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해상 침몰 대형어선 실종자 수색 이틀째..사고 원인 규명도 난항
    【 앵커멘트 】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14명이 승선한 대형트롤어선이 침몰한 가운데,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한 수색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수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39톤급 대형트롤어선 제22 서경호가 침몰한 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습니다. 해경은 함선 44척과 항공기 9대,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사고지점 주변 5천
    2025-02-10
  • '하루에 1,000원'.."천원주택, 최대 6년 거주하실 분 모집합니다"
    인천시가 하루 임대료 단돈 1,000원을 내고 살 수 있는 '천원주택' 입주 예정자를 모집합니다. 인천시는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천원주택 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혼부부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루 1,000원씩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은 인천도시공사(iH)가 보유한 85㎡ 이하 매입임대주택 500가구로, 모두 새로 지은 다세대주택입니다. 예비입주자는 공급대상의 2배인 1,000명을 모집할
    2025-02-10
  • 트럼프 "모든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슈퍼볼이 열리는 뉴올리언스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관세가 언제 발효될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는 11일이나 12일에 상호관세를 발표할 것이며, 상호관세는 거의 곧바로 적용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에도 국가 안보를 이유로 들어 철강에 25%,
    2025-02-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9 (일)
    1. 여수 해상 어선 침몰로 4명 사망..실종자 수색 속도 2. 실종자 찾다 해경 단정 '전복'.."목숨 걸고 수색" 3. "소비 그릇 키운다" 광주 방문의 해 운영..접근성은 '걸림돌'
    2025-02-09
  • "소비 그릇 키운다" 광주 방문의 해 운영..접근성은 '걸림돌'
    【 앵커멘트 】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시가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관광 콘텐츠의 내실화와 접근성 문제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날이 갈수록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광주시가 이른바 '소비 그릇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올해를 광주 방문의 해로 운영해, 도시이용인구를 늘린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2015년 전남과 함께 '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한 이후 10년 만입니다. 방문인구는 지난해 잠정치 천5백만 명보다 300만
    2025-02-09
  • 실종자 찾다 해경 단정 '전복'.."목숨 걸고 수색"
    【 앵커멘트 】 여수바다에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 해경 단정이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단정에 탄 해경대원 6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박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여수해경 단정에 바닷물이 빠르게 들이찹니다. 침수된 단정이 갑자기 기울며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해경 대원들의 다급해진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 싱크 : . - "앞으로 가, 앞으로, 뒤에 줄 당겨" 단정이 뒤집히기 직전, 미처 구조함에 올라타지 못한 대원들이 재빨리 바다로 뛰어듭
    2025-02-09
  • 여수 해상 어선 침몰로 4명 사망..실종자 수색 속도
    【 앵커멘트 】 오늘(9일) 새벽 여수 하백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대형 어선이 침몰하면서 10명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선체와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주황색 뗏목이 위태롭게 떠 있습니다. 뗏목을 끌어당긴 뒤 사람들을 차례로 구조합니다. ▶ 싱크 : . - "조심조심. 올라와, 올라와. 들어가, 들어가. 1명 구조." 강한 바람에 몸을 가누기조차 어렵습니다. ▶ 싱크 : . - "하나, 둘, 셋..어어."
    2025-02-09
  • [동계아시안게임]쇼트트랙 1,000m 최민정·장성우 금메달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1,00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최민정 선수는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습니다. 최민정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 29초 637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대표팀 동료 김길리(성남시청)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최민정은 전날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8번째
    2025-02-09
  • 여수 해역 침몰 어선..사망자 4명으로 증가, 실종 6명
    전남 여수 바다에서 제22서경호가 침몰한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이날 오전 8시 42분쯤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 서경호의 한국인 선원 A 씨가 숨졌습니다. 이로써 22서경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들은 선장을 포함해 모두 한국인입니다. 해경은 부산 선적인 22서경호가 침몰할 당시 한국인 8명, 베트남인 3명, 인도네시아 3명 등 총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한국 선원들의 주소지
    2025-02-09
  • 린샤오쥔, 반칙으로 金 땄나..중국 팀 동료 밀어주기 의혹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경기 도중 동료로부터 도움을 받아 가속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3위에서 동료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는 순간 동료가 손으로 린샤오쥔의 엉덩이를 강하게 미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겁니다. 린샤오쥔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대회 500m 결승에서 41초 15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이날 중국 대표팀에 쇼트트랙 종목 첫 금메달을 선사했는데, 경기가 끝난 뒤 코치진을 부둥켜안고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습
    2025-02-09
  •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마지막날, 금메달 4개 싹쓸이 도전
    세계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최대 4개의 금메달을 추가로 노립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화성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와 여자 대표팀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는 9일 오전 11시부터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녀 1,000m에 출전해 동반 금메달을 정조준합니다. 12시 55분부터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마지막 종목인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에 나섭니다. 금메달 2개씩을 따낸 박지원과 최민
    2025-02-09
  • [동계아시안게임]한국, 하얼빈 AG 첫날 金 7개 쏟아졌다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의 메달 레이스 첫날 대한민국 선수단이 '슈퍼 골든데이'를 만들었습니다.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어제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고, 오늘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대한민국은 첫날 금메달 7개를 쓸어 담고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따내 개최국 중국(금8·은8·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습니다. 겨울 스포츠 종합대회의 대표 종목 쇼트트랙이 첫날부터 확실한 메달 싹쓸이에 나섰습니다. 중국 하얼빈
    2025-02-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8 (토)
    1. 빈집 가파르게 증가..철거 지원에도 '역부족' 2. 지리산 겨울 표고버섯 수확 한창 3. 동갑내기 김도영·윤도현 시너지 기대
    2025-02-08
  • '존재감' 확실한 동갑내기 김도영·윤도현..'시너지' 기대
    【 앵커멘트 】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꼽자면 '동갑내기' 김도영과 윤도현입니다. 지난해 최고 타자로 떠오른 김도영과 시즌 막판 콜업되며 천재성을 입증한 윤도현이 올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정의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까지. 각종 대기록을 쏟아낸 선수는 다름 아닌 프로 3년 차의 김도영이었습니다. 이같은 활약은 정
    2025-02-08
  • "겨울이 으뜸" 지리산 표고버섯 수확
    【 앵커멘트 】 요즘 지리산 자락에서는 겨울 표고버섯 수확이 한창입니다. 봄, 가을에 수확하는 표고버섯보다 식감과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암막을 씌운 비닐하우스 안에 표고버섯 재배를 위한 참나무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농부는 어른 손바닥만 한 표고버섯을 아기 다루듯이 조심히 따 바구니에 담습니다. 이곳에서 출하 중인 표고버섯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리산 맑은 공기와 물로 길러내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특히 성장 속도가 느린 겨울 표고버섯은 조직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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