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원 2층에서 80대 치매 환자 추락사
    요양원 2층에서 80대 치매 환자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어젯밤(24일) 9시 반쯤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치매 환자가 자신의 병실 2층 창문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창문이 5cm만 열릴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사고 당시엔 20cm까지 열려 있었던 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25
  • '당선무효유도'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무죄..시장직 유지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가 당선무효유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반면, 박홍률 목포시장 부인 A씨와 함께 기소된 B씨에게 금품을 건넨 김종식 전 목포시장 부인에 대해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6·1지방선거를 앞둔 2021년 11월 김종식 전 목포시장 부인에게 금품을 요구해 전달받은 뒤 선관위에 고발, 당선무효를 유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3-05-25
  • 제설차가 교량안전진단 작업 현장 덮쳐 5명 사상
    제설차량이 교량 안전진단 작업 현장을 덮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20분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도로에서 목포시 제설차량이 교량 안전진단을 위해 갓길 정차 중이던 15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작업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작업자 한 명이 숨지고, 제설차 운전자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제설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5-25
  • 5ㆍ18조사위 빈축..생명의 은인? 알고보니 다른 사람
    5·18진상조사위가 80년 5월 광주에 투입됐다 부상을 입은 계엄군과 그를 구한 시민의 만남을 주선했지만, 확인 결과 다른 사람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사단 당직병 출신 박윤수 씨는 어제(24일) 광주시 임동의 한 병원을 찾아 시위 현장에서 머리를 다친 자신을 이송하고 치료해 준 택시기사 신봉섭 씨와 의사 정영일 씨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당시 상황에 대한 이들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자 조사위는 택시기사 신 씨가 옮긴 계엄군은 박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인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2023-05-25
  • '흔들림' 안전 우려 광주축구전용구장 관중석 보강
    흔들림 현상으로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 광주축구전용구장 관람석에 대한 보강 작업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가변형으로 지어진 축구전용구장의 일부 좌석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축구팬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관람석 구조물 보강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람석 전체를 대상으로 받침대 거리를 조정하고, 좌우 흔들림 방지 시설과 보조 기둥 등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2023-05-25
  • 혈세로 사적물품 구매한 전라남도청 공무원 50명 적발
    전라남도가 사무관리비로 개인용품을 구입한 공무원들을 적발해 엄벌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두 달간에 걸쳐 본청 74개 부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사무관리비 집행내역을 감사한 결과, 모두 50명의 공무원이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횡령액이 200만 원 이상인 6명은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10명은 중징계, 4명은 경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인터넷 사이트에서 물품을 구매토록 하는 한편 매년 사용 내역에 대한 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2023-05-25
  • [영상]제설 차량, 교량 안전 진단 현장 덮쳐..1명 숨지고 4명 다쳐
    제설 차량이 교량 안전 진단 현장을 덮치면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도로에서 목포시 제설 차량이 교량 안전 진단 작업을 위해 갓길에 정차돼 있던 1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인근에 있던 20대 노동자 1명이 숨지고 또다른 노동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설 차량 운전자도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신호수나 라비콘이 배치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피해 노동자들이 작업을 준
    2023-05-25
  • [영상]돼지 축사 화재로 450마리 폐사..7,500만 원 재산피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수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난 24일 밤 10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3개동 중 1개동이 모두 타, 안에 있던 돼지 45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7,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5-25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5-25 (목)
    1. 누리호 3차 발사 중단.."아쉽다 아쉬워" 2. 무늬만 국제공항..'무안공항' 활성화 갈 길이 멀다 3. 民 리더십 부재 속 김동연 경기지사 관심 4. 지역 대학 통폐합 움직임 시작..확산 관심
    2023-05-25
  •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강화' 조직개편안 확정
    전라남도가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320명 규모로 강화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동부지역본부와 도정 현안을 위한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관광인재체육국'은 '관광체육국'으로, '문화산림휴양국'은 '문화융성국'으로, '환경관리국'은 '환경산림국'으로 조정했습니다. 또 문화융성국에 e스포츠와 애니메이션, 영상콘텐츠 육성을 위한 문화산업과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3-05-25
  • 무기수 김 씨 재심 재판 재개.."수사결과 반박근거 확보"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무기수 김 씨에 대해 어제(24) 재심 공판준비기일을 1년 만에 다시 열었습니다. 김 씨 측은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경찰의 수사 내용이 잘못됐다며 반박 근거들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000년 완도군에서 아버지에게 수면유도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3-05-25
  • 광양참여연대, "포스코 최정우 회장, 즉각 사과하라"
    광양지역 시민단체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최정우 회장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광양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지역사회가 정비 자회사 설립 반대 현수막을 게첨 한 것에 대해 포스코 직원의 협박과 폭언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4일 광양제철소 지역협력팀 한 직원은 광영동사무소를 찾아가 시민 요구를 담은 현수막 내 건 것을 따져 묻고, 제철소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지원 중단 시사와 함께 동사무소를 폭파하겠다고 발언해 공무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2023-05-25
  • 광주광역시, 2030년 생산액 101조원 달성 비전 제시
    광주광역시가 오는 2030까지 생산액 10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어제(24일) 첨단산단 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 '광주 대표산업 2030 비전보고회'에서 2030년이면 생산액 101조 원, 고용인원 11만 명, 부가가치 33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기준 광주의 총생산액은 42조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3-05-25
  • KIA, 윤영철 앞세워 한화 4-2로 꺾어..2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슈퍼 루키 윤영철을 앞세워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어제(24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의 호투와 소크라테스의 투런포에 힘입어 한화를 4-2로 이기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선발로 출전해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윤영철은 데뷔 이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습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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