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차까지 진행 헌재 변론 "내란 프레임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위헌 계엄 뿌리는 더 명확해져"[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소 변론 기일이 7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여야의 상황 판단이 엇갈렸습니다. 여당 측은 "내란 프레임을 씌우려는 야권의 시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고 야권은 "계엄이 헌법을 어겼다는 점은 더 명확해 지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처음부터 잘못 알려졌던 내란 프레임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체포 명단 메모도 본인 글씨가 아니라는 의혹이 있다. 누가 썼는지도 밝히
    2025-02-1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12 (수)
    1. 옆 건물도 기울었다..대형커피점도 자체 조사 나서 2. 일주일 이어진 한파에 취약계층 서민 등 불편 3.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하나..안전이 '관건' 4. 139톤 대형어선 침몰 3일째도 수색 성과 無..실종자, 선내에 있나 5. 거세지는 개헌 요구..김두관, "조기대선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2025-02-12
  • 고흥군, 불법 김 양식시설물 행정대집행
    전남 고흥군이 물김 가격 하락에 대응해 불법 양식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10일 부터 선박 130척을 동원해 나로도와 시산 해역에 있는 무면허 김 양식시설 6,800여줄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불법 양식시설이 김값을 떨어뜨리고 어장환경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전남도,해경과 협력애 어장질서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12
  • 국내 최대 대관람차 여수서 25~27일 무료 임시운행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가 여수에서 개장을 앞두고 임시 운행에 들어갑니다.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대관람차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사흘 간 선착순 무료 임시운행에 나섭니다. 8인승 36개 케빈으로 달린 대관람차는 최대 150미터까지 올라가고, 한 바퀴 도는 데 20분이 소요됩니다. 대관람차는 LED 무빙라이트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운행되며 여수밤바다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2-12
  • 곡식 종자 판매 사기로 수억 가로챈 40대 구속
    곡식 종자를 판매할 것처럼 농민들을 속여 돈만 가로챈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찰벼와 귀리 종자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농민 17명에게 3억 6,000만 원을 가로챈 42살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종자가 적재된 화물차 사진을 보내 배송이 진행 중인 것처럼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2-12
  • "북한 찬양 누명" 납북귀환 선장 재심서 '무죄'
    북한에 납치된 경험을 말했다가 반공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선장이 50여년 만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2004년 사망한 납북어선 송구호 선장 전모씨의 재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북괴에 납북됐을때 남한은 미국의 원조를 못 받으면 못 산다고 하더라'는 전씨의 발언은 북한을 찬양·고무하려는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2-12
  • 정월 대보름 맞아,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 펼쳐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남 곳곳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담양군 대전면에서는 천년느티나무 앞에서 당산제가 열리고 마을회관 앞 농지에서 병풍마을 대보름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또 순천낙안읍성에서 읍성앞마당에서 임경업 장군 추모제와 당산제, 장성 황룡강 둔치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달집태우기 행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을 가리키는 말로 우리 선조들은 가장 큰 명절로 여겨 새해의 운수에 관한 여러 풍습을 행하고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습니다.
    2025-02-12
  • 서남권 9개 시군 통합 관광플랫폼 목포에 들어서
    전남 서남권 9개 시·군을 아우르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이 목포에 들어섭니다.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목포 평화광장에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9월까지 조성돼 서남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2025-02-12
  • 광주시, 올해 예산 상반기 4조 3천억 원 신속 집행
    광주광역시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 보고회'를 열고 올해 재정 집행액 6조 8천억 원 중 63%에 해당하는 4조 3천억 원을 상반기 집행 목표로 세웠습니다. 주요 신속집행 관리 대상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 40개 예산 항목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꾸려 재정 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5-02-12
  • 밤까지 비 10~40mm..보름달 관측 가능
    정월대보름인 오늘(12일) 광주 전남은 곳곳에 비가 내리지만 보름달은 볼 수 있겠습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비는 오늘 저녁 9시까지 10~40mm 가량 내리겠으며, 오전에는 비가 얼어 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밤하늘에 구름이 있겠지만 사이로 보름달을 관측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2025-02-12
  • 광주·전남 '소재 미파악' 예비 취학 아동 4명..경찰 수사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이 예비 소집에 불참한 취학 대상 아동 4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025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 결과, 목포와 영광에 각각 거주하는 미파악 아동 2명이 보호자와 출국한 사실이 확인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아동 2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아동 1명의 보호자와 연락이 닿아 소재를 파악했으며, 다른 아동 1명은 출국 사실은 확인했지만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수사 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5-02-11
  • 음주단속 피하려다 건물 '쾅'..도주한 외국인 검거
    음주단속을 피해 150m를 달아나다 건물을 들이받고 도주한 외국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0일) 밤 11시 5분쯤 북구 용봉동 한 1층 상가에 승용차를 몰고 돌진해 50대 남성을 다치게 한 뒤 도주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낮 12시 50분쯤 충남 예산의 주거지에서 붙잡혔고, 경찰은 불법체류 신분인 A씨와 동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1
  • 심리적 지배 살인범 2심도 무기징역
    심리적 억압 관계를 만들어 또래 남성들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2023년 7월 여수시 졸음 쉼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피해자 2명에게 서로를 때리도록 지시해 숨지게 하거나 중상을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된 33살 이모씨에게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들을 정신적·육체적·경제적으로 착취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2-11
  • 광주 정신질환 휴직 교사 최근 3년간 48명.."안전점검 강화"
    대전 정신 질환 교사의 초등생 살해와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우울증 등 정신 관련 질환으로 휴직한 관내 교사는 모두 48명으로, 복직 과정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단 절차를 살피고 질병휴직위원회 등 심의를 통해 복직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각 시·군별 정신 질환 휴직 교사 세부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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