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관규 순천시장, 관권선거 의혹제기에 "근거 없어"
    노관규 순천시장이 관권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근거 없는 관권선거 주장과 고발은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2천 명의 공직자 명예를 훼손한 중대한 사건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후보들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했다면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혀 달라고 말한 뒤 만약 사실로 드러나면 절차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의 소병철
    2024-02-21
  • '분양사고' 한국건설 오피스텔 보증채무 환급 신청
    보증사고가 난 광주 북구 신안동과 동구 궁동의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이 광주에서 보증채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분양 계약자들이 담당 센터인 대전을 방문하지 않아도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오는 26~29일 광주 역사민속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 임시 창구를 마련해 서류 접수를 받습니다. 단지와 동ㆍ호수별로 접수시간이 달라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접수해야 합니다. 한국건설은 어제(20) 동구 수기동 오피스텔 현장에 대한 사업포기서를 보증공사에 제출하면서, 이곳 역시 보증사고 현
    2024-02-21
  • 전공의 근무 중단 이틀째..의료현장 '혼란'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이탈한 광주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정부 업무개시 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으면서 의료현장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 대치 속에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이틀째, 광주 대학병원에서는 진료 차질이 속출했습니다. 복통과 경련 증세를 일으킨 60대는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입원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보호자는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오전에 조선대병원 감염내과에서 기초 검사를
    2024-02-21
  • '진상규명 빠진' 5.18진상조사위.."의견 수렴 기간 짧아"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는 6월 최종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의견수렴을 하지 않는다는 시민단체의 반발에 결국 보고서 초안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말 초안을 시민단체에 보내 한 달 동안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는데, 의견수렴 기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말 4년간의 조사활동을 마무리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오는 29일 조사 내용을 담은 보고서 초안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시민사회단체와 광주시 등
    2024-02-21
  • 광주광역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 가동
    광주광역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가동합니다. 광주시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기관 이용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에서 집단 휴진이 발생할 시 '진료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입니다. 특히 원활한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광주시 응급의료기관 21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2024-02-21
  • 민주당, 광주 광산갑 선거구 '2인 경선' 발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광주광산갑 선거구에 대해 '2인 경선'을 통해 공천 후보자를 뽑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산갑은 현역인 이용빈 국회의원과 박균택 당대표 법률특보가 1대 1 구도로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광주 8개 선거구 중 6곳에 대해 경선을 통해 공천 후보를 선정합니다. 하지만 서구갑과 서구을 등 두 곳은 공천 심사 방식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024-02-21
  • 하위 20% 통보 송갑석 "이해할 수 없는 결과..경선 임할 것"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 의정 평가 하위 20%를 통보받은 송갑석 국회의원이 경선 완주 의지를 밝혔습니다. 광주 서구갑 지역구 현역인 송 의원은 오늘(21) 입장문을 내고 임혁백 공관위원장에게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며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역 의원 평가에 대한 재심은 신청하지 않겠다며 경선에서 받게 될 불이익을 당원과 시민을 믿고 극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2-21
  • 전남 '깜깜이' 선거구에 민주당 공천도 '깜깜'
    【 앵커멘트 】 총선이 5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남 선거구가 아직까지 획정되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10개 선거구 중 한 곳도 경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리한 공천에 대한 반발을 우려해 발표 시기를 조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금까지 109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와 전략공천대상자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그러나 전남은 10개 선거구 중 어느 한 곳도 후보 확정은커녕 경선 후보조차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선거구 획
    2024-02-21
  • 비명계 공천 학살 현실화..민주당 의원들 공개 반발 잇따라
    【 앵커멘트 】 민주당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이른바 '비명 학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역의원 하위 평가를 받은 의원들이 이례적으로 스스로 통보 사실을 공개하고 있고, 당 안팎에서는 지도부 책임론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시작으로 박용진, 윤영찬 의원이 연이어 하위 20% 통보 사실을 공개하며 부당함을 호소했습니다. 호남의 대표적 비명계로 꼽히는 송갑석 의원도 하위 평가 공개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현역 의원 평가가 시작된 19대 국회 이래로 스스로 하위 평가 사실을 공
    2024-02-21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21 (수)
    주제1. '의대 증원' 갈등 폭발
    2024-02-21
  • 박용진 "한동훈 조롱거리 전락 이재명, 가슴 아파..총선 지면 역사의 죄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하위 20% 통보 파문이 밀실 공천, 비명 학살 논란으로 이어지며 파문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21일) 오전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와 국회 본회의에 잇따라 참석한 이재명 대표가 바로 이어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엔 참석하지 않아서 또 다른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박용진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 대표
    2024-02-21
  • 민주당 비명 학살 논란.."현역 하위 평가 기준대로면 이재명 꼴등"[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평가 결과가 각 의원들에게 통보되면서 불공정 논란과 비명계 학살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이 공개한 의원 평가 기준으로 보면 이재명 대표가 꼴등이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의원들 평가 기준으로 보면 출석률과 법안대표발의 건수 등 정량적 평가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영주 부의장과 박용진, 윤영찬 의원의 출석률과 법안대표발의 건수를 보면 평균 이상으로 매우 훌륭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출
    2024-02-21
  • [영상]"장난이었는데" 日 관광지서 50대 추락.. 직장 동료가 밀어
    일본 관광지에서 허리를 숙여 가랑이 사이로 풍경을 보던 50대 남성이 지인의 장난으로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오후 2시 20분쯤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인 교토부 미야즈시 ‘아마노하시다테’ 전망대에서 한 남성이 절벽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전망대는 일본 3대 절경으로 꼽히는 명소로, 허리를 숙여 가랑이 사이로 풍경을 바라보면, 소나무 가로수가 하늘로 떠오르는 용처럼 보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망대에는 허리를 숙여 다리 사이로 바다를 볼 수 있는 받침대가 있었습
    2024-02-21
  • 테슬라 · 기아 · 현대 등 제작결함 차량 리콜실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보다 작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각 21일부터 시정조치합니다. 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는 앞바퀴 동력전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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