 수와 어가 인구는 줄었지만, 어업생산량은 10년 새 두 배가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 어가는 2010년에 비해 14.3% 줄어든 만 8,000 여 가구였습니다. 어가 인구는 23.5%나 감소했는데요. 2010년 5만 5,000 명에 가까웠던 전남 어가 인구는 꾸준히 줄어 지난해 4만 2,000 명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감소세 때문에
    2020-05-28
  • 전남대 직선제 총장 선거 이르면 9월 전망
    전남대학교 직선제 총장 선거가 이르면 9월쯤 치러집니다. 전남대학교는 현 정병석 총장의 임기가 내년 1월로 만료됨에 따라, 전남대 교수평의회가 선거인 구성과 선거인 표 반영 비율을 담은 총장 선거 시행세칙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평의회는 오는 7월 학내외 인사 25명이 참여하는 총장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후보 공모에 나서, 9~10월쯤 차기 총장 선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직선제로 운영되는 이번 선거에는 교수와 직원, 조교, 학생, 강사가 모두 선거인으로 참여합니다.
    2020-05-26
  • "일자리 찾아"..광주ㆍ전남 20대 인구 유출 '심각'
    【 앵커멘트 】 지난 20년 동안 광주전남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 된 인구가 30만 명이 넘는데요. 특히 일자리를 찾아 나선 20대의 유출이 두드러졌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는 2012년 이후 해마다 인구가 유출되고 있습니다. 2015년 한 해 순유출된 인구만 9,000 명이 넘었는데요. 최근에는 그 폭이 줄었습니다. 전남은 더 심각합니다. 빛가람 혁신도시로 인해 인구유입이 급증했던 2015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2020-05-26
  • 흡연ㆍ음주..광주ㆍ전남 건강 통계는?
    【 앵커멘트 】 흡연과 음주 등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알 수 있는 지역건강통계가 발표됐는데요 전남의 남자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광주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치료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 기자 】 (CG1) 건강 통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 바로 흡연과 음주입니다. 전국의 현재 흡연율은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엔 20.3%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2018년 각각 21.1%와 21.2%에서 지난해
    2020-05-26
  • 사립대 법인 족벌경영, 대학존폐 위기 나몰라라
    【 앵커멘트 】 해마다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광주전남지역 12개 대학이 올해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대학의 구조조정이 시급한 상황인데요, 사정이 이러한 데도 학교법인 임원은 억대 연봉을 받고도 법정부담금은 쥐꼬리만큼만 내는 광주대를 비롯한 일부 사립대 법인의 민낯을 들여다봤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광주대 A 교수는 대학본부가 사전동의도 없이 자신의 급여 일부를 학교발전기금으로 징수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명목은 학교발전기금
    2020-05-25
  • 흡연ㆍ음주..광주전남 건강 통계는?
    【 앵커멘트 】 흡연과 음주 등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알 수 있는 지역건강통계가 발표됐는데요 전남의 남자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광주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치료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건강 통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 바로 흡연과 음주입니다. 전국의 현재 흡연율은 해마다 감소해 지난해엔 20.3%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2018년 각각 21.1%와 21.2%에서 지난해 19.6%와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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