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감사위,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감사
    광주시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챙긴 정황이 확인돼 시 감사위가 감사에 나섰습니다. 시 감사위는 지난 3월 휴일 근무자들 가운데 출근 등록을 한 뒤 근무지를 벗어난 사례들을 확인하고, 이들 가운데 초과근무 수당을 수령한 150여 명에 대해 소명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시 감사위는 소명자료를 토대로 이들이 실제 근무를 했는지를 확인한 뒤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징계와 함께 수당을 환수할 방침입니다.
    2025-05-23
  • 정기명 여수시장, "공무원 비위에 강경 대응 방침"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직자들의 잇단 비위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23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여수시청 시설직 B팀장은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또 다른 공무원은 소제지구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5-05-23
  • "화재 시민 피해에도..광주시·영산강청 대응 미흡"
    금호타이어 화재의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드러나는데도 광주광역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2일)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화학물질 화재 사고로 심각한 공중 보건 및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화재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드러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2일까지 누적된 피해 집계는 모두 6,564건, 피해자는 3,976명"이라며 "소실된 화학물질 종류와 양을 비롯해 오염 측정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
    2025-05-23
  •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 보상 개시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 대한 보상 절차를 시작합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접수된 2,713명, 4,609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상 절차를 개시하고, 내일(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현황 접수처는 광주 광산구청 내 송정보건지소에 마련돼 오는 28일까지 운영됩니다.
    2025-05-23
  • 대기 중 중금속·미세먼지 증가..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탓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대기 중에서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정보시스템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이후 광주 지역 대기 중 납과 니켈 성분이 세제곱미터당 각각 18나노그램과 3나노그램이 측정됐습니다. 이는 호남권 대기에서 측정되는 1년 치 평균값과 비교해 최대 3배까지 오른 것입니다. 또 화재 직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면서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5-05-23
  • 양부남 "이창수 등 줄사표 검사들 정권 교체 전 징계 피해 먼저 도망" [와이드이슈]
    대선을 열흘 여 앞두고 사표를 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해 각종 김건희 의혹 수사를 해온 검사들이 정권이 바뀐 뒤 징계를 피해 먼저 도망가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선거대책위원장인 양부남 의원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침몰하는 검찰호에서 먼저 살겠다고 도망가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검장 출신인 양 의원은 대선 직전 고위직 검사들의 줄사표에 대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 사람들은 '검찰호'라는 검찰 배에 구멍을 뚫어 물이
    2025-05-23
  • '당권 거래설' 국힘 계파 갈등 "원하면 당권 줄 역량은 있고?".."단일화 절충점 관건"[박영환의 시사1번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측에서 국민의힘 인사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국민의힘 내부 계파갈등으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당권을 넘겨줄 역량도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번 한덕수 전 총리로 후보를 교체하려다 실패했던 것이 친윤계"라며 "내부적으로는 역량이 상실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 지금 차기 당권 내다보고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동훈 쪽에서는 단일화 절대
    2025-05-2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5-23 (금)
    1. 반환점 돈 대선..호남서 지지 호소 2. 전남 7대 공약 발표..의대·에너지 등 3. 금호타이어 '사과'.."수습에 총력" 4. "사과 한마디 없다"..피해자 '분통'
    2025-05-23
  • 한국김산업개발원 출범..'김 산업' 선진 방향 모색
    사단법인 한국김산업개발원이 출범했습니다. 한국김산업개발원은 창립 보고회를 통해, 김 수출 규모가 라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약 1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종자 개발과 양식 체계에 대한 선진적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김산업개발원에는 양식 어민과 종자 생산자,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05-23
  • 여수시, 15개국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전 세계 15개국의 인플루언서들이 여수를 찾아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여수시는 오늘(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육성한 20명의 각국 대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주요 관광지와 음식,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을 비롯한 대표 명소를 둘러보고, 그 경험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개인 채널에 영상과 사진으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2025-05-23
  • KIA 김선빈, 또 종아리 부상..2주 뒤 재검진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부상으로 또다시 1군에서 말소됐습니다. KIA는 "좌측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됐던 김선빈이 종아리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2주 뒤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빈은 지난달 2일에도 종아리 근육 손상 진단을 받고 1군에서 말소돼 2주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2025-05-23
  • 전남·북 8개대학, 녹에연 '2025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선정
    전라남도와 전라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목포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전남·전북 지역 8개 대학과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6년간 국비 145억 원을 포함해 총 18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력계통,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에너지 등 3대 분야로, 전력계통 운용과 관련한 기술 분야의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05-23
  • 김도영 홈런·양현종 호투..KIA, 8-3 승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홈런과 양현종의 호투에 힘입어 2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어제(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맞대결에서 김도영이 솔로홈런 등 3안타 활약을 펼치고, 선발 양현종도 6.2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8-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상현, 조상우, 정해영으로 이어진 불펜진 역시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2025-05-23
  • 전국교수·대학노조 "고등교육 재정 확충"
    전국교수노조와 전국대학노조 등 고등교육 단체들은 어제(22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교육 재정 확충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의 재정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방대학들은 연쇄적인 폐교 위기에 내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기 대통령은 고등교육 재정을 OECD 회원국 상위 평균인 GDP 대비 1.2%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학별 균형 지원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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