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덥다 더워' 불볕더위 속 일터 "견디는 수밖에"
    【 앵커멘트 】 어제(19일)는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지만, 오늘(20일)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건설 노동자와 시장 상인들은 벌써부터 올 여름 더위가 걱정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선을 가득 담은 파란 비닐 아래로 물이 쉴새 없이 흐릅니다. 상인들은 생선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채워보고 물도 뿌려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큰 얼음을 넣어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병 가득 꽁꽁 얼어붙었던 물은 무더운 날씨에 금세 녹아
    2023-06-20
  • 민주당 혁신위 내일 첫 회의..혁신위원 공개 예정
    더불어민주당의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회가 오늘(20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혁신위원을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어제(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20) 오전 11시 당 대표 회의실에서 혁신기구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위원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김은경 혁신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혁신기구 활동 방향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6-20
  • 전남도 자전거길 5곳 정비.안전개선 추진
    전남도내 4군데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정비되고 사고 위험이 큰 자전거도로 한 곳이 개선됩니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여 원을 투입해 나주 영산강 자전거길을 비롯해 담양 영산강과 섬진강 자전거도로, 곡성 보성강 자전거길, 영암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정비합니다. 또 4억 원을 들여 순천시 조례동 자전거 도로에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3-06-19
  • 전남소방 응급 구급분야 전국 1위 올라
    전남소방본부가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구형근 소방장 등 4명의 대원은 전문심장소생술과 다수사상 대응전술 2종목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들에게는 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가 주어집니다.
    2023-06-19
  • '역대 광주시장 모여 시정발전 논의' 간담회 열려
    역대 광주시장이 모여 시정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고재유, 박광태, 강운태, 이용섭 전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민선 시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전남과의 상생, 인공지능 산업 육성 등 미래 광주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습니다. 제주도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장현 전 시장은 진료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19
  • "정부 탄압은 강화됐지만.." 강제동원시민모임 후원자 급증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을 중심으로 한 정부와 여당의 '시민단체 때리기'가 본격화한 이후, 오히려 단체 후원 가입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모임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4월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매달 한 자릿수였던 반면, 5월엔 18명, 이번 달에는 무려 70명이 새로운 후원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정부의 탄압과 정반대로 단체에 대한 시민들의 후원은 오히려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에 대한 비방과 탄압이 본격화하자, 동시에 회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단체를 지키려는 자발적 움직임이 진행됐다는 분석
    2023-06-19
  • '적자 누적' 시립제2요양병원 새 운영자 모집 난항
    적자를 이유로 전남대병원에서 위탁 운영을 포기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새 위탁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0년간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해 오던 전남대병원이 적자 누적을 이유로 운영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새로운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요양병원 운영 수탁자 모집 공고에서는 법인 1곳만 신청했으며,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재공고를 실시했지만 추가로 공모에 참여한 법인이나 개인은 없었습니다.
    2023-06-19
  •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가 선정한 '암 치료 잘하는 최고의 병원'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발표한 '2023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병원' 순위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은 종양학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의료기관 가운데 30위, 전남대병원은 70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종양학 분야에 이름을 올린 16개 의료기관 가운데 비수도권 의료기관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단 두 곳이었습니다.
    2023-06-19
  • 전남 뇌졸중·심근경색 환자 전국 평균보다 높아
    전남지역 뇌졸중·심근경색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전국 16개 시도의 병원 내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뇌졸중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 당 전남이 2.1명으로 전국 1.76명보다 높았고, 심근경색증 사망자 숫자 역시 8.01명으로 전국 평균 6.75명보다 높았습니다. 경실련은 전남지역의 중증 응급 의료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 재정적·인적 지원을 통해 의료 공백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6-19
  • '해태 왕조' 무등경기장, 아마추어 경기장 새 단장
    해태 타이거즈의 홈구장으로 9번의 우승을 함께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추억의 장소였던 무등경기장이 재개장했습니다. 광주시는 국비와 시비 489억 원을 투입해 무등경기장을 조깅 트랙, 체육공원, 산책로, 놀이터 등을 갖춘 아마추어 경기장으로 리모델링해 새롭게 재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경기장은 지난 2013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신축된 이후 용도가 사라져 철거 논의가 이어져오다, 역사성 보존을 위해 무등경기장을 존치하기로 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2023-06-19
  • '尹, 국정원 인사번복 파동'에 박지원 "또 文 정권 탓..우리처럼만 하면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개월 앞두고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한 변별력 수능'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교육 강화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오늘 굉장히 덥습니다. △유재광 앵커: 덥죠. 오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였다고 하던데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런데 굉장히 더운 뉴스
    2023-06-19
  • 김화진 위원장 "조국의 '없는 길 가겠다'..창당하겠다 의미"[국민맞수]
    조국 전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기보다는 창당을 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의 '없는 길 가겠다'의 의미를 해석하며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은 들어봤어도 '없는 길을 가겠다'라는 것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국 장관이 출마는 할 것 같아요. '없는 길을 간다'라는 것은 창당을 한다라는 얘기거든요. 창당을 한다는 것이죠 나름대로 당을 만들 것 같아요"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창당의 이유에 대해 "공
    2023-06-19
  • 이재정 의원 '조국 전 장관 몰아부치기는 또다른 다크호스 만들기 될 수도'[국민맞수]
    국민의힘에서 조국 전 장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면 지난 정권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다크호스로 만들었던 상황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방공동제작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든 게 누구냐라고 했을 때 국민이 만든 게 아니라 민주당이 만들었다 얘기할 때, 그때 윤석열 검찰총장을 몰아세웠던 방식의 그런 화두가 결국은 정치권에서 또 다른 다크호스를 만들어냈던 전례를 한번 떠올려보시고요"라며 최근 정부 여당의 조국 전 장관 몰아기를 비판했습니다. 이재정 의원은 조국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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