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적 감성으로 물든 캔버스 '화가의 시선- 골목풍경'전
    '어반 스케치'를 아시나요? 도시 골목 풍경을 시적 감성과 경쾌한 터치로 그려낸 '어반 스케치' 작품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 서학동예술마을에 위치한 서학동사진미술관이 기획초대전으로 '화가의 시선- 골목풍경'전을 지난 17일부터 열고 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전주 화욜어반스케쳐스의 회원들을 초대해 전주와 전북 지역의 구석구석을 그린 어반스케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어반 스케치는 화가 자신이 살고 있는, 혹은 여행을 간 도시나 마을에서 순간순간 마음에
    2025-06-18
  • "내가 렌트했잖아!"..별거 중 아내 렌터카 견인한 남편 '유죄'
    별거 중인 아내가 타고 다니는 렌터카를 몰래 견인해 간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월 11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그랜저 차량을 견인차로 끌고 간 혐의를 받습니다. 이 차량은 A씨가 렌트했지만 실제 운전은 사실혼 관계인 43살 B씨가 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사건 발생 5개월 전, 몸싸움을 벌여 경찰서를 들락거릴 정도로 감정의 골이
    2025-06-1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18 (수)
    1. 1년 앞 여수 섬박람회..협력·인프라 '속도' 2. 무안 항공특화단지 1년째 답보..무산될 듯 3. 금호타이어 화재 한 달.."공장 이전 나서나" 4. 서울 상황실 설치..국정과제 반영 '잰걸음'
    2025-06-18
  • 공주의 백제 왕릉원 2호 주인..14세 삼근왕
    무령왕릉 말고는 누가 묻혔는지 알 수 없었던 충남 공주의 백제 왕릉 일곱 곳 중 2호분의 주인이 밝혀졌습니다. 발굴된 어금니를 분석한 결과 주인공은 만 14세에 죽은 '소년 임금' 삼근왕(재위 477~479)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제 왕릉의 주인이 밝혀진 것은 공주 무령왕릉과 익산 쌍릉(무왕)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공주 백제 왕릉 2호분에서는 정교한 금 귀걸이와 반지, 구슬 같은 유물도 출토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2023년 9월부터 사적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
    2025-06-18
  • 금호타이어 화재 한 달..공장 이전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미 가동을 멈춘 공장을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조기 이전하라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금호타이어 측은 다음 달 공장 이전 문제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화재로 멈춰 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 부지에 공장을 다시 지을지,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시기를 앞당겨 옮겨갈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붕괴 위험 때문에 현장감식과 피해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금호타이어 내부에서
    2025-06-18
  • 진도 운림산림욕장, 수국 공원 야간 개장
    전남 진도군이 오늘(18일)부터 31일까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을 야간 개장합니다. 첫날인 18일에는 '운림 수국의 밤'을 주제로 퓨전국악과 통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이곳 9천 평 부지에 수국 2만 본을 식재했으며, 은은한 조명 아래 여름밤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8
  • 전남도 정부세종청사서 고향사랑기부제·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행사
    전남도가 중앙부처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사랑애 서포터즈 홍보 행사를 벌였습니다. 전남도와 도내 11개 시군은 오늘(18일) 정부세종청사에 고향사랑 홍보부스를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직원들을 상대로 고향사랑 기부와 답례품 안내,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2025-06-18
  • KIA, KT에 10:3 승리..3연승 기록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도현의 6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와 최형우의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 김호령의 1안타 3타점 활약으로 KT에 10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승리로 KIA는 시즌 성적 35승 33패 1무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을 +2로 늘렸습니다.
    2025-06-18
  • '희망의 바다 만들기' 수산종자 방류행사 마련
    '희망의 바다 만들기'를 위한 수산 종자 방류행사가 어제(17일) 목포 북항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목포수협 조합원과 어업인들은 오늘(18일) 감성돔 치어 15만 마리 방류 행사를 통해 수산자원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2025-06-18
  • 보성군,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전남 보성군이 급변하는 외식산업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합니다.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오더와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의 8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보성군청 경제교통과를 통해 선착순 6곳에 한해 접수받습니다. 군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6-18
  • 전남도, 지역화폐 국비 317억 확보..올해 1조 3천억 발행
    전라남도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을 위한 국비 31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사랑상품권 추경 예산 4천억 원 중 전라남도는 일반지원비 284억 원과 여수와 무안 특별지원비 33억 원 등 모두 317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도 예산 8,800억 원을 추가하면 올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3천억 원 늘어난 1조 3천억 원에 이릅니다.
    2025-06-18
  • 광주 낮 최고 32도..무더위 기승
    오늘(18일) 광주·전남지역은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광주 32도, 목포 29도, 여수 27도 등으로 대체로 27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습한 날씨 탓에 최고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 ~ 1m로 일겠습니다.
    2025-06-18
  •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취임 14일만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시바 총리를 만나 "저번에는 전화로 소통했는데 얼굴을 직접 뵈니까 반갑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렇게 직접 만나 뵙는 것은 처음이지만 일본 TV 방송에서는 매일 나오신다. 그래서 처음 뵙는 것 같지가 않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
    2025-06-18
  • 이스라엘·이란 분쟁 美개입 가능성 확대..뉴욕증시 하락
    뉴욕증시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강경 노선을 취하며 긴장이 고조되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29포인트(-0.70%) 내린 42,215.8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0.39포인트(-0.84%) 하락한 5,982.72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보다 180.12포인트(-0.91%) 떨어진 19,521.09에 거래가 끝났습니다. 이스라엘과 이
    2025-06-18
  • 김혜경 여사, 캐나다 동포 만나 "조국 걱정에 힘드셨을 것"
    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17일 (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현지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김 여사의 이번 동포 간담회 참석은 영부인 자격으로 진행한 첫 공개 일정입니다. 김 여사는 "해외에 계시는 동포들이 저희보다 한국 소식을 더 잘 알고 계시더라. 멀리 떨어져 계셔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국에) 살고 있는 저희보다 훨씬 간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힘든 일도 많을 텐데, 조국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힘드셨을 것"이라며 "오늘 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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